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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토류 전쟁 가운데 전세계 '광산 사재기' 나선 中…12년래 최대 규모
    희토류 전쟁 가운데 전세계 '광산 사재기' 나선 中…12년래 최대 규모
    국제일반 2025.07.07 10:10:38
    중국이 해외 광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희토류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전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국이 첨단 제조업으로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P와 머저마켓 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이 지난해 인수한 해외 광산 가운데 거래액인 1억달러(약 1365억 원) 이상인 광산은 10개에 달했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호주 그리피스 아시아연구소의 조사에서도 중국의 지난해 해외 광산 인수는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 "1박 2만원대"…비싼 호텔비에 '편의점 주차장 차박' 등장한 '이 나라'[글로벌 왓]
    "1박 2만원대"…비싼 호텔비에 '편의점 주차장 차박' 등장한 '이 나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7 09:57:05
    일본 편의점 기업 로손이 점포 주차장을 이용한 차박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광객 증가로 일본 내 호텔 숙박료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국의 점포망을 활용해 저렴한 숙박 수요를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로손은 이달 중 치바현의 6개 점포를 시작으로 편의점 주차장을 이용한 차박 서비스를 개시한다. 가격은 1박에 2500~3000엔(약 2만4000~2만8000원)으로 전원(電源), 화장실, 쓰레기봉투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결제를 마친 뒤 예약 매장에 도착하면 점원의 간단한 이용 수칙 안내 후 사용 가
  • “제니 덕에 대박나더니 또?”…농심 라면·과자, 넷플 1위 영화 등장해 ‘무료 광고’ 효과
    “제니 덕에 대박나더니 또?”…농심 라면·과자, 넷플 1위 영화 등장해 ‘무료 광고’ 효과
    국제일반 2025.07.07 09:10:29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인기로 농심이 예상치 못한 글로벌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공개 직후 2주간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루미, 조이, 미라 등 3인조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무대 밖에선 귀신을 사냥하는 ‘데몬 헌터’로 활동한다는 설정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극 중 인물들이 김밥, 컵라면, 과자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면서,
  • "순식간에 물바다" 美 텍사스 폭우, 사망자 71명으로 급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순식간에 물바다" 美 텍사스 폭우, 사망자 71명으로 급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국제일반 2025.07.07 08:45:13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사망자가 71명에 달했으며,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지역별 피해 현황을 보면 커 카운티에서 59명이 숨져 최대 피해를 기록했다.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 2명, 윌리엄슨 카운티와 톰 그린 카운티에서 각각 1명씩 사망했다.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자 어린이 750명이 참가한 '캠프 미스틱'에서 지도교사 1명을 포함해 12명이
  •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에 "터무니없다…사업 활동에 집중하길"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에 "터무니없다…사업 활동에 집중하길"
    국제일반 2025.07.07 08:18: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새로운 정당 설립 움직임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기자들에게 "제3당을 만드는 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며 "창당은 혼란만 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머스크)는 자기 맘대로 즐길 수 있겠지만, 나는 그게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이날 CNN 인터뷰에서 &quo
  • “무서워서 어떻게 가요”…‘7월 대지진설’ 퍼지자 5조 증발한 日 관광업계
    “무서워서 어떻게 가요”…‘7월 대지진설’ 퍼지자 5조 증발한 日 관광업계
    국제일반 2025.07.07 06:58:22
    7월 대지진 발생설이 일본 전역에 확산되면서 관광 산업이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일본 아사히뉴스에 따르면 "7월 5일에 대재해가 발생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모 만화의 여파로 퍼졌고, 이후 미국과 영국 외신들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해 잇따라 보도하면서 5월부터 일본 관광객 수요가 감소했다. 기우치 노부히데 노무라종합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7월 대재앙설로 인한 관광 수요 감소로 약 5600억 엔(한화 약 5조 3000억 원)의 관광 수익 손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신모에다케(
  • "650만원 내면 北 평양 투어 가능"…단 ‘이 사람’은 출입 금지, 왜?
    "650만원 내면 北 평양 투어 가능"…단 ‘이 사람’은 출입 금지, 왜?
    국제일반 2025.07.07 06:06:10
    북한 전문 여행사가 오는 10월 열리는 평양 국제 무역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객을 모집한다. 다만 언론인과 여행 콘텐츠 제작자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6일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관광 전문업체 '영파이어니어 투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평양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행사는 "현재 북한이 일반 관광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평양 국제 무역 박람회(PITF)에 참석하는 경우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에는 평
  • AI 로봇이 피망 수확…인구 감소 대안 '도전장'[Pick코노미]
    AI 로봇이 피망 수확…인구 감소 대안 '도전장'[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7.07 05:30:00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850㎞가량 떨어진 미야자키현의 작은 마을인 신토미초를 방문했다. 농업과 어업 등 1차 산업이 주산업인 이 지역에서 차를 타고 논밭 사이를 한참 달리자 비닐하우스 농장이 나타났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비닐하우스지만 이곳은 일본의 인공지능(AI) 수확 로봇 스타트업인 ‘아그리스트(AGRIST)’가 직접 관리하는 농장이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32도에 육박한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비닐하우스 안 온도는 체감온도 40도에 달했다. 안에 들어선 지 5분 만에 땀이 뚝뚝 떨어졌다. 하지만 이 하우스 안에
  • 관세 편지 띄우는 트럼프 “70% 매길수도” 으름장
    관세 편지 띄우는 트럼프 “70% 매길수도” 으름장
    국제일반 2025.07.06 18:1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상호관세 발효일을 8월 1일로 미루는 대신 최대 70%의 관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고강도 관세 카드로 한 달 내 무역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나는 서한 몇 통에 서명했고 그 서한들은 7일 발송될 예정”이라며 “아마도 12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적용할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4일부터 며칠에 걸쳐 발송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다른
  • 日 도카라열도 규모 5.4 지진 '또'…보름간 1500회 달해
    日 도카라열도 규모 5.4 지진 '또'…보름간 1500회 달해
    국제일반 2025.07.06 18:14:32
    만화가 다쓰키 료가 제기한 ‘일본 7월 대지진설’이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15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는 수시로 지진이 발생했으며 특히 오후 2시 7분께에는 규모 5.4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최고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
  • "스마트농업 활용해야 적은 인구로 생산성 유지"
    "스마트농업 활용해야 적은 인구로 생산성 유지"
    국제일반 2025.07.06 17:56:29
    “일본은 고령화로 인해 농업 종사자가 줄고 있습니다. 적은 인구로도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농업으로 가야 합니다." 혼마 케스케 일본 농림수산성 기술정책실 과장보좌는 지난달 26일 농림수산성 정부 청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를 기술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일본은 2013년 스마트농업 현실화를 위한 연구 조직을 설립하면서 스마트농업의 첫발을 뗐다. 2019년 실증 사업을 진행했고 현장 적용이 이뤄진 지는 6년째다
  • AI로 데이터학습 앞선 日…로봇이 잘 익은 피망 수확 '척척'
    AI로 데이터학습 앞선 日…로봇이 잘 익은 피망 수확 '척척'
    국제일반 2025.07.06 17:54:39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850㎞가량 떨어진 미야자키현의 작은 마을인 신토미초를 방문했다. 농업과 어업 등 1차 산업이 주산업인 이 지역에서 차를 타고 논밭 사이를 한참 달리자 비닐하우스 농장이 나타났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비닐하우스지만 이곳은 일본의 인공지능(AI) 수확 로봇 스타트업인 ‘아그리스트(AGRIST)’가 직접 관리하는 농장이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32도에 육박한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비닐하우스 안 온도는 체감온도 40도에 달했다. 안에 들어선 지 5분 만에 땀이 뚝뚝 떨어졌다. 하지만 이 하우스 안에
  • EU,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핵심 광물 비축 늘린다
    국제일반 2025.07.06 17:53:57
    유럽연합(EU)이 지정학적 위험이 커짐에 따라 무력 분쟁 등 비상시에 대비해 필수 광물 비축량을 늘리기로 했다.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비축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FT가 입수한 전략 문서 초안을 보면 집행위는 “EU는 분쟁·기후변화의 영향 증가, 환경 파괴, 하이브리드 및 사이버 위협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같이 점점 더 복잡하고 악화하는 위험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EU 회원국들이 식량·의약품·핵연료에
  • 中, ‘조선 공룡’ 띄워 1위 굳히기…亞 조선 3강 ‘덩치 경쟁’ 가속
    中, ‘조선 공룡’ 띄워 1위 굳히기…亞 조선 3강 ‘덩치 경쟁’ 가속
    국제일반 2025.07.06 17:52:53
    중국 정부 주도로 세계 최대 조선 그룹 중국선박조선집단(CSSC)의 핵심 자회사들이 합병에 나서면서 글로벌 조선 업계에 ‘덩치 경쟁’이 확산하고 있다. CSSC는 내부 경쟁 해소와 효율성 제고를 통해 세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해 한국과 일본의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전략이다. 6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CSSC 산하 자회사인 중국선박공업주식유한회사(중국선박)와 중국선박중공주식유한회사(중국중공)의 합병안이 최근 상하이증권거래소 인수합병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합병은 중국선박이 신주를 발행해 중국중공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
  • ‘트럼프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발표
    ‘트럼프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발표
    국제일반 2025.07.06 17:12: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법안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5일(현지 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하며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이 창당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글에서 “낭비와 부패로 우리나라를 파산시키는 일에 있어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제 속에 살고 있다”며 신당 창당의 취지를 밝혔다. 미국 정치는 공화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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