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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신영증권 대표 맞고소…"불완전판매 회피했다"[시그널]
    홈플러스, 신영증권 대표 맞고소…"불완전판매 회피했다"[시그널]
    기업 2025.05.28 19:02:44
    홈플러스가 28일 신용훼손과 명예훼손을 이유로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앞서 신영증권은 홈플러스를 검찰에 고소했는데 이에 대한 맞고소 성격이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금정호 사장이 매입채무유동화 전자단기채권(ABSTB)를 발행,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불완전판매한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국회에서 위증했다고 보고 있다. 금정호 사장은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을 알았다면 ABSTB를 발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홈
  • 삼성메디슨, 美의료기기 업체에 지분투자…"초음파 진단기기 공동개발"
    삼성메디슨, 美의료기기 업체에 지분투자…"초음파 진단기기 공동개발"
    산업일반 2025.05.28 18:57:19
    삼성전자(005930)의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미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엑소이미징'과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동개발한다.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벤처투자가 엑소이미징에 지분분 투자하는 방식이다. 엑소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삼성메디슨과 첨단 초음파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엑소는 “파트너십에는 삼성의 전략적 지분 투자가 포함된다”며 “차세대 초음파 플랫폼 개발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는 6500만달러(약 890억원) 이상
  •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라면' 출시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라면' 출시
    생활 2025.05.28 18:47:55
    이스타항공은 자사 단독 노선인 인천-도쿠시마를 홍보하기 위해 ‘도쿠시마 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일본 라멘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이스타항공은 세븐일레븐, 하림, 그리고 도쿠시마현과 협력해, 도쿠시마 라멘을 한국식 컵라면 ‘도쿠시마 라면’으로 재현했다. 이번에 출시한 도쿠시마 라면은 도쿠시마에서만 접할 수 있는 간장과 돈코츠(돼지 뼈) 육수의 ‘도쿠시마 라멘’을 컵라면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깔끔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특히 계란 블록이 포함돼 있어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 매출채권 할인보다 대출이 유리…삼성전자, 조달 창구 다변화로 비용 ‘뚝’
    매출채권 할인보다 대출이 유리…삼성전자, 조달 창구 다변화로 비용 ‘뚝’
    기업 2025.05.28 18:40:27
    삼성전자는 20여 년 동안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01년을 마지막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 적이 없다. 이는 반도체를 필두로 한 사업 부문에서 매년 상당한 현금이 꾸준히 들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총 52조 4915억 원(별도 기준)에 달한다. 올 들어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4대 은행과 10조 원 안팎의 원화 포괄 약정을 체결한 것은 보다 유동적으로 자금을 융통하는 한편 금융 조달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이 강하다는 것이 금융권의 해석이다.
  • "뉴스페이스 시대 안보위협 커져…韓, 우주예산 3조원까지 늘려야" [서울포럼 2025]
    "뉴스페이스 시대 안보위협 커져…韓, 우주예산 3조원까지 늘려야"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31:51
    국내외 우주·국방 분야 권위자들이 민간 주도로 우주를 개발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중국·러시아 등의 우주안보 위협도 커지는 만큼 관련 대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민간 혁신으로 비단 우주 관광이나 자원 채굴 같은 청사진만이 아니라 우주군(軍)이 신기술을 악용해 국가 인프라를 공격하는 식의 위협도 현실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 선진국에 크게 밀리는 우주 분야 예산을 국방 강화의 연장선에서 과감히 늘릴 필요성이 제기됐다. 존 패트릭 주한미우주군 사령관은 28일 ‘서울포럼 2025’의
  • "AI가 AI를 만드는 시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서울포럼 2025]
    "AI가 AI를 만드는 시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30:48
    챗GPT 등장 이후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데이터’가 AI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데이터의 양적 측면이 아닌 얼마나 정교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AI 모델의 성능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브라이언 키안 시앙 로 싱가포르국립대 AI연구소 부소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 참석해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AI나 구글·앤스로픽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일부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
  • "8초 안에 안 일어나면 KO패"…세계 최초로 링에 오른 中 로봇들
    "8초 안에 안 일어나면 KO패"…세계 최초로 링에 오른 中 로봇들
    IT 2025.05.28 18:27:21
    중국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 대회가 열렸다. 26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전날 동부 저장성 항저우에서 중국중앙방송총국(CMG·차이나미디어그룹)이 주최한 'CMG 세계 로봇 대회'가 열렸다. 중국 로봇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의 휴머노이드 로봇 'G1' 6대가 참가했으며, 경기는 중국중앙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공연과 격투,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연 부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독&mi
  • 미디어아트·VR…K헤리티지에 날개 달다 [서울포럼 2025]
    미디어아트·VR…K헤리티지에 날개 달다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01:58
    미디어아트와 가상현실(VR), 대체불가토큰(NFT) 등 최첨단기술이 우리 문화유산에 새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신윤복의 ‘미인도’처럼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우리 문화유산이 시공간과 언어·문화적 제약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과 만날 수 있도록 기술이 날개를 달아주면서다.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픽셀 앤 페인트’에서 “K팝 등 대중문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 지평을 ‘K헤리티지’로 펼쳐나가는 것이 21세기를 위한 간송의 지향점”이라며 “간송미술관은 빼어나고
  • “과학자가 한남동 대저택서 살아야” "10대는 AI에 고해성사" [서울포럼 2025]
    “과학자가 한남동 대저택서 살아야” "10대는 AI에 고해성사"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01:04
    “과학기술자들이 한남동에 대저택을 짓고 살아야 합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세션 프로그램에 모더레이터로 나선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인한 이공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자가 성공하고 부자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하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국내외 유명 기업에서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집중하며 듣기 위해 조용했던 행사장은 김 교수의 재치 있는 진행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다소 심각할 수 있는
  • 초상화 그리는 'AI 로봇'에 감탄…예술의 경계 허물다 [서울포럼 2025]
    초상화 그리는 'AI 로봇'에 감탄…예술의 경계 허물다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8:00:44
    관절이 여러 개 달린 하얀 로봇 팔이 유연하게 움직이며 종이 위로 붓을 놀린다. 붓 끝에 물감을 찍어 세밀하게 선을 그어간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에서는 오혜진 미국 카네기멜런대 로보틱스학과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화가 ‘프리다(FRIDA)’가 등장해 작품을 그려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프리다가 선택한 그림의 장르는 초상화다. 프리다는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이날 축사와 기조 대담 등을 위해 연단에 올랐던 김상훈 한국
  • 장덕현 대표 “삼성전기, 美서 스마트폰 관세 부과 공급망 재편도 고려"
    장덕현 대표 “삼성전기, 美서 스마트폰 관세 부과 공급망 재편도 고려"
    기업 2025.05.28 18:00:18
    장덕현 삼성전기(009150)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의 스마트폰 관세 부과 정책에 대응해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유리기판 사업에서는 연내 2~3개 미국 빅테크 업체에 샘플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디지털 미래의 핵심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스마트폰 관세 부과 정책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공급망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관세 정책이 결정되면 거기에 맞춰 여러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 "AI윤리가 혁신 저해할수도…정부·기업 힘 합쳐 규범 마련해야" [서울포럼 2025]
    "AI윤리가 혁신 저해할수도…정부·기업 힘 합쳐 규범 마련해야"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7:59:44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한 AI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구축돼야 합니다.”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더 안전한 AI 시대로’에 참석해 최근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AI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국장은 “2022년 챗GPT가 처음 등장하고 만 3년이 안 됐는데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과 굉장히 달라 정
  • "AI 응용시장 압도적 강자 없어…韓 반도체, SW 최적화로 승부를"[서울포럼 2025]
    "AI 응용시장 압도적 강자 없어…韓 반도체, SW 최적화로 승부를"[서울포럼 2025]
    기업 2025.05.28 17:58:06
    ‘자율주행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강연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메시지는 ‘인공지능(AI) 산업이 이제 겨우 초입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그는 2022년 말 오픈AI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가 출시되면서 촉발된 AI 혁명이 최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지금껏 문자·이미지·영상 등이 중심이 된 디지털 혁신이 이제는 현실 세계로 나와 제조·의료·제약바이오 등 실제 사회문제를
  • "AI 활용 무궁무진…'어떻게 쓰느냐'가 미래 경쟁력 좌우할 것" [서울포럼 2025]
    "AI 활용 무궁무진…'어떻게 쓰느냐'가 미래 경쟁력 좌우할 것" [서울포럼 2025]
    기업 2025.05.28 17:49:44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질의응답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치열한 산업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의 분석·응용 능력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세션 프로그램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AI 응용 능력이 기술 패권 시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 활용이 이를 기반으로 인간의 능력도 함께 발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제조업 분야에
  • 내달 코로나 재유행 조짐…"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내달 코로나 재유행 조짐…"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바이오 2025.05.28 17:48:56
    다음 달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위험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재훈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8일 “6월 중순에서 7월 사이 감염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다”며 “재유행은 거의 필연적”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불안한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이달 2주차 기준 8.6%로 전주대비 5.8%포인트 늘었다. 8주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 100명 안팎에서 소폭 증감만 거듭하며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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