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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탈옥해 집 찾아가 보복하겠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어떻게 주소 알았나
    "탈옥해 집 찾아가 보복하겠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어떻게 주소 알았나
    사회일반 2025.11.14 08:07:30
    "구치소에 있는 가해자가 저의 집 주소를 말하며 '탈옥해 보복하겠다'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들은 뒤 집에 가기 힘들 정도로 큰 두려움을 느꼈다. 다시 법원을 믿을 기회를 달라.”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29)씨가 13일 법정에 나와 한 말이다. 사건 발생 후 3년이 흘렀지만 진주씨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 공판을 열었다.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한 진주씨는 "이씨의
  • '쿠팡 집단소송 카페', 벌써 가입자 25만명…이기면 1인당 배상금 얼마?
    '쿠팡 집단소송 카페', 벌써 가입자 25만명…이기면 1인당 배상금 얼마?
    사회일반 2025.12.01 10:35:45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이 대규모 집단소송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네이버에는 쿠팡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준비 카페가 10여 개나 개설됐고, 이 중 일부는 이미 수만 명의 회원을 끌어모았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가장 규모가 큰 ‘쿠팡 해킹 피해자 집단소송 카페’는 8만2582명,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는 6만9178명, ‘쿠팡 해킹 피해자 모임’은 4만6826명, ‘쿠팡 개인정보유출
  • "질질 끌고가 야구 방망이로"…‘100만 유튜버’ 납치 사건 CCTV 보니
    "질질 끌고가 야구 방망이로"…‘100만 유튜버’ 납치 사건 CCTV 보니
    사회일반 2025.12.03 19:03:46
    구독자 100만 명의 게임 유튜버 ‘수탉’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의 공범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또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해 구체적인 범행 장면을 확보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과학수사 전담 형사2부는 3일 강도상해방조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방조 혐의로 A씨(36)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 당시 주범 중고차 딜러 B씨(25) 등에게 범행에 사용할 차량
  • [단독] ‘규제 샌드박스 1호’ 차지인, 6년 만에 무너졌다
    [단독] ‘규제 샌드박스 1호’ 차지인, 6년 만에 무너졌다
    사회일반 2025.11.20 17:18:50
    전국 아파트·상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해온 업체 차지인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1호로 선정됐던 회사가 충전 시장 변화 속도를 버티지 못하고 불과 6년 만에 회생법원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스케일업(규모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4부는 13일 차지인에 대해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렸다. 이는 회생절차가 정식으로 개시될 때까지 모든 채권자가 강제집행이나 가압류 등을 할 수 없
  • MZ조폭들과 떼돈 번 '압구정 롤스로이스男'…감형, 또 감형 받은 이유 [오늘의 그날]
    MZ조폭들과 떼돈 번 '압구정 롤스로이스男'…감형, 또 감형 받은 이유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2.05 06:19:00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지난해 12월 5일. 검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 신모(30)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신씨는 2022년 6월∼2023년 8월 14개 의원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 수면 마취제를 상습 투약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앞서 2023년 8월 신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
  • 월급보다 더 퍼주는 실업급여, 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월급보다 더 퍼주는 실업급여, 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사회일반 2025.11.15 11:49:10
    "최저임금을 받느니 쉬면서 실업급여가 받는 게 이득"이라는 속설이 사실로 나타났다. 감사원 감사 결과 현행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설계가 잘못돼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일하는 근로자의 실수령 임금보다 같은 기간 일하지 않고 받는 실업급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감사원은 ‘고용보험기금 재정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7만7000명이 실직 전 월급보다 많은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총 1조2850억원을 더 받아갔다. 감사원은 “현행 실업급
  • "설마 또 품절? 어떡해"…없어서 못 산다는 '이 패딩', 인기 이유는?
    "설마 또 품절? 어떡해"…없어서 못 산다는 '이 패딩', 인기 이유는?
    사회일반 2025.11.30 17:52:20
    올겨울 패션 시장에서 ‘경량 패딩’이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뉴발란스 제품이 연일 출시 직후 완판되는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신상품이 나오면 불과 몇 분 만에 동이 나는 현상에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2분만 늦어도 못 산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뉴발란스가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 선보인 ‘UNI 플라잉77 수퍼라이트 구스다운’ 역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 선판매와 동시에 전량 완판됐다. 특히 윈터가 착용한 라이트 그레이 컬러는 단 2분 만에 품절되며 브랜드 내에서도 이례적인 판매 속도를 기록
  • [영상] ‘고의였네’ 급유턴 순간 잡힌 블랙박스…보험사기단 무더기 적발
    [영상] ‘고의였네’ 급유턴 순간 잡힌 블랙박스…보험사기단 무더기 적발
    사회일반 2025.11.20 12:04:00
    서울 시내와 경기·충남·인천 등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빼돌린 사기 조직이 대규모로 적발됐다. 이들은 SNS와 인터넷 카페에서 은어를 사용해 가담자를 끌어모은 뒤 역할을 나눠 사고를 꾸며내는 방식으로 수년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의사고·허위 접수 등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182명을 검거하고, 범행을 주도한 총책 4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넷 카페에 모집 광고글을 올린 7명에 대해서는 지난해 8
  • [단독] 고등학교서도 'AI 부정행위' 터졌다…"전원 재시험"
    [단독] 고등학교서도 'AI 부정행위' 터졌다…"전원 재시험"
    사회일반 2025.11.28 10:58:55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시험에서 인공지능(AI)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등학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적발됐다. 대학뿐만 아니라 초중등 교육에서도 AI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초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국어 수행평가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시험은 교육청이 학교에 배부한 태블릿PC ‘디벗’을 통해 책 줄거리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시험을 감독하던 교사는 한
  • "포상금 3000만원이라는데, 공무원 준비할까?"…일 잘하면 '보상'에 공시생 술렁
    "포상금 3000만원이라는데, 공무원 준비할까?"…일 잘하면 '보상'에 공시생 술렁
    사회일반 2025.11.12 20:53:24
    대통령실이 성과 중심의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을 위해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2일 브리핑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거나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특별성과포상금을 지급하겠다”며 “일 잘하는 공무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인센티브 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대통령실이 7월 출범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TF’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 새벽 5시 떨린 엄마의 두 손…"딸이 긴장을 잘해" [르포]
    새벽 5시 떨린 엄마의 두 손…"딸이 긴장을 잘해" [르포]
    사회일반 2025.11.13 07:26:34
    “웃는 얼굴로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딸아이가 원체 긴장을 많이 해서...” 서울 대치동에서 왔다는 하 모(47) 씨의 합장한 두 손이 가늘게 떨렸다. 늦가을 쌀쌀한 새벽 날씨 탓만은 아니었다. 13일 오전 5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는 하 씨처럼 기도하러 온 학부모들이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자녀에게 마음을 모아 주기 위해서다. 서울 송파구에서 온 김 모(52) 씨는 “원래 특별한 신앙은 없었지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재수생 아들의 짐을 마음으로라도 함께 지고 싶다는 생
  • "어? 모르는 돈 100만원 입금됐네"…절대 돌려주지 마세요, 신종 사기 수법이라는데
    "어? 모르는 돈 100만원 입금됐네"…절대 돌려주지 마세요, 신종 사기 수법이라는데
    사회일반 2025.11.30 16:10:40
    보이스피싱 대응 제도를 악용한 이른바 ‘통장 묶기’ 사기가 급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최근 지급정지 제도 악용 건수가 급증한 가운데, 모르는 사람에게서 들어온 돈 한 번으로 계좌 전체가 멈춰 서는 사례가 잇따라 우려를 낳고 있다. ◇ '통장 묶기' 건수 매년 급증…“선의 베풀다 발목 잡힌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급정지된 계좌는 2023년 2만7652건, 2024년 3만2409건으로 매년 큰 폭 증가하고 있다. 원래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지만, 악용하려
  • [영상] 신안 해역서 암초에 걸린 여객선…승객 목포로 긴급 이송
    [영상] 신안 해역서 암초에 걸린 여객선…승객 목포로 긴급 이송
    사회일반 2025.11.19 21:34:45
    19일 전남 신안군 장산면 남방 해역에서 제주발 목포행 여객선이 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은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승객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7분께 “여객선이 장산도 남방 죽도에 올라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확인한 결과 해당 선박의 선수(船首)는 섬 지형에 걸쳐 멈춰 섰다. 이 부위에서 파공이 발견됐지만 침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충격으로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밖에 해상 추락을 비롯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사고 선박은 한국 국적의 2
  • 부천 전통시장서 1톤 트럭 돌진… "이런 사고 처음" 행인 충격
    부천 전통시장서 1톤 트럭 돌진… "이런 사고 처음" 행인 충격
    사회일반 2025.11.13 15:10:10
    경기 부천시의 한 시장에서 60대 상인이 운전하는 1톤 규모의 트럭이 시장 내부로 돌진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는 등 시민들이 크게 다쳤다. 13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차량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가판대에서 튀어나온 양말이나 옷가지 등이 흩어져 있었다. 떡볶이·붕어빵 가게는 매대가 산산조각 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트럭이 멈춰 선 속옷 매장 앞 도로에는 유리 파편들이 널려 있었다. 인근을 지나
  • "전두환이 살아있었음 공무원 가만 안 뒀다"…국민신문고에 올라온 '악성' 민원의 현실 [이슈, 풀어주리]
    "전두환이 살아있었음 공무원 가만 안 뒀다"…국민신문고에 올라온 '악성' 민원의 현실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1.13 16:37:57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전두환이 살아있으면 좋겠다. 너네들 다 칼로 쑤실 수 있을 텐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국민신문고 민원 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한 불만 제기를 넘어선 폭언과 위협성 표현이 담기면서 악성 민원의 심각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1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악성민원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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