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세계경제 성장 둔화…달러화 더 약해지고, 미 국채 금리 더 뛴다
    세계경제 성장 둔화…달러화 더 약해지고, 미 국채 금리 더 뛴다
    경제동향 2025.06.26 10:25:56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실물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하반기 세계경제가 둔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시에 글로벌 차원의 탈(脫)달러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달러화와 미국 국채가 동반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26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계경제 성장률은 1분기 연율 기준 3%에서 하반기 2%대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원장은 “하반기에는 주요국 실물경제에 미치
  • 李 대통령"13조 소비쿠폰 편성…113만 취약차주 채권은 소각"
    李 대통령"13조 소비쿠폰 편성…113만 취약차주 채권은 소각"
    경제분석 2025.06.26 10:24:08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취임 후 첫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편성해 소비여력을 보강하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30조 5000억원(세입경정 10조 3000억 원 포함)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본예산이 아닌 추경이지만 이 대통령이 직접 시정연설에 나서 국회 협조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같은 시정연설을 통해 우선 심각한 내수침체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비진작 예산11조 3000억 원을 담
  • [속보]李 대통령 “경제는 타이밍…긴축 고집은 무책임한 방관”
    [속보]李 대통령 “경제는 타이밍…긴축 고집은 무책임한 방관”
    경제·금융일반 2025.06.26 10:20:19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에서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 놓고 긴축만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라며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처럼 저성장이 지속되면 기회의 문이 좁아지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 [단독] 관세청, 기술유출 전담 특수조사과 신설 추진
    [단독] 관세청, 기술유출 전담 특수조사과 신설 추진
    정책 2025.06.26 10:12:40
    관세청이 강제수사권까지 가진 특수조사과를 본청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수출 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 안보 단속 체계 확립’ 작업의 일환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19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 이행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관세청이 건의한 ‘무역 안보 등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물적·인적 역량 강화 방안’의 핵심은 현재 임시 조직인 본청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정식 직제화하고 이 중 일부 인력은 특별사법경찰로 지정받아 압수수색
  • “진짜 강세장 온다”…코스피 3700 외친 이유는? [S머니-플러스]
    “진짜 강세장 온다”…코스피 3700 외친 이유는? [S머니-플러스]
    재테크 2025.06.26 09:52:00
    “이럴 줄 알았으면 3월에라도 살걸…” 요즘 증시를 보는 개미들의 탄식이 이어진다. 어느새 코스피는 3100선을 넘어섰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진짜 강세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KB증권이 12개월 내 코스피 전망치를 37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불과 2주 전인 이달 11일, 3240으로 올린 데 이어 또다시 목표치를 높인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과 원화 강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기업심리 다시 하락…중동 불확실성·건설 부진 영향
    기업심리 다시 하락…중동 불확실성·건설 부진 영향
    경제동향 2025.06.26 08:50:00
    기업 체감경기가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건설 부진 등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6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90.2를 기록했다3월부터 지난달까지 석달 연속 개선된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달 들어 다시 악화한 것이다. 기업들은 관세 유예에 따른 재고 축소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대외 변수에 대해선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조사는 6월 11일부
  • "공사 수주액 5년來 최저" 건설경기 침체 속 공공이 ‘발목’…서울 ‘불장’에 공인중개업소 폐업 3년 만에 최저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공사 수주액 5년來 최저" 건설경기 침체 속 공공이 ‘발목’…서울 ‘불장’에 공인중개업소 폐업 3년 만에 최저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6.26 08:29:3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건설경기 침체로 공급 절벽 가시화: 올해 1~4월 건설사 수주액이 53조 2600억 원으로 쪼그라들면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공공사 수주액은 25% 급감한 12조 7543억 원에 그
  • "이틀 새 무려 1.3조 늘었다" 폭증하는 가계대출…한은 “디딤돌 대출에도 DSR 적용해야”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이틀 새 무려 1.3조 늘었다" 폭증하는 가계대출…한은 “디딤돌 대출에도 DSR 적용해야”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6.26 08:25:2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가계대출 이틀새 1조 3000억 원 폭증: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6월 23일 기준 753조 38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5조 3000억 원 급증했다. 특히 이달 20일과 23일
  • “적대적 M&A 나오면 코스피 5000” 행동주의 펀드 '노림수'…"세계 첫 ‘범용 AI’ 마누스도 온다" 韓 노리는 中 스타트업 [AI 프리즘*기업CEO 뉴스]
    “적대적 M&A 나오면 코스피 5000” 행동주의 펀드 '노림수'…"세계 첫 ‘범용 AI’ 마누스도 온다" 韓 노리는 中 스타트업 [AI 프리즘*기업CEO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6.26 08:13:5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상법 개정안 통과 시 투기자본 급증: 여당안대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로 대주주의 힘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재계 관계자는 “헤지
  • 정책 대출이 집값 올렸다는 한은…"DSR 적용해야" [Pick코노미]
    정책 대출이 집값 올렸다는 한은…"DSR 적용해야"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6.26 08:00:00
    한국은행이 디딤돌대출 같은 서민 대출 상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이 집값 및 가계부채를 늘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한은이 25일 발간한 ‘2025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주택 정책금융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지만 과도한 공급은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집값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디딤돌·신생아특례대출 등 주택 정책 상품이 꾸준히 늘면서 전체 가계신용 대비 정책대출 비중은 201
  • 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테슬라·애플 빼곤 찬밥" ‘M7’ 사랑 식은 서학개미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테슬라·애플 빼곤 찬밥" ‘M7’ 사랑 식은 서학개미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6.26 07:59:2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헤지펀드의 한국 증시 집중 투자: 미국 헤지펀드 숀펠드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상장사 기업을 탐방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3100을 넘어선 가운데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 저축은행중앙회 "올해 상반기 1.4조 PF 부실채권 정리"
    저축은행중앙회 "올해 상반기 1.4조 PF 부실채권 정리"
    은행 2025.06.26 07:05:30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상반기 1조 4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6일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분기 부실 PF 채권 정리를 위한 3차 공동펀드를 통해 2000억 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고, 2분기 4차 공동펀드로 1조 2000억 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저축은행 업계 총 여신 연체율은 약 1.2%포인트 감소할 전망이다. PF 관련 대출 연체율은 약 5.8%포인트 하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하반기에도 추가 공동펀드 조성을
  • 100인치 TV ‘299만 원’…샤오미, 가성비·AS 강화로 韓 공략 [biz-플러스]
    100인치 TV ‘299만 원’…샤오미, 가성비·AS 강화로 韓 공략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6.26 06:30:00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한 샤오미가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중국 가전 브랜드의 약점으로 꼽혔던 AS를 대폭 강화하고 출시 제품군을 늘려 삼성·LG 등 국내 기업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맞선다는 전략이다. 앤드루 리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미스토어’ 오픈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미스토어는 샤오미의 동아시아 핵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라며 “한국은 시장 잠재력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저희
  • 李대통령, 18년 묵힌 광주軍공항 갈등 직접 토론서 해법…"국가가 책임지겠다"
    李대통령, 18년 묵힌 광주軍공항 갈등 직접 토론서 해법…"국가가 책임지겠다"
    경제·금융일반 2025.06.26 06:00:00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국가 단위에서 책임지는 게 맞다”며 “대통령실에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와 얽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직접 토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힌다. 2007년 광주와 목포공항 통합을 전제로 무안국제공항이 완공된 뒤 소음이 심한 군공항은 지역마
  • 기후에너지부 장관 행보?…김성환, 한수원 불러 업무보고[Pick코노미]
    기후에너지부 장관 행보?…김성환, 한수원 불러 업무보고[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6.26 05:30:00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의 핑크수소 연구와 관련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도 하기 전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수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것이다. 사실상 기후에너지부 장관직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형 기후에너지 산업정책 방안’ 세미나에서 “한수원을 불러 핑크수소 연구개발(R&D)을 혁신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핑크수소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