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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거제도가 안 보이네"…박물관 아닌 경매에 나온 164년 된 '대동여지도'
    "어? 거제도가 안 보이네"…박물관 아닌 경매에 나온 164년 된 '대동여지도'
    사회일반 2025.02.20 17:18:20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가 박물관이 아닌 경매 시장에 나와 3억 2000만 원에 낙찰됐다. 18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새해 첫 경매인 '제182회 미술품 경매'에서 김정호의 목판 지도 '대동여지도'가 호가 없이 시작가와 동일한 3억 2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당초 최고 추정가는 10억원이었지만 경기 불황 속에 낙찰돼 현장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경매에 출품된 대동여지도는 1861년 신유본 중 하나다. 가로 20㎝, 세로 30㎝ 정도의 목판을 총 126면에 걸쳐 이어붙인 형태로 만들
  • "사람 감염 시 치사율 70% 바이러스" 국내 들어왔는데…실험센터 대응 '논란'
    "사람 감염 시 치사율 70% 바이러스" 국내 들어왔는데…실험센터 대응 '논란'
    사회일반 2025.02.20 17:17:10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70%에 달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가 국내에 대거 반입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S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하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말 코로나19 백신 등의 연구를 위해 실험용 게잡이원숭이 340마리를 구매하기로 업체와 계약했다. 하지만 센터 자체 검사에서 340마리 중 200여 마리가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황이 발견됐다. 원숭이 B 바이러스는 중추신경계에 침투해 심각한 뇌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의 경우 감염돼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70
  • AI교과서 구독료 3만~5만원…학교 10곳 중 3곳 채택
    AI교과서 구독료 3만~5만원…학교 10곳 중 3곳 채택
    사회일반 2025.02.20 17:14:05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가격(구독료)이 3만~5만 원 선에서 합의됐다. 전체 76종 가운데 2종을 제외하고 이용료가 결정된 만큼 교육부 계획대로 신학기부터 AI 교과서가 일선 현장에 도입될 가능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초중고 일부 학년과 과목에 자율 도입되는 AI 교과서 총 76종 중 74종의 이용료에 대해 교과서 발행사 측과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시도 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정부 협상단을 구성해 교과서 발행사와 다섯 차례에 걸친 가격 협상을 벌여 76종 가운데 74종
  • 법무법인 세종, 부장판사 출신 3인 영입…송무 경쟁력 강화
    법무법인 세종, 부장판사 출신 3인 영입…송무 경쟁력 강화
    사회일반 2025.02.20 17:14:02
    법무법인 세종이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3인을 새롭게 영입하며 송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종은 조찬영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사법연수원 29기), 김세종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30기), 권양희 전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장(30기)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세종에 정식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조 전 고법판사는 노동 사건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고등법원과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에서 9년간 고법판사로 재직하며 노동 사건과 행정·조세 사건을 다수 담당했다.
  • "이게 무슨 나라 망신"…아이돌 사진 찍다 日 공항서 체포된 한국인
    "이게 무슨 나라 망신"…아이돌 사진 찍다 日 공항서 체포된 한국인
    사회일반 2025.02.20 17:11:32
    일본 후쿠오카공항 내 촬영 금지 구역에서 세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여성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서경덕 교수가 쓴소리를 했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으로 송환이 되면 합당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며 “나라 망신이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한국인 여성이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세관 직원을 팔꿈치로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사진 촬영 등이 금지된 수하물 검사 구역 부근에서 한국인 아이돌 남성을
  • 충북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1호 고액 기부자 탄생
    충북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1호 고액 기부자 탄생
    전국 2025.02.20 17:10:27
    충북 보은군 출향 인사인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20일 고향인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 박 회장은 충북 보은군 수한면 출신으로 현재 충남 당진·천안에서 중장비 부품 제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충북도 및 보은군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25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 기부자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충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목포서 극우집회 예고에 김영록 전남지사 울분…"DJ 고향 더럽히지 말라"
    목포서 극우집회 예고에 김영록 전남지사 울분…"DJ 고향 더럽히지 말라"
    전국 2025.02.20 17:09:12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에 이어 오는 22일 전남 목포에서 극우집회가 예고되면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더럽히지 말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오는 22일 목포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고 한다”며 “어찌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이자 민주·인권·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목포를 더럽히려고 한단 말인가”라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 “12·3 비
  • 코로나19 방역, 의외의 효과…“○○○ 수술 환자 40%나 줄어”[헬시타임]
    코로나19 방역, 의외의 효과…“○○○ 수술 환자 40%나 줄어”[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2.20 16:53:10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중이염 수술 환자가 종전보다 40%가량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끼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안중호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2017∼2023년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원대병원의 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삼출성 중이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의 연간 발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안의 공간인 중이(중간 귀
  • [속보] 한덕수 "12·3계엄 국무회의 간담회와 같았다"
    [속보] 한덕수 "12·3계엄 국무회의 간담회와 같았다"
    사회일반 2025.02.20 16:52:22
    [속보] 한덕수 "12·3계엄 국무회의 간담회와 같았다"
  • [속보] 한덕수 "12·3계엄 국무회의 통상의 회의와 달랐다"
    [속보] 한덕수 "12·3계엄 국무회의 통상의 회의와 달랐다"
    사회일반 2025.02.20 16:49:32
    [속보] 한덕수 "12·3계엄 국무회의 통상의 회의와 달랐다"
  • 전공의 집단사직 1년…“사회 대개혁 새 출발점 삼아야”
    전공의 집단사직 1년…“사회 대개혁 새 출발점 삼아야”
    사회일반 2025.02.20 16:34:17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1년을 맞아 "의료대란을 사회 대개혁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0일 논평을 내고 "우리 국민들은 이제야 비로소 몸소 감춰진 대한민국 의료의 민낯을 바닥 끝까지 들여다 볼 수 있었다"며 "여기서부터가 진정한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극한의 의정갈등이 이어진 1년 동안 무엇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지만, 역설적으로 의
  • 국세청 18년 만에 상반기 인사…직원들 표정 달라졌다
    국세청 18년 만에 상반기 인사…직원들 표정 달라졌다
    사회일반 2025.02.20 16:33:19
    “6개월이라도 빨리하면 좋죠.” “조직이든 인사든 노력해서 인력을 확보한 것 같네요.” 국세청이 최근 직원들에게 ‘상반기 직원 승진 인사 계획’을 공지한 후 내부 게시판의 반응이 뜨겁다. 지금까지 직원 정기 승진 인사는 매년 11월 한 차례만 있었는데 올해는 강민수 청장의 강한 의지로 상·하반기 두 차례 나눠 진행되기 때문이다. 상반기 승진 인사는 2007년 이후 18년 만으로 강 청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인사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3월 초·중순께 800명 내외의 6급 이하 승진
  • 대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앞장선다
    대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앞장선다
    전국 2025.02.20 16:27:03
    대전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1084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화하는 데 이어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라이브 대장’은 현재까지 178회의 방송을 진행해 6억 8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 시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 서울시, 명동 외국인 상대한 38억원어치 '짝퉁' 판매업자 잡았다
    서울시, 명동 외국인 상대한 38억원어치 '짝퉁' 판매업자 잡았다
    사회일반 2025.02.20 16:26:29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국내 대표 관광지인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조 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 상품 총 1200점을 압수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된 상표가 부착된 시계 125점, 지갑 461점, 가방 434점, 귀걸이 47점, 의류 31점, 모자와 머플러 49점, 신발 53점이다. 금액은 약 38억 2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 업체를 운영한 실제 업주 A는 통장·사업자명의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도 또 다른 피의자 B의 명의를 이용하는 등 사법당국의 수사에 치
  • 간호사 '언니'? 이젠 옛말…男 간호사 4만 명 넘어
    간호사 '언니'? 이젠 옛말…男 간호사 4만 명 넘어
    사회일반 2025.02.20 16:21:16
    65번째로 치러진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합격자 10명 중 2명은 남성으로 파악됐다. 과거 여성이 갖기 좋은 직업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했던 것과 달리, 국내 남성 간호사 수는 4만 명을 넘어섰다. 2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성 합격자는 4292명으로 전체 합격자 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이로써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남성은 총 4만305명이 됐다. 1962년 남성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지 63년 만에 4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 56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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