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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리스 기기로 조리…'꿈의 소재' 그래핀, 주방부터 바꾼다
    코드리스 기기로 조리…'꿈의 소재' 그래핀, 주방부터 바꾼다
    중기·벤처 2025.06.11 17:45:11
    9일 찾은 경기도 수원 소재 그래핀스퀘어 연구소. 실내로 들어서자 고소한 밥 짓는 냄새가 풍겼다. 이 회사가 개발한 노트북만 한 크기의 조리 기기 ‘그래핀 멀티쿠커’ 성능 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투명한 기기 안에서 맛있게 익은 쌀밥은 압력밥솥으로 갓 지은 쌀밥보다 윤기가 났다. 실제로 밥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쫀쫀한 식감이 입안을 감돌았고 밥과 함께 구워진 떡갈비 또한 육즙이 살아 있었다. 그래핀 멀티쿠커는 이르면 올해 말 시중에 출시된다. 불 없이도 음식 맛을 한 차원 높여주는 혁신적 신형 가전의 기술적 비결은 ‘꿈의 신소재
  • 이마고웍스 "AI로 치아 보철물 디자인…美·日 등 해외시장 뚫을 것"[스케일업 리포트]
    이마고웍스 "AI로 치아 보철물 디자인…美·日 등 해외시장 뚫을 것"[스케일업 리포트]
    중기·벤처 2025.06.11 17:44:59
    "전국 치과·기공소와 협력해 AI 기반 치아 보철물 당일 치료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치과 치료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동시에 보철물 생산의 품질과 생산성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회사의 AI 보철물 디자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마고웍스는 2019년 11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의 김영준
  • 韓공략 속도내는 샤오미…삼성도 '가성비 AI폰' 반격
    韓공략 속도내는 샤오미…삼성도 '가성비 AI폰' 반격
    산업일반 2025.06.11 17:39:57
    올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샤오미가 이달 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직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1~2%에 불과하지만 동남아시아와 남미·인도 등지에서 증명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소비자들에게 먹히면 삼성과 애플의 ‘1강 1중’ 구도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005930)도 이에 질세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시장 수성에 나섰다. 샤오미는 이달 말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 음처기·착즙기…기술·디자인 多 잡은 중소 생활가전 뜬다
    음처기·착즙기…기술·디자인 多 잡은 중소 생활가전 뜬다
    중기·벤처 2025.06.11 17:38:50
    디자인과 기술력에서 대기업 제품에 밀리지 않는 중소 가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착즙기 등 소형 생활가전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 소비 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저력이 판매량 증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닉스가 올해 선보인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는 최근 공식 론칭 홈쇼핑 방송에서 1시간 만에 5000대가 판매됐다. 본방송에 앞서 테스트 성격으로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도 준비된 1000대가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 플렌더 시리즈는 출시 1년
  • 구인배수 역대 최악인데…기업들은 “S급 인재 없다" 아우성
    구인배수 역대 최악인데…기업들은 “S급 인재 없다" 아우성
    중기·벤처 2025.06.11 17:37:53
    채용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구인배수(구직자당 일자리수)는 최근 외환위기(IMF) 이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개발자 등 일부 직군은 인재 부족으로 몸값이 상승세다. 경력 뿐 아니라 신입 채용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 AI 관련 학과 등에만 'S급 인재’ 선점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이 몰리는 게 현실이다. 원티드랩이 11일 이직 데이터 약 5만5000건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경력직 입사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11년
  •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빚 돌려막는 기업들…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시그널]
    산업일반 2025.06.11 17:27:00
    올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발행 회사채 대부분이 기존 채무를 갚기 위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신규 발행된 회사채 98%는 차환 목적이었다. 반면 신규 시설 투자나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은 줄어들어 기업의 저성장 국면이 자금 시장에도 반영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전반적인 기업부채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신용등급이 BBB+급에 못 미치는 비우량 기업은 고금리 사모채나 자산 담보 유동화증권 시장으로 내몰려 기업별 자금 조달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금융감독원 자료와 한국예탁결제원
  • 오픈AI CSO 또 방한…주도권 강화 '정조준'
    오픈AI CSO 또 방한…주도권 강화 '정조준'
    IT 2025.06.11 17:25:40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약 2주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한국 AI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정부 측과 공식 면담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관련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권 CSO는 12일 서울에서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기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권 CSO는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권 CSO가 재차 한국을 찾는 이유는 오픈AI의 한
  • 공무원연금, MBK 출자 철회 검토…다른 기관은 '몰취' 조항에 속앓이[시그널]
    공무원연금, MBK 출자 철회 검토…다른 기관은 '몰취' 조항에 속앓이[시그널]
    기업 2025.06.11 17:20:00
    공무원연금공단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출자 약정을 검토했으나 최종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사태로 금융 당국이 MBK에 대한 행정적 제재를 준비하고 있어 출자 결정을 번복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이미 출자 약정을 맺은 일부 기관들은 이미 나간 투자금을 MBK가 몰취할 수 있는 계약 조건 때문에 취소 의사를 접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MBK파트너스와 관련해 출자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7월 국내 사모 대체투자 부문 위탁운용사 선정 공
  • 한·프랑스, 핵융합로 핵심기술 공동 개발한다
    한·프랑스, 핵융합로 핵심기술 공동 개발한다
    IT 2025.06.11 17:16:32
    한국과 프랑스의 핵융합 연구진이 모여 핵융합로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및대체에너지청(CEA) 산하 핵융합연구소(IRFM)와 텅스텐 환경 기반의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3년 기본협정을 체결한 이후 심화 연구를 위해 추가 협력을 맺었다. 핵융합 반응에 필요한 초고온 플라즈마를 핵융합 장치 안에 안정적으로 가둘려면 내구성 높은 텅스텐 소재로 만든 내벽이 필요하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3년 간 텅스텐 환경에서의 장시간
  • "李정부 최우선 국정과제, 의정갈등 해소"
    "李정부 최우선 국정과제, 의정갈등 해소"
    바이오 2025.06.11 17:15:49
    이재명 정부가 취임하자마자 맞닥뜨리게 된 가장 큰 갈등은 좀처럼 해소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의정 갈등이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의정 간 신뢰 회복부터 차근차근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신뢰 회복 과정의 첫 단추는 정권 교체로 자연스레 이뤄질 보건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정 갈등 해소를 국정의 우선적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학계 원로 석학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호소문을 내 “정부와 국회는 현 상황의 해결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의료 체
  • 삼성전자, '제11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7.10까지 참가 신청
    삼성전자, '제11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7.10까지 참가 신청
    산업일반 2025.06.11 16:54:22
    삼성전자(005930)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CPC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AI 챌린지'를 신설해 기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와 함께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 한국바이오협회-비엑스플랜트, 신약 개발 부트캠프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비엑스플랜트, 신약 개발 부트캠프 개최
    기업 2025.06.11 16:47:16
    한국바이오협회는 비엑스플랜트와 함께 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와 임상시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비임상·임상 개발 부트캠프 바이오브리지(Bio Bridge)’를 이달 17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브리지는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진입 이후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개별 기업 맞춤형 1:1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비임상·임상 개발 전략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트캠프에서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 한국유방암학회 새 이사장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새 이사장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교수
    바이오 2025.06.11 16:40:29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유방외과 교수)이 최근 한국유방암학회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5년 5월부터 2년 간 김태현 신임 회장(부산백병원 유방외과 교수)과 함께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출범해 1999년 지금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 분야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서 관련 연구와 치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세계유방암학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
  • 'AI 신약 기업' 갤럭스,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암 신약 공동 개발
    'AI 신약 기업' 갤럭스,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암 신약 공동 개발
    기업 2025.06.11 16:36:44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인 갤럭스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와 항암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정밀한 AI 설계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갤럭스 관계자는 “기존 방식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항체를 AI 기반 기술로 설계해 약효는 극대화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한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스는 단백질 구조의 물리화학적 원리를 학습한 단백질 설계 AI 플랫폼 ‘갤럭스디자인’을 활용한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항체를 처음부터 설계할 수 있으며 전
  •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2대 주주 등극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2대 주주 등극
    기업 2025.06.11 16:28:09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이 소형 무인기 핵심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디브레인의 2대 주주에 올랐다. KAI는 10일 디브레인의 지분 37.04%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디브레인은 소형 무인기 전문 기업으로 군단급 무인기와 농업용 무인헬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경량화 항공전자 장비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차별화된 비행 제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방산 혁신기업 100’ 드론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KAI는 이번 투자 협력으로 소형 무인기 핵심 요소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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