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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잘팔리는 군고구마…편의점, 상시판매 점포 늘린다
    사계절 잘팔리는 군고구마…편의점, 상시판매 점포 늘린다
    생활 2025.06.16 07:30:00
    겨울 간식의 대명사인 군고구마가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사계절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식사대용식으로 군고구마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편의점들은 상시 판매 체제를 갖추는 모습이다. 16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5월 군고구마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2.4%에서 지난해 23.9%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히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봄철인 3~5월에도 매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
  • PC방 요금 그대론데 인건비는 급등…"다 떼면 한 달 월급 155만 원"
    PC방 요금 그대론데 인건비는 급등…"다 떼면 한 달 월급 155만 원"
    중기·벤처 2025.06.16 07:25:00
    "2016년 PC방을 창업했을 당시 603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현재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그에 반해 PC방 시간당 요금은 10년 동안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단 300원 오른 게 전부입니다" “요즘 들어 인건비가 가장 고민입니다. 일요일에 가게 문을 닫기로 한 것도 2배로 오르는 시급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직원들이 받아가는 돈이 200만 원이라면 가게 사장이 내부적으로 부담해야 할 금액은 300만 원에 이릅니다”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소상공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벼랑
  • 스마트폰 보호필름으로 태양광 발전한다
    스마트폰 보호필름으로 태양광 발전한다
    IT 2025.06.16 07:23:00
    국내 연구진이 투명한 태양광 필름을 개발했다. 창문이나 스마트폰의 화면 보호필름으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전기도 얻는 기술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양창덕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10.81%의 광전변환효율과 45.43%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가진 반투명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앙게반테케미’에 이달 10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적외선만을 골라 흡수하는 광활성층을 개발해 반투명 태양전지를 구현했다. 이 광활성층은 태양광 중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은 절반
  • '치킨값 또 오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3배 껑충…올해도 유행 가능성
    '치킨값 또 오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3배 껑충…올해도 유행 가능성
    생활 2025.06.16 07:03:02
    지난 겨울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례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야생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건수가 43건이라고 환경부가 15일 밝혔다. AI는 야생조류와 가금류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이다. 환경부가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야생 조류와 조류의 분변·폐사체 등 2만3131건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는 43건으로 이전 겨울(19건)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발견된 게 26건,
  • 30년만의 뇌졸중 신약, 한국은 왜 안나오나 보니
    30년만의 뇌졸중 신약, 한국은 왜 안나오나 보니
    바이오 2025.06.16 07:00:00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늘려줄 신약이 나왔지만 국내 허가가 9개월째 지연되면서 의료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심화하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계속되는 만큼,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약의 도입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뇌경색 환자의 초급성기 치료법으로 처방되는 '테넥테플라제(제품명 메탈라제)'가 국내에선 쓰이지 못하고 있다.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작년 9월
  • 차액가맹금 소송에 가맹사업법 개정안까지…바람 잘날 없는 프랜차이즈
    차액가맹금 소송에 가맹사업법 개정안까지…바람 잘날 없는 프랜차이즈
    생활 2025.06.16 07:00:00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내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새 정부 들어 가맹사업법 개정안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최선은 13일 프랭크버거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선은 명륜진사갈비 등의 가맹점주들 대상으로도 소송인단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최선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영한 법무법인 최선 파트너변호사는 “프랭크버거는 현재 계약
  • "실패 용인해야 이공계 혁신 나와…대학엔 유연성 필요" [새 정부에 바란다]
    "실패 용인해야 이공계 혁신 나와…대학엔 유연성 필요" [새 정부에 바란다]
    IT 2025.06.16 06:30:00
    “교육입국(敎育立國)과 산업입국(産業立國) 정신을 통해 한국은 세계 10위권에 꼽히는 선진국이 됐습니다. 그 교집합에 공학대학이 있고, 공대가 수월성 교육을 통해 길러낸 혁신 인재가 있었습니다” 김영오(59) 서울공대 학장은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 이공계 ‘천재’를 키워낼 수 있는 수월성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젠슨 황처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인재가 나와야 한다&quot
  • 떠나는 스타교수에…서울대, 70세까지 연구·인력 지원
    떠나는 스타교수에…서울대, 70세까지 연구·인력 지원
    IT 2025.06.16 06:25:00
    서울대가 정년(65세) 이후에도 70세까지 우수 교수들에게 인건비와 연구공간 등을 제공하는 정년 후 교수 제도를 만든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우수 인력을 대학에 붙잡아두기 위해서다. 최근 우수 석학들이 정년을 이유로 앞다퉈 다른 대학이나 해외로 이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서울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제도혁신위원회는 13일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정년 후 교수 제도안’을 학내에 공유했다. 제도안을 보면 정년 후 교수는 서울대 종신교수, 연구 정년 후 교수, 교육 정년 후 교수로 분
  • 너도나도 ‘접는다’ 외치더니…폴더블폰 쓰는 사람 확 줄었다는데, 왜?
    너도나도 ‘접는다’ 외치더니…폴더블폰 쓰는 사람 확 줄었다는데, 왜?
    IT 2025.06.16 06:03:56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57.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는 12일 1분기 국내 폴더블 시장 출하량이 5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 조절 영향으로 출하량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약 380만 대 출하되며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한국IDC는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중저가 제조사의 적극적 시장 진출이 성장 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하에
  • 美특허청, '알테오젠 경쟁사' 할로자임 두 번째 특허무효심사 개시
    美특허청, '알테오젠 경쟁사' 할로자임 두 번째 특허무효심사 개시
    기업 2025.06.16 06:00:00
    알테오젠(196170)의 고객사 미국머크(MSD)가 할로자임에 제기한 두 번째 특허무효심판(PGR)의 정식 절차도 개시됐다. 할로자임은 정맥주사(IV) 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플랫폼 분야에서 알테오젠의 유일한 경쟁사로 MSD와 ‘키트루다 SC’ 관련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다. PGR 심리 개시문을 보면 할로자임의 주장을 무력화하는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MSD·알테오젠 측에 유리한 결론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MSD가 할로자임에 제기한 두 번째
  • 샤오미 첫 韓 매장 출격 코앞…‘2% 마의 벽’ 뚫을까
    샤오미 첫 韓 매장 출격 코앞…‘2% 마의 벽’ 뚫을까
    IT 2025.06.16 06:00:00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낸 샤오미의 한국 첫 오프라인 매장이 이달 말 서울 여의도의 한 쇼핑몰에 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애플 등이 강세인 국내 시장에서 샤오미는 주로 온라인 위주로 마케팅을 펼쳤는데 이번에 여는 매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차원이 다른 국내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남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이미 삼성전자를 위협해 온 샤오미가 국내에서 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달 말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 ‘미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
  • 세계 유일 'AI 유전질환 진단' 업체, 이젠 신약도… “바이오USA서 후보물질 2종 공개”
    세계 유일 'AI 유전질환 진단' 업체, 이젠 신약도… “바이오USA서 후보물질 2종 공개”
    산업일반 2025.06.16 05:30:00
    “이번 바이오USA에서 인공지능(AI)으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 2종을 처음 공개합니다. 적응증은 희귀질환에 국한하지 않고 항암 분야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394800) 대표는 15일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해 매년 2~3배 매출 성장을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쓰리빌리언은 원래 AI로 유전체를 분석해 희귀유전질환을 진단하는 기업이다. 사람의 DNA의 염기쌍 수가 30억 개라는 점에서 기업명을 착안했다. 올해 처음 출전하는 바이오
  • [기고] 청년 취업 문제의 해결책
    [기고] 청년 취업 문제의 해결책
    산업일반 2025.06.16 05:30:00
    흙을 조금씩 쌓아가면 산이 된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중국의 고사성어가 있다. 이는 작은 일도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국 사회가 당면한 청년 일자리 문제도 일시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오랜 시간 흙을 한 줌 한 줌 쌓아가야 하지 않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전체 고용률은 63.8%(15세 이상)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래 가장 높았다. 하지만 청년(15~29세) 고용률은 46.2%에 그쳐 13개월 연속 주저앉았고 청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1개월 연속 감소세
  • 서울 상급종합병원 몰리는 지역 환자에… 사회적 손실 年 4.6조
    서울 상급종합병원 몰리는 지역 환자에… 사회적 손실 年 4.6조
    바이오 2025.06.16 05:30:00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 격차 속 지역 환자들의 서울행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연 4조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방 환자들은 중증질환일수록 지역 국립대병원 대신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우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국립대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도 80%에 이르렀다. 지역 국립대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도 4조원대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5일 공개한 ‘지역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과 지역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민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거주 환자
  • 모터스포츠 대회서 기술력 과시…유럽 4개국 진출 속도낸다
    모터스포츠 대회서 기술력 과시…유럽 4개국 진출 속도낸다
    기업 2025.06.15 21:27:00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인 프랑스 '르망 24시'에 현대차(005380)그룹 사상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유럽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18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최초의 모터스포츠가 ‘위험한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바꿨던 것처럼, 이번 내구레이스 출전을 통해 독일 3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및 글로벌 디자인본부장(CDO) 사장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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