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대한항공,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미주서 영토 확장
    대한항공,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미주서 영토 확장
    기업 2025.05.09 18:56:39
    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 지분을 인수해 미주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캐나다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2억 2000만 달러(약 3000억 원)다. 대한항공과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델타항공도 웨스트젯 지분 15%(3억 3000만 달러)를 인수한다. 델타항공이 보유하게 되는 지분 중 2.3%는 에어프랑스-KLM에 매각·양도할 권리가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대한항공은 우선 캐나다 항공 시장에서 강력한
  • 두달만에 상담 1100여건…‘AI 비대면진료’ 해외환자 유치 채널로
    두달만에 상담 1100여건…‘AI 비대면진료’ 해외환자 유치 채널로
    IT 2025.05.09 18:00:01
    “악성종양일 가능성은 낮지만 종양이 단단해서 수술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안과 협진을 통해 눈이나 코로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할 수는 있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레민 하오(26) 씨는 서울아산병원의 외국인 환자 통합 플랫폼 VCB(Virtual Care Board)를 통해 정유삼 이비인후과 교수의 소견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오 씨가 부랴부랴 원격으로 서울아산병원의 문을 두드린 것은 한 달여 전 코막힘 증상으로 현지 병원을 찾았다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오른쪽 비강의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내시경으로 종양 제거 수
  • K의료 성장 이끈 ‘부가세 환급’ 올해 끝나…업계 “稅혜택 유지를”
    바이오 2025.05.09 17:57:42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에서 쌍꺼풀수술 등 미용·성형 진료를 받았을 때 제공하는 부가가치세 환급(택스프리) 혜택이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 혜택이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조세 당국과 협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대상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의 일몰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하위법령 개정 대상으로, 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예산안을 제출하는 시점에 맞춰 연장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發 해킹 주의하라" 정부, 기업들에 긴급 공문
    "북한發 해킹 주의하라" 정부, 기업들에 긴급 공문
    IT 2025.05.09 17:56:31
    정부가 국내 주요 기업에 정세 혼란을 틈탄 사이버 공격에 주의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이 같은 공문은 다소 이례적이다.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대선 정국 돌입으로 한층 민감해진 정세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방산, 보건·의료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산업을 타깃으로 삼는 북한의 해킹 시도가 늘고 있어 보안업계에서는 민관을 불문하고 강도 높은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
  • '오뚝이 기업인'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2025 한국CEO 대상 수상
    '오뚝이 기업인'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2025 한국CEO 대상 수상
    기업 2025.05.09 17:49:39
    켐트로닉스(089010)가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이 ‘2025 한국CEO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42년간 한국의 화학 소재 및 전자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CEO대상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1997년 설립돼 국내 전문경영인의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연구하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이룬 인물을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수여한다. 학회 측은 “김 회장의 혁신적 기업가 정신, 사회적 책임 실천, 그리고 국가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SKT 유심 해킹사고…리밸런싱 발목 잡나 [시그널]
    SKT 유심 해킹사고…리밸런싱 발목 잡나 [시그널]
    기업 2025.05.09 17:37:37
    SK그룹의 사업구조 재편(리밸런싱)에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가 대형 ‘복병’으로 등장했다. SK텔레콤은 무상으로 가입자 유심을 교체해주고 있는데 이에 따른 비용과 사고 과징금이 수천억 원대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통신 계약 해지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는 소비자 목소리가 분출하는 점도 재무 부담을 증폭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업계에서는 화학·2차전지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주력 통신업이 흔들리면 그룹 전체의 구조 재편 작업에도 변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9일 투자은행(IB
  • 재무적 투자자에 조단위 자금 빌려…'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시그널]
    재무적 투자자에 조단위 자금 빌려…'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시그널]
    기업 2025.05.09 17:36:30
    SK그룹의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또 다른 포인트는 재무적투자자(FI)와 맺은 계약이다. 과거 SK에코플랜트와 SK온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못 박아둔 상장 기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중복 상장 문제와 증시 환경 악화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기한을 넘길 경우 SK는 FI에 수백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줘야 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리밸런싱의 중심에 있는 SK에코플랜트의 기업공개(IPO)가 대표적인 사례다. 에코플랜트는 2022년 프리미어파트너스·이음프라이빗에쿼티(
  • KT, 전사업 성장에 인건비 절감 '결실'…1분기 영업익 36% 뛴 6888억
    KT, 전사업 성장에 인건비 절감 '결실'…1분기 영업익 36% 뛴 6888억
    IT 2025.05.09 17:36:00
    KT(030200)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인건비 감소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6조 84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 순이익은 5668억 원으로 44.2% 늘었다. 모바일·인터넷·정보기술(IT)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선 사업은 5세대(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의
  • 이재용 회장, 호암재단에 10억 쾌척
    이재용 회장, 호암재단에 10억 쾌척
    기업 2025.05.09 17:35:39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호암재단에 개인 자격으로 1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기부액을 다섯 배 늘렸다. 호암재단이 9일 국세청에 등록한 공익법인 공시의 출연자 명세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0억 원을 호암재단에 기부해 유일한 개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2021년부터 매년 개인 명의로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2021년에는 4억 원, 2022년과 2023년에는 2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에는 기부금을 대폭 늘렸다. 호암재단이 지난해 모금한 기부액은 총 60억 원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
  • 내수 부진에도 선방한 백화점…편의점은 '속수무책'
    내수 부진에도 선방한 백화점…편의점은 '속수무책'
    생활 2025.05.09 17:34:16
    글로벌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에도 백화점 업계가 점포 리뉴얼 및 신규 개점, 해외 사업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의점 업계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인 만큼 유통 업계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 14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1325억 원)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4568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롯데쇼핑의 영업이익
  • 계열사 67곳 정리해 빚 줄였지만…"배터리 흑자전환 불투명"[시그널]
    계열사 67곳 정리해 빚 줄였지만…"배터리 흑자전환 불투명"[시그널]
    기업 2025.05.09 17:30:00
    SK(034730)그룹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주도로 재작년부터 주요 계열사를 합병하고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리밸런싱을 단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결 대상 계열사 수가 감소하고 순차입금이 줄어드는 등 일부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정유·화학 업계 불황과 배터리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누적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위기는 여전하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리밸런싱 성공의 관건으로 SK온의 빠른 턴어라운드가 꼽힌다. SK㈜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계열사 수는 649개
  • GS 1분기 영업이익 8002억원…작년 동기 대비 21.3% 감소 ?
    GS 1분기 영업이익 8002억원…작년 동기 대비 21.3% 감소 ?
    기업 2025.05.09 17:27:56
    GS(078930)는 올해 1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 800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1조163억 원) 대비 21.3%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6조 2388억 원, 당기순이익은 2915억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0.8%, 38.8%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29.5%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297.1% 늘어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GS는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내수 수요 부진으로 정제마진 및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고, 전력도매가(SMP) 또한 전년동기대비
  • SK, 화학·배터리 차입금만 34조…해킹 리스크 새 복병 [시그널]
    SK, 화학·배터리 차입금만 34조…해킹 리스크 새 복병 [시그널]
    기업 2025.05.09 17:25:00
    배터리 사업에 매년 수조 원을 투입 중인 SK이노베이션(096770)의 순차입금이 1년 만에 14조 원 폭증하면서 화학·배터리 등 에너지 부문의 순차입금이 34조 원으로 그룹 전체의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034730)그룹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을 통해 순차입금을 지난해 약 4조 원 줄였으나 SK텔레콤 해킹으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재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2024년 말 순차입금은 66조 1316억 원으로 집
  • DN솔루션즈, 천안 물류센터 개소…서비스 엔지니어 상시 채용도
    DN솔루션즈, 천안 물류센터 개소…서비스 엔지니어 상시 채용도
    기업 2025.05.09 16:53:29
    DN솔루션즈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에 부품 물류센터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이날 충남 천안에 약 2300㎡(7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소했다. 창원 본사 창고 단일 거점에서 천안-창원 이중 거점으로 부품 물류거점 체계를 전환해 국내왜 수요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새 물류센터는 인천공항까지 128㎞ 거리에 있어 부품 출하부터 항공기 선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40시간에서 20시간 이하로 단축시킬 수 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물류센터를 통해 비정품 부품 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장비 수명 및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1분기 영업익 68억원…전년보다 223% 늘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1분기 영업익 68억원…전년보다 223% 늘어
    기업 2025.05.09 16:52:35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올해 1분기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판매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 1분기 매출 5463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억 원이다. 신차 판매는 5618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보다 6.6% 늘었다. 지난해 연말 출시한 BMW X3의 고객 인도가 1분기부터 본격 진행됐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으로 전기차 등록도 증가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와 롤스로이스 차량의 판매 증가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