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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5구역, 최고 69층·1401가구 한강변 랜드마크로 [집슐랭]
    압구정 5구역, 최고 69층·1401가구 한강변 랜드마크로 [집슐랭]
    사회일반 2025.08.05 17:43:22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일대가 47년 만에 최고 69층 규모의 1400여 가구 대단지로 바뀐다. 이로써 압구정 정비구역 6곳 가운데 절반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압구정 5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압구정 5구역의 정비계획 심의가 완료된 것은 서울시가 2023년 7월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4개월 만이다. 압구정 5구역 일대의 한양 1&middot
  •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사회일반 2025.08.05 17:41:21
    폭스바겐의 본사 소재지이자 독일 자동차 산업의 심장으로 통하는 볼프스부르크.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방문한 이곳에서는 독일 1위 자동차 도시다운 활기를 느끼기 어려웠다. 중심 상업지구인 포르쉐거리 곳곳에는 문을 닫은 상가들이 눈에 띄었고 시가 운영하는 연방고용지원센터 앞에는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에르판 자마니 씨는 “올해 초 폭스바겐에서 해고됐다”며 “월세 650유로(약 104만 원)를 내기도 힘들어 지금 할 수 있는 건 신에게 기도를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때 히든챔피언의 나라로 불렸
  •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사회일반 2025.08.05 17:38:19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사진] 교수·의사가 밀수한 초고가 위스키
    [사진] 교수·의사가 밀수한 초고가 위스키
    사회일반 2025.08.05 17:36:49
    5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초고가 위스키 밀수입 및 탈세 행위 고소득자 검거 실적 브리핑에서 직원들이 압수 물품을 공개하고 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이날 초고가 위스키를 밀수입해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대학교수, 기업 대표, 안과·치과 의사 등 1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수입 신고 없이 들여온 고가 위스키는 총 5435병으로 시가 약 5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 오늘 특검 포토라인 서는 김건희…"묵비권 행사하지 않겠다"
    오늘 특검 포토라인 서는 김건희…"묵비권 행사하지 않겠다"
    사회일반 2025.08.05 17:36:0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특검팀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를 찾는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6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사무실로 소환해 첫 조사를 진행한다. 김 여사는 출
  •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사회일반 2025.08.05 17:35:45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가짜 HTS 만들어 투자권유…94억 뜯은 일당 검거
    가짜 HTS 만들어 투자권유…94억 뜯은 일당 검거
    사회일반 2025.08.05 17:35:01
    공식 주식거래 사이트를 본뜬 가짜 사이트로 피해자들을 유도해 100억 원 가까운 금액을 뜯어낸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에 사용된 사이트를 개발·공급한 일당 역시 꼬리를 밟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짜 사이트 개발자 프로그래머 A(29) 씨와 사이트를 피싱 조직에 판매한 브로커 B(32) 씨, C(24) 씨를 통신 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범행을 통해 매달 벌어들인 수입만 각각 4000만 원, 3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사이트를 구입해 범죄에 활용한
  • ‘10만 유로 든 가방 택시에 싣자 바로 달아난 택시…’ 택시기사 섭외해 둔 친구가 범인
    ‘10만 유로 든 가방 택시에 싣자 바로 달아난 택시…’ 택시기사 섭외해 둔 친구가 범인
    사회일반 2025.08.05 17:34:52
    필리핀에서 택시 도난 사건으로 위장해 1억 원을 빼돌리려 한 사건의 주도자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 지인 B씨와 짜고, 한국에 있는 B씨의 친구 C씨를 필리핀으로 오게 해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은 C씨에게 연락해 “필리핀에서 환치기를 하면 1억 원으로 300만∼40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다”며 “10만 유로를 가지고 오라”고 유인했다.
  • 李정부 검찰해체 틈타…기업수사 칼 가는 경찰
    李정부 검찰해체 틈타…기업수사 칼 가는 경찰
    사회일반 2025.08.05 17:34:21
    경찰이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발맞춰 ‘전속 고발권’ 등의 권한을 가져오기 위해 공격적으로 수사 체계 개편에 나섰다. 기존에 검찰에만 가능했던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고발을 경찰에도 가능하게 하도록 법을 개정해 독점·담합·불공정거래 등 기업 사건에 대한 수사 권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사역량 강화 종합 로드맵’을 발표하고 검찰의 전속 고발 규정 등 법·제도 개선을 통해 경찰 수사 권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대 불법 거래 사건을 기소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
  • 23일간 잠 못 든 서울 7월 열대야 일수 최다
    23일간 잠 못 든 서울 7월 열대야 일수 최다
    사회일반 2025.08.05 17:31:16
    폭염과 폭우가 이어졌던 올 7월에는 기상 관측 이래 다양한 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전국 평균기온이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약 5배 많은 열대야가 관측됐다. 같은 달 중순에는 최대 700㎜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져 ‘극한기후’가 반복되는 패턴을 보였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1994년(27.7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는 평년보다 2.5도, 불볕더위로 꼽혔던 지난해보다는 0.9도 높은 기록이다. 폭염
  • 전남도의회 "공보의 복무기간 줄여달라"…의료계도 '1년 단축' 요구
    전남도의회 "공보의 복무기간 줄여달라"…의료계도 '1년 단축' 요구
    사회일반 2025.08.05 17:28:38
    농어촌 등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공중보건의(공보의) 지원자가 급감하자 지방의회가 복무기간 단축을 요청하고 나섰다. 공보의 단체를 비롯한 의료계 당사자들은 꾸준히 복무기간 단축을 요구해왔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나서서 이를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공보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의료공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동의하고 있어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복무기간이 줄어들 지 주목된다. 현재 의료계와 정치권은 현행 복무기간인 36개월을 24개월로 줄이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5일 의료계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 백병원 노사, 올해 임금협약 최종 합의…기본급 2% 인상
    백병원 노사, 올해 임금협약 최종 합의…기본급 2% 인상
    전국 2025.08.05 17:11:29
    학교법인 인제학원(백중앙의료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는 기본급 2.0% 정률 인상, 급양비 인상 등 총액 기준 3.55% 규모의 임금 인상안이 담겼다. 아울러 교대근무자 처우개선,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정년퇴직자에게 특별공로휴가 부여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백중앙의료원 노사는 지난 5월 21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본교섭, 실무교섭, 축조교섭을 거친 뒤 지난 7월 22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후 노조는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 전체 조합원 4879
  • HDC현대산업개발,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의료 연계 협약[집슐랭]
    HDC현대산업개발,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의료 연계 협약[집슐랭]
    사회일반 2025.08.05 17:06:29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에 호텔 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를 조성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일상 건강관리부터 응급상황 대응까지 포괄하는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
  •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백서’ 중간보고회…강범석 서구청장 “실질적인 매뉴얼로 활용”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백서’ 중간보고회…강범석 서구청장 “실질적인 매뉴얼로 활용”
    전국 2025.08.05 17:00:36
    인천시 서구가 최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백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백서 제작 경과와 주요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화재백서는 지난해 8월 1일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대응 및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향후 유사한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서구는 오는 9월 중 화재백서를 최종 발간할 예정이다. 중간 보고회
  • 경찰, 연인·지인 살해 후 숨진 50대 범행 동기 파악 집중
    경찰, 연인·지인 살해 후 숨진 50대 범행 동기 파악 집중
    사회일반 2025.08.05 16:55:57
    경남에서 연인과 지인 등 두 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5일 경남경찰청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자 숨진 50대 용의자 A 씨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타고 온 차량에 둔 채 바다에 뛰어내렸다. A 씨는 사고 당일인 4일 오후 1시께 김해에서 50대 여성 B 씨를 살해하고 차량을 이용해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오후 3시께 50대 C 씨를 다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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