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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은 2배, 부모는 1.5배"… 서울시가 얹어주는 이 통장 [S머니-플러스]
    “청년은 2배, 부모는 1.5배"… 서울시가 얹어주는 이 통장 [S머니-플러스]
    재테크 2025.06.10 05:00:00
    서울시가 청년과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인 저축액에 서울시와 민간 재원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할 청년 1만 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 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며 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가 적립해주는 방식
  • "퇴근길마다 들리던 사람들도 발길 '뚝'"…최후의 보루마저 줄였다
    "퇴근길마다 들리던 사람들도 발길 '뚝'"…최후의 보루마저 줄였다
    경제·금융일반 2025.06.09 22:22:15
    대형 슈퍼마켓(SSM)이 최근 소비자들의 지갑 닫힘과 주요 식품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심한 소비침체 속에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상황에서 주요 식품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4월 유통업 매출 동향 자료를 종합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4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유일하게 SSM만 고객 1인당 구매액과 점포당 매출액이 모두 줄었다. 해당 기간 SSM의 월평균 1인당 구매액은 1만7193원으로 지난해
  • 대출금리에 붙는 교육세 2조 육박…1년새 40% 폭증
    대출금리에 붙는 교육세 2조 육박…1년새 40% 폭증
    정책 2025.06.09 18:09:55
    은행 대출이나 보험료에 붙는 교육세가 최근 1년 새 40%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사의 교육세 부담 구조를 바꾸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학계에서는 취학아동이 급감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교육세 부과를 없앨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금융·보험업자가 납부한 교육세는 총 1조 7504억 원이다. 전년(1조 2527억 원)보다 무려 39.74%나 늘어났다. 1조 1000억 원대였던 2020년(1조 1382억 원)이나 2021년(
  • 전국민 소비쿠폰·소상공인 빚 탕감…SOC 투자 늘려 건설경기 회복 주력
    전국민 소비쿠폰·소상공인 빚 탕감…SOC 투자 늘려 건설경기 회복 주력
    경제동향 2025.06.09 17:57:02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제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지시하면서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들도 일제히 사업 예산 마련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은 건설 경기 및 소비 보강을 위한 추경을 편성하되 재정 지출의 효율성이 큰 사업 위주로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추경의 기본 방향과 규모, 핵심 사업 투자 방향, 고려 사항 등 총괄 내용을
  • 李 "국민들 물가로 큰 고통…모든 수단 동원해 안정시켜야"
    李 "국민들 물가로 큰 고통…모든 수단 동원해 안정시켜야"
    경제동향 2025.06.09 17:53:32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에서는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 등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할 비상시국이라는 대통령의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두 과제는 통상적으로 함께 추진되기 어렵지만 심각한 내수 부진 기저에는 생활 물가의 급등이 있다고 보고 철저한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회의에서 2000원까지 치솟은 라면 가격부터 거론한 것은 물가 안정 대책의 시급성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는 “물가 문제가 국민들
  • 과천 한달 평균매매가 5000만원씩 올라…경기 동남권까지 불길 번져 진화 나설듯
    과천 한달 평균매매가 5000만원씩 올라…경기 동남권까지 불길 번져 진화 나설듯
    경제동향 2025.06.09 17:49:15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이외에 신규 규제지역 지정을 검토하는 것은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불안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1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지방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인 강남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로 성동구와 마포구, 강동구, 동작구 등 한강 일대 자치구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자 선제 조치 필요성 등이 제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남시 분당구 등 경기 동남권 지역의 집값 ‘갭 메우기’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달
  • 과천·성동 집값 폭등…새 정부 '첫 규제대상' 되나
    과천·성동 집값 폭등…새 정부 '첫 규제대상' 되나
    경제동향 2025.06.09 17:46:45
    경기도 과천시의 최근 3개월 평균 집값 상승률이 경기도 물가 상승률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역시 3개월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이 0.54%를 기록하며 서울 지역 물가 상승률(0.23%)의 2배를 넘어섰다. 정부가 최근 주택 시장과 관련해 조정대상지역 신규 지정 등 시장 안전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들 지역이 새 정부의 첫 부동산 규제 지역에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과천시의 3개월 평균 집값 상승률은 1.27%로 경기도 물가 상승률(0.16%)의
  • 李 "라면 2000원 진짠가" 물가 정조준
    李 "라면 2000원 진짠가" 물가 정조준
    경제동향 2025.06.09 17:46:10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먹거리 등 생활물가가 부쩍 올라 서민경제가 더 팍팍해지고 있다고 보고 물가 관리를 주문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물가 관리 TF’를 만들면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현 경제 상황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보고를 받았다. 당초 추가경정예산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이 대통령은 시작에 앞서 물가 폭등의 심각성부터 지적했다
  • 사용후 핵연료 부담금 12년만에 인상…원전 정상화 시동
    사용후 핵연료 부담금 12년만에 인상…원전 정상화 시동
    경제동향 2025.06.09 17:43:12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장 건설·운영 재원으로 쓰일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을 12년 만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기조와 함께 동결됐던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을 재정비해 원자력발전 생태계 정상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부담금이 현실화될 경우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함께 가져가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믹스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을 재산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 부담금은 원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한
  • 회장 아들 회사에 '공짜 보증'…중흥건설 과징금 180억
    회장 아들 회사에 '공짜 보증'…중흥건설 과징금 180억
    경제동향 2025.06.09 17:41:12
    중흥건설이 정창선 그룹 회장의 아들 소유 회사에 10년간 3조 2000억 원 규모의 신용 보강을 무상으로 제공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부는 부당 지원 행위를 저지른 중흥건설에 18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회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흥건설의 사익 편취 및 부당 지원 행위 제재 결정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년간 중흥토건 및 중흥토건의 6개 계열회사가 시행하고 중흥토건이 단독 시공하는 12개 주택 건설 및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
  • 증시 훈풍에 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최저…연말 1320원 전망도 [김혜란의 FX]
    증시 훈풍에 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최저…연말 1320원 전망도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09 17:14:08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시 활황세가 더 이어질 경우 원화 수요가 늘어 환율 하단이 달러 당 1320원선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56.4원에 마감했다. 이는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4일(1355.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장 초반 1361.0원으로 출발한 뒤 한때 1364.3원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의
  • 스타트업·핀테크 참여 확대…진입규제 풀어 美·日 따라잡는다
    스타트업·핀테크 참여 확대…진입규제 풀어 美·日 따라잡는다
    금융정책 2025.06.09 17:08:02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계획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한 것은 발행 문턱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 스테이블코인 관련 산업 육성이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이 앞다퉈 스테이블코인 패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정부·여당의 판단이다. 9일 가상자산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올 4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을 공개한 뒤
  • [단독]스테이블코인 발행 문턱 5억으로 낮춘다
    [단독]스테이블코인 발행 문턱 5억으로 낮춘다
    금융정책 2025.06.09 16:58:39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의 최소 자본금 기준을 5억 원 이상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핀테크와 가상자산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을 활성화해 관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관련 기사 11면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민주당 의원(민주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이르면 10일 공동 발의한다. 시장의 관심이었던 자본금 기준은 최소 5억 원으로 정했다. 4월에 나온 초안에서는 50억 원 이상이었다. 민 의원
  • "베트남 가스복합발전 건설"…두산에너빌, 9000억 잭팟
    "베트남 가스복합발전 건설"…두산에너빌, 9000억 잭팟
    경제동향 2025.06.09 16:22:17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베트남에서 9000억 원 규모의 가스 복합 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따냈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잇따라 대형 발전소 건설 계약을 맺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동남아시아까지 사업 권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9000억 원 규모의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발전소 건설 전문 기업인 PECC2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계약을 수주하는 데
  • 새정부 시장 육성 기대에…국민 60% “코인투자 확대”
    새정부 시장 육성 기대에…국민 60% “코인투자 확대”
    재테크 2025.06.09 15:55:45
    국민 10명 중 6명이 가상자산 투자 확대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 정부가 시장 육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책 과제로는 기본법 제정(26.3%)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20.9%) 등이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민 2259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시장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9%가 향후 가상자산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답했다고 9일 밝혔다.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의견은 27.6%였고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14.5%였다. 투자를 늘리는 이유로는 ‘법 제도 정비 전망’이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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