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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 투자 가뭄? 수백억 자금 조달한 기업들 공통점 '이것'
    바이오 투자 가뭄? 수백억 자금 조달한 기업들 공통점 '이것'
    기업 2025.08.21 06:00:00
    바이오 기업들이 수백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수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기술이전을 했거나, 임상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 기술력을 증명한 곳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가뭄 속에서도 이 기업들은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 자금을 조달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제’에서도 당분간 벗어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릭스(226950)는 전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발행가액 5만 8101원으
  • 에콰도르 식약청장 방한… 제약·바이오업계 만난다
    에콰도르 식약청장 방한… 제약·바이오업계 만난다
    바이오 2025.08.21 06:00:00
    에콰도르 식품의약품청장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직접 소통의 장을 갖는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맞춰 에콰도르 식약청장을 초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방한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규제 역량을 에콰도르에 알리고 국내 기업들이 현지 규제 당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식약처는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콰도르는 지난 6월 식약처의 선진 규제 체계를
  • 와들, 스토리카와 AI 추천·트렌드 분석 결합
    와들, 스토리카와 AI 추천·트렌드 분석 결합
    중기·벤처 2025.08.21 06:00:00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은 인플루언서 캠페인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스토리카와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와들이 최근 오픈AI GPT-5 해커톤에서 1위를 차지한 디지털 클론 기술을 실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양사는 향후 12개월간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며, 젠투의 대화형 추천 기술과 스토리카의 소셜 트렌드 분석을 결합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의 효과를 검증한다. 젠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쇼
  • 열갈바닉 전지가 뭐길래…체온만으로 전자기기 켜는 기술 나왔다
    열갈바닉 전지가 뭐길래…체온만으로 전자기기 켜는 기술 나왔다
    IT 2025.08.21 06:00:00
    몸에서 나오는 열로 AA 건전지 수준의 전압을 낼 수 있는 기술이 나와 주목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성연 교수팀은 실제 전자기기를 작동할 수 있을 만큼의 출력을 갖춘 n형 고체 열갈바닉 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열갈바닉 전지는 사람의 체온과 주변 공기 사이의 온도 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소형 발전기다. 그동안 체온과 공기의 온도 차는 크지 않아 전자 기기를 구동할 만큼의 출력을 얻기는 어려웠다. 장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고체형 전지는 충분한 전압과 전류를 확보해 전자 기기를 구동할
  • 연말까지 NCC 25% 감축…기업 "노조 달랠 인센티브 필요"[Pick코노미]
    연말까지 NCC 25% 감축…기업 "노조 달랠 인센티브 필요"[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8.21 05:30:00
    정부가 생존 위기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본격 돌입했다.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린 대표적 범용 제품인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설비용량을 최대 25% 감축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채권단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채권단 협약이 체결되면 기업들은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사실상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체제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의 해답은 과잉 설비 감축”이라며 “기업과 대주주
  •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가능해진다…"세계 1위 AI정부 도약"[Pick코노미]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가능해진다…"세계 1위 AI정부 도약"[Pick코노미]
    기업 2025.08.21 05:30:00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간 국정운영의 기본 방향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국정위는 이번 계획에 AI 3대 강국 도약, 국민 생활비 경감, 재정 개혁, 신성장동력 확보, 남북경협 재개 등 굵직한 청사진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정위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계 1위 AI 정부 구현 △AI 고속도로 구축 △초격차 AI 선도기
  •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갈등, ‘배임’ 논란 법원 판단은 어디로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갈등, ‘배임’ 논란 법원 판단은 어디로
    기업 2025.08.21 05:03:00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간 임대료 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배임’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항 측은 임대료 인하가 자사의 수익을 포기하는 행위로, 배임 소지가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반면 법원은 기업 생존을 위한 전략적 결정을 폭넓게 인정해온 만큼, 이번 사안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할 경우 어떤 판결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 인천공항을 상대로 임대료 40% 인하를 요구하며 인천지방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공항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항
  • "고등어 두 배 잡혔다는데 가격은 더 뛰었다고?"…'국민 생선'에 무슨 일?
    "고등어 두 배 잡혔다는데 가격은 더 뛰었다고?"…'국민 생선'에 무슨 일?
    생활 2025.08.21 03:05:00
    고등어 어획량이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가격은 30% 이상 뛰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중·대형 고등어’는 자취를 감추고, 그물에는 작은 고등어만 잡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고등어(국산 염장·중품) 1손 소매가격은 6720원으로, 1년 전(4993원)보다 34.6%, 평년(4069원) 대비 65.2% 상승했다. 신선 냉장 제품 가격도 마리당 4640원으로 지난해(3849원)보다 20
  • "온 국민이 쓰는 '카톡', 15년 만에 바뀐다"…인스타처럼 게시물 먼저 뜬다는데
    "온 국민이 쓰는 '카톡', 15년 만에 바뀐다"…인스타처럼 게시물 먼저 뜬다는데
    IT 2025.08.20 22:48:39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초기 화면인 '친구' 탭을 15년 만에 개편한다. 카카오는 20일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톡 탭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등록된 대화 상대의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한줄로 나열하는 전화번호부 형식에서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대화 상대가 공유한 사진이나 영상 등 콘텐츠를 보여주는 형태로 바뀐다. 정신아 카카오 최고경영자는 이달 7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단순한 친구 목록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변화할 예정"이라며
  • 최태원 “성과급 5000%라고 행복해지는 것 아냐…보상에 대한 집착은 근시안적”
    최태원 “성과급 5000%라고 행복해지는 것 아냐…보상에 대한 집착은 근시안적”
    기업 2025.08.20 21:49:5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일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3000%,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SK하이닉스 노사 간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천포럼 ‘슬기로운 SK생활’ 세션에서 “(성과급과 같은) 보상에만 집착하면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이는 근시안적인 접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고 과거 2등의 한을 어느 정도 풀었
  • "착 붙이기만 하면 뱃살이 쏘옥"…효과 증명된 '이 방법' 뭐길래 이 난리?
    "착 붙이기만 하면 뱃살이 쏘옥"…효과 증명된 '이 방법' 뭐길래 이 난리?
    산업일반 2025.08.20 19:03:58
    위고비, 마운자로 등 최근 글로벌 비만약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파스처럼 몸에 붙이면 살이 빠지는 '패치형' 비만 신약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주사제 대비 통증이 적고 투약 편의성이 높아 개발 성공 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피부에 붙여서 비만 신약 약물을 체내에 주입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치료제가 최근 효과 검증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달 13일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원래는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 보령ING터미널 숏리스트에 맥쿼리·IMM·노앤·CDPQ 등 곳 선정[시그널]
    보령ING터미널 숏리스트에 맥쿼리·IMM·노앤·CDPQ 등 곳 선정[시그널]
    기업 2025.08.20 18:29:22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지분 예비입찰에서 맥쿼리인프라펀드(MKIF)와 IMM인베스트먼트, 캐나다 퀘백주연기금(CDPQ), 노앤파트너스 등 4곳이 적격예비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이번 거래는 최소 20년 간 매출이 보장되는 장기 계약이 이미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운용사들이 대거 입찰에 뛰어들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령LNG터널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네 곳의 쇼트리스트를 선정해 통보했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예
  • HLB, 최대주주·계열사 대상 300억원 규모 CB 발행
    HLB, 최대주주·계열사 대상 300억원 규모 CB 발행
    기업 2025.08.20 18:28:29
    HLB(028300)가 최대주주인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300억 원 규모의 제40회차 무기병식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HLB파나진(046210)이 100억 원, HLB이노베이션(024850)이 100억 원, HLB제넥스(187420)가 70억 원, 진 회장이 30억 원을 투입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4만 1575원, 만기일은 2028년 8월 28일이다. 표면이자율은 연 1
  • [기자의눈] K가 빠지는 그날까지
    [기자의눈] K가 빠지는 그날까지
    생활 2025.08.20 18:16:28
    “서구권 국가에서 K뷰티를 바라보는 일부 시선은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시아 제품을 보는 것과 같아요.”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가 한 말이다.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의 이면에 있는 냉정한 현실을 드러내는 지적이다. 가성비 전략을 내세운 인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K뷰티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약 36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수출 1위 프랑스와 함께 세계 2대 화장품 강국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저렴하지만 괜찮은’ 제품력은 K뷰티의 강점으로 꼽히는 동시에 불안
  • [목요일 아침에] 중국발 감산 쇼크 '反네이쥐안'에 대비해야
    [목요일 아침에] 중국발 감산 쇼크 '反네이쥐안'에 대비해야
    기업 2025.08.20 18:03:18
    지난 수년 사이 중국 항저우·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 외곽에는 이른바 ‘전기차 무덤’들이 생겨났다. 폐차장이 아니다. 멀쩡한 자동차들이 많게는 수백 대 이상씩 공터나 수풀 사이에 방치돼 있다. 중국 정부는 2000년대 후반부터 보조금을 주며 국산 전기차 생산을 독려했다. 그 결과 2018년 100만 대를 돌파한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2024년 1000만 대를 넘어 약 129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공급과잉 수준에 이르렀다. 이 같은 생산 물량을 적극 구입해온 중국 내 자동차 공유 플랫폼 업체들마저 내수 침체 속 신규 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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