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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출신 AI전문가 “AI에이전트, 프라이버시의 종말 초래할 것”
    구글 출신 AI전문가 “AI에이전트, 프라이버시의 종말 초래할 것”
    IT 2025.09.17 06:00:00
    인공지능(AI)으로 생활이 편리해질 수 있지만 그 대가로 프라이버시가 무력화되는 결과를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각국 정부의 AI 정책 기조가 산업 지원에 쏠릴 수록 AI 에이전트의 확산과 맞물려 ‘프라이버시의 종말’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문제 제기다. 메러디스 휘태커 시그널재단 회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막한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기기 어디에서나 모든 일을 처리해 주는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운영체제(OS)의 역할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결국 시스템은 이용자의 가장 친밀한 정
  • 뇌-컴퓨터 연결 전극 수명 3배 늘리는 기술 나온다
    뇌-컴퓨터 연결 전극 수명 3배 늘리는 기술 나온다
    IT 2025.09.17 06:00:00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6일 뇌융합연구단 성혜정 박사팀과 서울대학교 박성준 교수팀이 뇌에 삽입하는 전극 수명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늘린 획기적인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기술인 신경 프로브는 실리콘 기반으로 제작돼 뇌에 삽입했을 때 주변 조직을 손상 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한다. 또한 하이드로겔 기발 표면 개질이 수 마이크론 두께로 두꺼워 신경 프로브의 기능 및 신호 품질을 떨어뜨린다
  • "비번이 123456"…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AI 활용상' 후보 올랐다
    "비번이 123456"…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AI 활용상' 후보 올랐다
    IT 2025.09.17 04:00:00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AI 활용 사례를 선정하는 'AI 다윈 어워드'가 탄생했다. 인공지능(AI)을 잘못 써서 막대한 피해를 불러온 사례를 겨루는 자리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유로뉴스 등 외신은 첫 해부터 맥도날드, 오픈AI, 에어비앤비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나란히 후보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원래 다윈상은 어처구니없는 선택으로 스스로 생존 기회를 없앤 개인에게 수여됐다. 새롭게 생긴 AI 다윈 어워드는 기업이나 단체가 'AI에 잘못된 판단을 맡기면서 스스로 사고를 불러온' 사례를 정조준한다.
  • 네이버웹툰·디즈니, 디지털 만화 제국 만든다…마블·픽사 등 3만 5000편 제공
    네이버웹툰·디즈니, 디지털 만화 제국 만든다…마블·픽사 등 3만 5000편 제공
    IT 2025.09.16 22:14:37
    네이버웹툰과 디즈니가 손잡고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만든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5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즈니는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해 웹툰 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한다. 새 플랫폼은 마블과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만화 3만 5000편을 디지털로 즐길 수 있는 공간
  • 한국-EU, 개인정보 데이터 장벽 없이 옮긴다…“양방향 이전체계 구축”
    한국-EU, 개인정보 데이터 장벽 없이 옮긴다…“양방향 이전체계 구축”
    IT 2025.09.16 18:56:53
    앞으로 국내 기업·공공기관이 직원이나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럽연합(EU) 내 지사 등으로 옮길 때 본인 동의 등 추가 요건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EU와 한국은 개인정보 이전에서 양방향으로 추가 조치없는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마이클 맥그라스 EU 민주주의·사법·법치·소비자 보호 담당 집행위원과 함께 공동 언론발표문을 내고 EU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한국과 실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인정
  • SKT 해킹 소동에 ‘진짜’ 주장 해커 “그들은 가짜”
    SKT 해킹 소동에 ‘진짜’ 주장 해커 “그들은 가짜”
    IT 2025.09.16 18:43:49
    텔레그램에서 SK텔레콤을 해킹했다는 게시물이 등장하며 정부 조사까지 착수한 가운데 해당 해커조직이 가짜라고 주장하는 또다른 해커조직이 등장했다. 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드 랩서스$ 헌터 4.0(Scattered lapsus$ hunter 4.0)’이라는 텔레그램 채널 운영 측은 “(우리는) 올 초 SK텔레콤을 해킹하지 않았다”며 “해당 채널(해킹 주장 집단)은 (우리의) 모방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증거 없이 무분별한 주장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채널은 이용자 5만 3000명을 보유했다. 스캐터드
  •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로 마케팅 혁신"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로 마케팅 혁신"
    IT 2025.09.16 18:09:35
    세일즈포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자가 생성형 AI에서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얻어 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는 ‘제로클릭’ 현상을 AI 에이전트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마케팅 콘퍼런스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에서 “기업이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AI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커머스와 마케팅 영역에서 중요한 것
  • 국가 AI 전략, ‘4대 석학’ 벤지오 교수 자문받는다
    국가 AI 전략, ‘4대 석학’ 벤지오 교수 자문받는다
    IT 2025.09.16 18:07:34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4대 석학 중 하나로 꼽히는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우리나라 국가 AI 전략 수립에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임문영 부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AI전략위원회자문단 사무실에서 벤지오 교수와 면담해 이 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한 정책 수립과 AI 규범 수립을 위한 글로벌 자문단 구성과 관련해 벤지오 교수가 참여해달라고 건의했고 벤지오 교수는 이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벤지오 교수는 또 세계적 AI 연구소인 ‘밀라
  • 제미나이의 반격…16개국서 챗GPT 제쳤다
    제미나이의 반격…16개국서 챗GPT 제쳤다
    IT 2025.09.16 17:45:59
    그동안 챗GPT의 선점효과에 밀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구글 제미나이의 반격이 세계적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새로운 AI이미지 생성기능이 챗GPT의 이른바 ‘지브리 스튜디오 스타일’ 이미지 기능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다. 특히 유독 챗GPT의 아성이 굳건하던 국내에서도 제미나이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나타나면서 한국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오픈AI와 구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데이터서비스 업체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 순위가 집계되는 20개
  • 엔비디아가 택한 AI 스타트업, 카피 논란에 사업 철회
    엔비디아가 택한 AI 스타트업, 카피 논란에 사업 철회
    IT 2025.09.16 17:44:24
    인공지능(AI) 보안 회의록 서비스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던 망고노트가 해외 서비스를 모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망고노트는 일부 모방 의혹을 인정하며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망고노트는 최근 서비스 종료 사실을 발표했다. 망고노트는 지난달 베타 버전이 출시된 AI 기반 보안 회의록 서비스다. AI가 실시간으로 음성을 인식해 회의 내용을 문서로 정리하고 추가 업무 지시 제안까지 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달 초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정보기술(IT) 업계의 관심을
  •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올 상반기에만 법인세 2.7조 냈다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올 상반기에만 법인세 2.7조 냈다
    IT 2025.09.16 16:00:20
    올해 처음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D램 1위’로 올라선 SK하이닉스(000660)가 상반기에 2조 7000억 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해 국내 기업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반기보고서 별도 기준 SK(034730)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 7717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경쟁력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면서 매 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 韓 참여 블랙홀 관측 프로젝트, 세계 최초 자기장 변화 포착
    韓 참여 블랙홀 관측 프로젝트, 세계 최초 자기장 변화 포착
    IT 2025.09.16 16:00:00
    한국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블랙홀 관측 프로젝트를 통해 블랙홀 이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기장 변화가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국제 공동 연구진이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HT)’을 통해 메시에87(M87) 은하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 그림자와 빛 고리 구조를 관측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전 관측과 블랙홀의 자기장 회전 방향이 반대로 나타났다. 자기장 변화는 빛을 방출하는 영역의 내부 자기장 구조와 주변 물질에 의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블랙홀 부근의 물질이 매우 역동적으로 움직
  • ‘SKT 해킹’ 주장에 정부 “진위여부 조사 착수”
    ‘SKT 해킹’ 주장에 정부 “진위여부 조사 착수”
    IT 2025.09.16 15:21:06
    국제 해커 조직이 SK텔레콤 가입자 2700만 명 정보를 해킹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당국이 진위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이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제 해커 조직이 SK텔레콤 고객 데이터를 탈취·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을 확인한 후 현장점검 등 신속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드 랩서스$(Scattered lapsus$)’라는 해커 조직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SK
  • "일은 미뤄도 가을 여행은 못 미뤄" 경제계·정부, 내수 활성화 나선다
    "일은 미뤄도 가을 여행은 못 미뤄" 경제계·정부, 내수 활성화 나선다
    IT 2025.09.16 15:00:00
    경제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국내 관광 촉진을 통한 내수 살리기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정부부처, 주요 지자체는 1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가을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경협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행전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주요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매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가을철 관광소비 촉진 활
  •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 성장 리포트 공개…10만 명 교육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 성장 리포트 공개…10만 명 교육
    IT 2025.09.16 14:29:54
    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택시, 대리, 퀵 등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담은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파트너플레이스에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파트너에게 제공한 교육, 서비스 품질 관리, 콘텐츠, 상생 지원 활동 등이 담겨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입문 교육 인원이 올해 상반기 누적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 밖에 택시 기사 의료비 안심 지원 사업,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등 파트너가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업도 리포트에 소개됐다. 파트너플레이스는 파트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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