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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건희 수행비서에 '건진 샤넬백' 최소 2차례 전달 정황 확인
    검찰, 김건희 수행비서에 '건진 샤넬백' 최소 2차례 전달 정황 확인
    사회일반 2025.05.21 19:37:29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 가방을 최소 2차례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가방들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전달됐으며, 유씨가 추가금을 주고 두 가방을 모두 교환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통일교 전직간부 윤모씨 측이 처제 이모씨의 명의로 2022년 4월께와 7월께 샤넬 가방을 최소 2개 구매한 이력을 확보했다. 2022년 4월에는 시가 1000만원 이하 제품, 7월에는 1000만원이 넘는 제품을
  • "마을버스조합 운영 중단 시 면허 취소" 서울시 엄중 경고
    사회일반 2025.05.21 18:48:01
    서울시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운영 중단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이는 법 위반 사항으로 면허취소 또는 사업 정지 처분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시는 21일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동조합이 아닌 사업자로 노동쟁의 행위 주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노동관계조정법상 파업은 근로자만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으로 사업자 단체의 운행 중단은 적법한 쟁의행위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 서울과 경기 지역 마을버스노동조합 역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한 바 없어 현재로서는 파업할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마을버스 운수사의
  • 서울시, 지하철 첫차·막차 시간 30분씩 앞당긴다
    서울시, 지하철 첫차·막차 시간 30분씩 앞당긴다
    사회일반 2025.05.21 18:47:16
    서울시가 이르면 올 8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운행 시간을 30분 앞당겨 새벽 5시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대신 지하철 막차 시간 또한 30분 앞당길 예정이라 야근이나 회식 때문에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 등의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새벽 근로자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 지하철 첫차를 현재보다 30분 빠른 오전 5시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정된 운행 시간은 이르면 8월부터 적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첫차가 오전 4시 전후로 출발했던 만큼 지금까지 이른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은 버스만 이용할
  • 분만 중 내진 등 전공의 업무 맡아 '의료 공백' 메운다
    분만 중 내진 등 전공의 업무 맡아 '의료 공백' 메운다
    사회일반 2025.05.21 18:46:49
    정부가 지난해 2월 의정갈등 이후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양성화해 온 진료지원(PA) 간호사의 합법화의 가장 큰 쟁점인 업무범위를 공개했다. 대부분은 기존에 주로 전공의가 하던 의료행위들로, 앞으로는 3년 이상의 임상 경험과 교육 이수만 거치면 간호사가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의사단체들은 이 제도에 대해 “의료인 면허체계 근간을 흔든다”며 반대해 왔고, 당사자인 간호사단체는 간호사가 교육을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도입까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복지부가 공청회에서 공개한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 "3000만 원 안갚아" 피해자 비난한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
    "3000만 원 안갚아" 피해자 비난한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
    사회일반 2025.05.21 18:26:03
    경기도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56)이 21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정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중국 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거주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난
  • ‘고귀한 금빛 영롱함’…신라 금관서 비단벌레 장식 첫 확인
    ‘고귀한 금빛 영롱함’…신라 금관서 비단벌레 장식 첫 확인
    전국 2025.05.21 18:05:07
    고대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금관(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를 사용한 장식이 처음 확인됐다. 귀한 이 장식의 다양한 사례가 증명되면서 신라 공예 기술이 한층 빛을 발하게 됐다. 국가유산청은 2020년 경상북도 경주 황남동 120-2호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최근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단벌레 날개 장식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단벌레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곤충 중 가장 아름다운 딱정벌레의 일종이다. 녹색이나 갈색 몸에서 금빛 영롱한 광택을 뽐내 예부터 귀하게 여겨졌다. 이를 사용한 것은 왕족 등에 한정돼 있다. 국가유산청
  •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몽골서 함께 나무 심어요"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몽골서 함께 나무 심어요"
    피플 2025.05.21 18:03:5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20일(현지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숲에서 공동 식림 활동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후 처음 공동으로 진행한 올해 식림 활동에는 양 사 임직원 260여 명이 참여했다. 울란바토르=권욱 기자
  • 볼리비아 한국계 대선후보 출마 좌절
    볼리비아 한국계 대선후보 출마 좌절
    피플 2025.05.21 18:03:06
    8월 치러지는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예비 후보로 나섰던 한국계 정치현 박사의 출마가 좌절됐다. 20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는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모두 10명이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 박사는 규정상 필요한 소속 정당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이민 1.5세대인 정 박사는 민주기독당(PDC) 소속으로 대선 후보 등록을 원했지만 PDC는 로드리고 파스 상원 의원을 후보로 정했다. 정 박사는 2019년 대통령 선거에서 ‘깜짝 선전’을 펼치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다만 당시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외
    피플 2025.05.21 18:02:10
    ◇중소벤처기업부 <전보>△제조혁신과장 양승욱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부원장 권용장
  • [부고] 안수훈씨(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 장인상 외
    피플 2025.05.21 18:00:55
    ▲고일남씨(전 고려무역 대표)별세, 정옥철씨 남편상, 고유미·고미라·고주미씨 부친상, 정우현(전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전준수·안수훈씨(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장인상, 안정현씨 외조부상=20일 서울대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72-2091 ▲변철수씨 별세, 이상국씨(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장인상=20일 인천적십자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32)822-1234 ▲강영자씨 별세, 정미옥·정석창·정석용씨(내일신문 기자)모친상=20일
  • "야생 너구리 귀엽다고 만지면 큰일 납니다"…'치명률 20%' 병원체 나왔다
    "야생 너구리 귀엽다고 만지면 큰일 납니다"…'치명률 20%' 병원체 나왔다
    사회일반 2025.05.21 17:59:03
    서울 도심에서 발견된 야생 너구리에게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 감염병의 병원체가 검출됐다. SFTS는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야생 너구리 털에 붙어있는 진드기와 접촉하면 SFTS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각별한 필요하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폐사한 야생 너구리 28마리를 조사한 결과 5마리에서 SFTS 병원체가, 1마리에서 렙토스피라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SFTS와 렙토스피라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개(犬)과 동물이 감염되는
  • 흥신소·로펌까지 사칭…피해자 두번 울리는 하이에나들 [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흥신소·로펌까지 사칭…피해자 두번 울리는 하이에나들 [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5.21 17:49:37
    사기를 당한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당혹감과 분노감을 느끼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한다. 하지만 대부분 심신미약 상태에 빠져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이를 노리고 투자금 회수나 가해자 처벌 등을 미끼로 고소·고발을 종용하며 재차 금원을 편취하는 2차 가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는 가해 조직을 상대로 법적·물리적 조처를 취해 투자금을 회수해주겠다고 접근하는 것이다. 탐정사무소나 피해복구센터·흥신소 심지어는 법무법인을 가장한 2차 사기 조직들은 ‘
  • "투자금 환불 미끼에 사기 가담"…가해자 100명 잡으면 25명이 피해자[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투자금 환불 미끼에 사기 가담"…가해자 100명 잡으면 25명이 피해자[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5.21 17:48:31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30대 박경태(가명) 씨가 대표적이다. 사기를 당한 박 씨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희망에 사기꾼들의 제안을 덥석 물었는데 돈을 돌려받기는커녕 본인 역시 사기에 가담하게 됐다. 사연은 이렇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한 마케팅 업체로부터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영화 리뷰를 작성하면 수익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속는 셈 치고 리뷰를 올렸는데 5만 원을 실제로 받았다. 그는 업체를 신뢰하게 됐고 이후 투자 제안에 거액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사기였다. 사기 조직은
  • 피싱 범죄자 금융거래 막겠다더니…5년간 손놓은 당국
    피싱 범죄자 금융거래 막겠다더니…5년간 손놓은 당국
    사회일반 2025.05.21 17:44:48
    금융 당국이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 범죄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겠다며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제도가 5년간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돼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당국은 최근에야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검찰과 함께 뒤늦은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0년 5월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로 유죄가 확정된 범죄자의 전자 금융거래를 최대 3년간 제한하는 내용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금융 당국은 당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정상적인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 통장
  • 일산백병원, 수술실 증축·리모델링 '스마트 수술실' 구현
    일산백병원, 수술실 증축·리모델링 '스마트 수술실' 구현
    사회일반 2025.05.21 17:44:10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2년 5개월에 걸쳐 수술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스마트 수술 환경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은 중증 환자의 적기 수술 치료와 수술 대기 시간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 지하 1층에 있던 수술실을 병원 3층으로 이전했고, 로봇 수술실과 내시경 수술실을 포함한 총 17개의 최신 수술실과 32개의 회복실이 새롭게 들어섰다. 다빈치 5 전용 로봇 수술실을 구축했으며 개복 수술에 비해 정밀성과 회복 속도, 환자 만족도면에서 장점을 가진 내시경 수술실도 기존 2실에서 5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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