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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귀 의사 70~80% 달하지만…필수의료는 절반 그칠듯
    복귀 의사 70~80% 달하지만…필수의료는 절반 그칠듯
    바이오 2025.08.21 18:23:57
    하반기 전공의 수련 재개를 열흘가량 앞둔 가운데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에서 70~80%의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병원과 필수의료 분야의 모집률은 절반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6시 인턴 136명, 1~4년 차 레지던트 511명 등 647명 규모의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다. 병원 측은 구체적인 지원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귀율이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브란스병원도 이날 인턴 137명, 레지던트 139명 등 270여 명 모집을
  • 현정은 회장 "프로 도전러 돼라"
    현정은 회장 "프로 도전러 돼라"
    기업 2025.08.21 18:22: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 사원들을 만나 “용기 내어 도전하라”며 정주영 명예회장과 같은 일꾼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매니저 교육 수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현 회장은 신입 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고 사회에 첫발을 디딘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Starting the Hyundai Journey)’이라는 신입 매니저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 "정부 차원 IT+헬스케어 기업 적극 육성해야"
    "정부 차원 IT+헬스케어 기업 적극 육성해야"
    산업일반 2025.08.21 18:17:56
    “한국에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기술(IT)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IT를 헬스케어 서비스에 접목한 사업 아이템의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국가 산업 전략 측면에서 정부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처럼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능성 있는 초기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정보라(사진) 스틱벤처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디지털 치료제가 20개를 돌파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이 없다보니 역량 있는 초기 기업들도 투자를 받기 어
  • 이재현 CJ그룹 회장,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합류'
    이재현 CJ그룹 회장,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합류'
    생활 2025.08.21 18:17:19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이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장은 K푸드와 컬처, 콘텐츠, 뷰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의 경제사절단 합류는 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한 CJ그룹의 전략적 행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등 국가의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했다. 올해 2분기 해외 식품 매출은 1조 3688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 늘었다. 아울러 CJ제일제
  • 제약사 손잡은 바이오, 상반기 실적 ‘날개’
    제약사 손잡은 바이오, 상반기 실적 ‘날개’
    바이오 2025.08.21 18:08:47
    국내 제약사와 지분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 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올 상반기 연이어 흑자 전환하며 ‘깜짝 실적’을 거뒀다. 기술 중심의 바이오텍은 제약사의 유통망·기술개발 노하우·자금력 도움을 받고 제약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 ‘윈윈’ 사례를 만들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올 상반기 매출 120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중 반기 흑자를 낸 것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 세일즈포스코리아, 박세진 신임 대표 선임
    세일즈포스코리아, 박세진 신임 대표 선임
    IT 2025.08.21 18:00:00
    세일즈포스가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세일즈포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SAP·워크데이·오라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 세일즈포스에 합류한 후 국내 주요 기업의 인공지능(AI) 고객 관계 관리(CRM) 도입을 지원했다. 박 신임 대표는 한국 기업이 AI 혁신을 통해 사업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AI가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 경험 전반을 재정의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 시장 내 세일즈
  •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 요구…정부 “신중히 검토”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 요구…정부 “신중히 검토”
    바이오 2025.08.21 17:58:42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막바지에 열린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의료계가 정부에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을 요구했다. 정부는 즉답을 피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전공의들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방안에 논의의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형훈 제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수련협의체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는 전공의들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의 질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며 “새로운 의료환경에 맞는 수련체계를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련협의체는 지난해 집단 사직한
  • 인텔이 포기한 유리기판에 '우르르'…장비업계, 이대로 괜찮나
    인텔이 포기한 유리기판에 '우르르'…장비업계, 이대로 괜찮나
    기업 2025.08.21 17:56:25
    최근 몇년새 유리기판 시장에 잇따라 진출한 국내 장비 업계가 장기간 수주 보릿고개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리기판 기술로 앞장섰던 미국 인텔이 개발을 포기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차세대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았던 유리기판 상용화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1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전사적인 조직 개편 및 비용 절감 정책에 따라 최근 유리기판 연구개발(R&D)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처리장치(CPU)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 "테슬라·BYD가 韓 삼킬수도" 현대차, 마이데이터 우려
    "테슬라·BYD가 韓 삼킬수도" 현대차, 마이데이터 우려
    IT 2025.08.21 17:55:38
    현대자동차 그룹이 정부의 마이데이터 정책을 통해 핵심 데이터가 테슬라와 BYD 등 해외 경쟁업체로 유출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AI)을 앞세운 해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장악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운행·운전습관·차량 상태 등 국내 특화 데이터가 경쟁 기업에 전송될 경우 안방 시장에서 미래 분야의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산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정책이 개인정보의 소비자 통제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와 달리 AI 시대 해외 기업의 국내 시장 공략에 편법 활용될 가능성을
  •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 540곳에 월세지원…29억원 투입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 540곳에 월세지원…29억원 투입
    생활 2025.08.21 17:49:00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서울 강동구 명륜진사갈비 강동구청점에서 상생협약식을 열고 전국 540여 가맹점에 총 29억 4000만 원 규모의 월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맹본사에서 진행한 경영 교육에 5회 참여한 가맹점이며 대부분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가맹점당 550만 원씩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던 2020년 2월 전국 가맹점 월세 지원 이후 두 번째로, 규모도 당시 23억 원보다 커졌다.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운영한지 1년 6개
  • 원금상환에 고이율 이자…재기 의지 꺾는 '투자 관행'
    원금상환에 고이율 이자…재기 의지 꺾는 '투자 관행'
    중기·벤처 2025.08.21 17:44:13
    국내의 한 대학에서 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 모(40) 씨는 최근 보육 기업들이 맺은 투자 계약서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창업자들이 작성한 계약서를 자문하다 보면 투자 시점 기준 3년 후 7%를 웃도는 금리로 원금 상환을 요구하는 조건을 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스타트업 투자에 만연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계약으로 고통 받는 창업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미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기 때문에 법정 다툼을 벌여도 창업자가 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창업가들의
  • 동반자서 사채업자로 돌변한 VC…사업 흔들리자 투자금 반환소송
    동반자서 사채업자로 돌변한 VC…사업 흔들리자 투자금 반환소송
    중기·벤처 2025.08.21 17:43:16
    벤처 혹한기가 지속되면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간 관계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 ‘잘 나갈 때는 동반자, 흔들리면 채권자’라는 말처럼 스타트업과 VC의 관계가 순식간에 바뀌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대규모 실적을 거둔 스타트업은 VC와의 관계에서 우위에 서기도 하지만 사업이 흔들려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해지는 순간 역학 관계는 곧바로 뒤집힌다. 인력과 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투자금을 상환 받기 위해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는 경우도 여럿 목격된다. VC와의 법적 분쟁은 창업자
  • 3년새 3만명 이탈…'데드크로스' 초읽기
    중기·벤처 2025.08.21 17:40:46
    전체 스타트업 퇴사자 수가 입사자 수를 웃도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올해 처음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새 3만 명에 가까운 인재들이 업계를 떠날 정도로 극심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투자자 간 각종 분쟁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21일 더브이씨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신규 입사자 수와 퇴사자 수 간 격차는 매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투자 유치를 받은 스타트업의 2022년 입사자는 11만 9863명, 퇴사자는 8만 8351명으로 입사자가 3만 명 이상 많았다. 하지만 이후 격차가 점차 좁혀지면서 2024년 신규 입사자
  • 최태원 “AI 갖고 놀아야 혁신”…보이스피싱 막고 수출길 넓힌다
    최태원 “AI 갖고 놀아야 혁신”…보이스피싱 막고 수출길 넓힌다
    기업 2025.08.21 17:37:51
    “앞으로 업무 대부분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입니다.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 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막을 내린 이천포럼은 시작부터 AI였다. 첫 주제 강연이 ‘한국 AI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과 SK의 전략적 역할’이었고 최 회장은 강연과 토론을 듣
  • 석화 구조조정, PEF에 '알짜 사업' 매각은 배제 [시그널]
    석화 구조조정, PEF에 '알짜 사업' 매각은 배제 [시그널]
    기업 2025.08.21 17:35:00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내수 확대로 본업 경쟁력을 지키는 기업에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과잉설비를 줄이되 과도하게 축소하면 중국·중동 등 경쟁 국가의 수입 의존도가 늘어 산업 경쟁력을 잃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자금 마련을 위해 알짜 사업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는 방식은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는 게 당국의 입장으로 알려졌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의 대산 납사분해시설(NCC) 통합,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의 여천NCC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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