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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관세폭탄' 맞은 한국…미국인 10명 중 3명 "韓관세 내려야"
    25% '관세폭탄' 맞은 한국…미국인 10명 중 3명 "韓관세 내려야"
    국제일반 2025.10.04 09:47:59
    미국 정부가 한국을 대상으로 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10명 중 1명에 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관세 인하가 필요하다고 본 미국인은 10명 중 3명꼴이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유고브에 의뢰해 미국인 1181명에 대해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34%포인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10%, ‘현 수준 유지’와 ‘내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각각 33%로 나타났다. 미국 교역국별로 적절한 관세율에 대해서는
  • 랜섬웨어가 마셔버린 '아사히 맥주'…사이버 공격에 편의점·식당도 비상
    랜섬웨어가 마셔버린 '아사히 맥주'…사이버 공격에 편의점·식당도 비상
    국제일반 2025.10.04 08:00:00
    일본의 대표적인 음료 회사 아사히그룹홀딩스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여파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편의점과 외식 체인에서 아사히 제품 공급이 끊기자 점포들이 급하게 타 브랜드로부터 대체품을 확보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블룸버그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세븐&아이홀딩스는 ‘슈퍼드라이’ 맥주와 ‘미쓰야사이다’ 등 아사히 제품과 자체 브랜드(PB) 주류인 ‘클리어 쿨러’ 출하를 중단했다. 청량음료는 전용 재고 거점이 있어 당장 큰 차질은 없지만, 점포들은 향후 품절 가능성을 알리는
  • 오늘 日 자민당 총재 선거…새 총리 ‘전후 최연소’냐 ‘첫 여성’이냐 주목
    오늘 日 자민당 총재 선거…새 총리 ‘전후 최연소’냐 ‘첫 여성’이냐 주목
    국제일반 2025.10.04 07:36:5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이 4일 오후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 선출 투표를 통해 사실상 결정된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의 3파전 구도 속에서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표가 어디로 흘러갈지와 함께 옛 파벌의 결선 표 몰아주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295명의 표와 당원(당비 납부 일본 국적자)·당우(자민당 후원 정치단체 회원) 295표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신임 총재가 탄생한다. 다만, 현재로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
  • 두 살배기인데 웃거나 친구도 만나면 안 돼…하루아침에 여신 된 여아
    두 살배기인데 웃거나 친구도 만나면 안 돼…하루아침에 여신 된 여아
    국제일반 2025.10.04 07:00:00
    네팔의 2세 소녀가 이른바 ‘살아 있는 여신’으로 불리는 ‘쿠마리(Kumari)’로 새롭게 선출됐다. 쿠마리는 네팔어로 처녀를 뜻하는데 여자아이 중에서 2세~4세 사이 초경 이전의 소녀들로 선택된다.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2개월 된 아리야타라 샤카라는 이름의 소녀가 새로운 쿠마리로 선출됐다. 이와 관련해 쿠마리는 힌두교와 불교 신자에게 숭배받는 존재로 카트만두 계곡의 토착민인 뉴아르 공동체의 샤카 가문 출신 소녀 중에서 선출된다. 쿠마리는 흠 없는 피부, 머리카락, 눈, 치아를 가져야 하고 어둠을
  • 3m짜리 상어가 머리를 '콱' 물었는데…전문가 "상어 잘못 아냐", 왜?
    3m짜리 상어가 머리를 '콱' 물었는데…전문가 "상어 잘못 아냐", 왜?
    국제일반 2025.10.04 04:30:00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상어 전문가가 현장 연구 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머리를 물리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상어의 잘못이 아니다”라며 상어를 옹호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양학자 마우리시오 오요스 박사는 지난달 27일 코스타리카 본토에서 약 640㎞ 떨어진 해역에서 ‘갈라파고스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그는 당시 기업형 어선으로부터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상어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오요스 박사는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 3~4m 지점에서
  • "기껏 여행 갔는데 문 닫았다고요?"…심상치 않은 상황에 '에펠탑' 폐쇄했다
    "기껏 여행 갔는데 문 닫았다고요?"…심상치 않은 상황에 '에펠탑' 폐쇄했다
    국제일반 2025.10.03 23:21:08
    프랑스 정부를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면서 파리의 상징, 에펠탑까지 문을 닫았다. 최악의 재정 적자로 정부가 긴축 재정을 선포하자 "부자들만 배불려놓고 서민들을 희생시킨다"며 마크롱 퇴진을 외쳤다. 2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에서 노동자와 퇴직자, 학생 수천 명이 이탈리아 광장에서 행진했다. 에펠탑은 방문객들에게 "파업으로 인해 폐쇄됐다"고 공지했다. 일부 교사와 의료 종사자들도 파업에 동참했으나, 지난달 '모든 것을 멈춰라'(Bloquons Tout) 시위 이
  • “북적대는 곳 질색”…14억 대륙서도 '이곳' 여행 인기
    “북적대는 곳 질색”…14억 대륙서도 '이곳' 여행 인기
    국제일반 2025.10.03 19:00:00
    중국에서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청년층을 중심으로 소도시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징둥그룹 산하 리서치센터인 징둥연구소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2%가 국경절 연휴에 소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소도시 관광을 택한 이유(복수 응답 가능)로는 ‘인파를 피하고 싶어서’(63.9%)가 가장 많았고 ‘자연경관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어서’(50.5%) 등도 뒤를 이었다.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인 마핑워에서도 ‘국
  • 習 경고에 비야디 판매 5년만 후퇴…고이즈미 日 최연소 총리 되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習 경고에 비야디 판매 5년만 후퇴…고이즈미 日 최연소 총리 되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0.03 08: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시진핑 '출혈경쟁' 경고에 비야디 판매 줄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9월 판매에서 19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판매량 역시 5년 만에 처음으로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네이쥐안(內卷·출혈경쟁)’을 겨냥해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으면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BYD는 9월에 39만 6270대를 판매해
  • "평생 흉터 남을 수도"…'케데헌' 챌린지 열풍에 美 병원 경고문까지
    "평생 흉터 남을 수도"…'케데헌' 챌린지 열풍에 美 병원 경고문까지
    국제일반 2025.10.03 07:19:00
    넷플릭스 역대 최대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가 컵라면 챌린지 열풍으로 번지자 미국의 한 유명 어린이병원이 이례적으로 ‘컵라면 화상 주의보’를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보스턴의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이 최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케데헌 주인공이 컵라면을 먹는 장면을 따라 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화상 환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병원은 “컵라면은 어린이 화상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슈라이너스 병원에서도 1주일에 2~3차례 화상 환자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틱톡
  • 英 유대교 회당서 차량 돌진·흉기난동…2명 사망
    英 유대교 회당서 차량 돌진·흉기난동…2명 사망
    국제일반 2025.10.02 21:42:39
    유대교 명절 욤키푸르(속죄일)인 2일(현지 시간) 영국 잉글랜드 북부 도시 맨체스터의 유대교 회당(시나고그) 앞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로이터·AFP 통신과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맨체스터의 히튼 파크 시나고그 앞에서 범인 한 명이 차를 몰고 사람들을 향해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했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현장 영상을 보면 “범인이 폭탄을 몸에 두
  • 日 이시바, 오는 10일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할 듯
    日 이시바, 오는 10일 '전후 80년 메시지' 발표할 듯
    국제일반 2025.10.02 21:18:2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퇴임 전인 오는 10일 ‘전후 80년 메시지’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메시지 발표 시기를 두고 고심하다가, 오는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선거가 끝난 뒤 퇴임 전에 내놓는 쪽으로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는 기자회견 형태가 유력하다. 이번 메시지는 군부 통제 실패가 전쟁 발발로 이어진 과정을 짚고, 정치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내각이 표명한 역사 인식은 계승하는
  • "트럼프, 경주 APEC 앞두고 이달 27일 전후로 방일할 듯"
    "트럼프, 경주 APEC 앞두고 이달 27일 전후로 방일할 듯"
    국제일반 2025.10.02 20:41: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직전인 27일 전후로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을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방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방문 뒤에는 이달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서 시진핑 중
  • 野인사 멕시코인으로 조롱한 트럼프…밴스 "농담"
    野인사 멕시코인으로 조롱한 트럼프…밴스 "농담"
    국제일반 2025.10.02 20:14:14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를 멕시코인으로 조롱하는 딥페이크 영상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이 “농담”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트루스소셜에 인공지능(AI) 기술로 합성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영상을 게시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농담”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영상에는 흑인인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콧수염을 달고 멕시코 전통 모자인 솜브레
  • "추석 같은 거, 제발 안 왔으면 좋겠어"…명절이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왜?
    "추석 같은 거, 제발 안 왔으면 좋겠어"…명절이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왜?
    국제일반 2025.10.02 18:26:15
    올해 추석을 맞아 작년보다 더 행복하거나 기대된다고 답한 국민은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설문했더니, 지난해보다 행복감이나 기대가 더 크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2일 엠브레인퍼블릭 등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정치 및 사회 전반 인식에 대해 물어본 뒤 '전국지표조사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그 결
  • 비행기 탔는데 "아! 가스불 안 껐네"…기장까지 나선 긴급작전, 결말은?
    비행기 탔는데 "아! 가스불 안 껐네"…기장까지 나선 긴급작전, 결말은?
    국제일반 2025.10.02 16:34:21
    중국 상하이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춘추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비행 도중 집에 가스불을 켜둔 사실을 떠올리며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기장과 지상 직원, 부동산 관리업체가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대형 화재를 막아냈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모 씨는 비행기에 탑승한 지 3시간이 지나서야 집에서 가스불을 끄지 않은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는 곧바로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렸고, 승무원은 기장에게 보고했다. 기장은 왕 씨의 집 주소와 스마트 도어록 비밀번호, 관리업체 연락처 등을 받아 기록한 뒤 즉시 지상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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