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여한구 “협상 가속 위한 신뢰 형성…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
    여한구 “협상 가속 위한 신뢰 형성…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
    국제일반 2025.06.29 21:56:57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일주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며 “협상을 가속하기 위한 어느 정도 신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이 직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뿐 아니라 미국 정가 관계자를 두루 만나며 통상 협상을 위한 기본 틀을 짰다는 의미다. 여 본부장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여 본부장은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들을 만나 “새 정부가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됐다”며
  • "이러다 정말 대재앙 덮치나"…日규슈 해역서 1주일간 소규모 지진 525회
    "이러다 정말 대재앙 덮치나"…日규슈 해역서 1주일간 소규모 지진 525회
    국제일반 2025.06.29 20:05:48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잇따라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대지진 징조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진도 1을 넘는 지진이 총 525회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 당시 해당 지역 사람들의 체감이나 주변 사물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1은 가장 약하고 7은 가장 강하다.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날에도 40회 넘
  • "팁은 정중히 사양합니다"…美 택시 팁 문화에 한방 날린 로보택시, 무슨 일?
    "팁은 정중히 사양합니다"…美 택시 팁 문화에 한방 날린 로보택시,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6.29 18:50:53
    “팁을 남기시겠어요?” “농담입니다(JUST KIDDING).”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22일(현지 시각) 시범 운행을 시작한 테슬라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팁 농담’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슬라 로보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은 탑승 후 차량 호출 앱에 나타나는 ‘팁 선택 화면’에 깜짝 놀란다. ‘1달러’, ‘2달러’, ‘다른 금액’ 등 옵션을 선택하면 곧바로 “농담입니다(Just Kidding)”라는 메시지가 뜬다. 운전자가 없는 만큼 팁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재치 있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같은 이벤트
  • 트럼프 "이란 핵개발땐 공격"…이·하마스엔 휴전 요구
    트럼프 "이란 핵개발땐 공격"…이·하마스엔 휴전 요구
    국제일반 2025.06.29 18:00:56
    최근 중동에서의 외교적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중재자’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할 조짐을 보이면 또다시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는 하마스와 휴전하고 가자지구 사태를 종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 최측근인 론 더머 전략부 장관은 30일 미국을 방문해 가자 전쟁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뉴스위크는 소식통을 인
  • "암 치료엔 커피 관장을"…'자연 치유법' 따르던 20대女 사망에 英 '발칵'
    "암 치료엔 커피 관장을"…'자연 치유법' 따르던 20대女 사망에 英 '발칵'
    국제일반 2025.06.29 17:51:29
    영국에서 의학 음모론에 심취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자연 치료법에만 의존하던 20대 여성이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BBC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한 팔로마 셰미라니(당시 23세)는 지난해 7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진단을 받은 지 7개월 만에 사망했다. 팔로마는 2023년 말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당시 의료진은 항암 화학요법을 받으면 생존 확률이 약 80%에 이른다고 설명하며 치료를 권유했다. 하지만 팔로마는 병원 치료를 거부했다. 그 배경에는 어머니의
  • 美, 전기차·태양광 稅혜택 9월 조기종료 속도
    국제일반 2025.06.29 17:10:36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전기차와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세제 혜택 조기 종료에 속도를 높이면서 국내 관련 업계도 현지 사업 차질을 우려하며 비상이 걸렸다. 미 상원은 28일(현지 시간) 일명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Act)’에 대한 절차 표결을 진행해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가결했다. 절차 표결은 발의된 법안을 토론·표결 등 다음 절차로 넘길지를 결정하는 단계로 법안 처리의 첫 번째 관문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찬반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 법안이 연방의
  • "먹고 싶어 난리가 났대"…커피에 '이것' 섞으니 인기 폭발, 무슨 맛이길래?
    "먹고 싶어 난리가 났대"…커피에 '이것' 섞으니 인기 폭발, 무슨 맛이길래?
    국제일반 2025.06.29 15:24:31
    중국의 한 카페가 돼지 내장을 커피에 섞어 판매했더니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소도시인 장유(江游)의 한 카페가 개발한 새롭고 독특한 커피 메뉴를 소개했다. 삶은 돼지곱창을 우려서 나온 국물을 라떼와 섞은 음료인데 꼬챙이에 끼워진 곱창이 같이 제공된다. '곱창 커피'는 현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컵에 32위안(약 54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입문 단계, 중간 단계, 고급 단계 등 3가지 옵션이 주어진다. 단계가
  • 日공장마저…닛산, 사상 첫 일부 가동 중단
    日공장마저…닛산, 사상 첫 일부 가동 중단
    국제일반 2025.06.29 15:22:44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국 내 공장 가동률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해외 공장이 아닌 국내 공장의 가동률을 낮추는 것은 일본 자동차 업계 가운데 처음이다. 실적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상황에서 중국 전기차(EV) 공세 등의 여파로 차량 재고가 쌓이자 감산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는 평가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올 7~8월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의 생산 대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 공장은 연간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나 지난해 생산량은 약 10만 대에 불과해 가동률은 40% 정도였다.
  • "일본 여행 진짜로 취소했다"…대재앙 소식에 사람들 우르르 '이곳' 몰린다는데
    "일본 여행 진짜로 취소했다"…대재앙 소식에 사람들 우르르 '이곳' 몰린다는데
    국제일반 2025.06.29 12:35:21
    일본에서 동일본대지진을 뛰어넘는 거대한 재해가 닥친다는 이른바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에 일본을 찾으려던 주변국의 여행객들이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실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지역신문인 호코쿠신문은 “대만에서의 단체 여행 예약이 취소됐다”는 한 유명 호텔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ANA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7월 2일부터 5일 사이 대만 여행사로부터 접수된 숙박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면서 “6~8일 사이 대만 여행객의 숙박 예약은 남아있어, ‘7월 대재앙’
  • 미모 어느 정도길래…트럼프 "이런 말 안 되지만 정말 아름답다" 극찬한 女기자 누구?
    미모 어느 정도길래…트럼프 "이런 말 안 되지만 정말 아름답다" 극찬한 女기자 누구?
    국제일반 2025.06.29 11:5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평화협정 체결식에서 아프리카 출신 여기자의 외모를 극찬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중재로 테레즈 카이쾀바 와그너 콩고민주공화국 외무장관과 올리비에 은두훈기레해 르완다 외무장관이 30년 유혈 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에 서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데일리비스트 등에 따르면 행사 초반,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콩고 출신 기자 하리아나 베라스를 소개하며 “유일한 아프리카 출신 백악관 출입기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라스에게 발언 기회를 주자, 트럼프
  • 마루가메우동 어쩐지 비싸더라니…해외 진출하는 日식당 속내는[글로벌 왓]
    마루가메우동 어쩐지 비싸더라니…해외 진출하는 日식당 속내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9 11:27:25
    마루가메 우동, 스키야 등 일본의 인기 식당들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농림수산성을 인용해 2023년 기준 일본 식당의 해외 매장이 약 18만 7000개로 10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음식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높아진 영향이다. 일본 '롯데리아', 덮밥 프렌차이즈 '스키야' 등을 운영하는
  • 韓 원유 수입 70%는 중동산…사우디 32.2%로 1위 [Pick코노미]
    韓 원유 수입 70%는 중동산…사우디 32.2%로 1위 [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6.29 07:30:00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산의 비중 16.4%였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10억 2900만 배럴로 2023년(10억 600만 배럴) 대비 2300만 배럴 늘었다. 다만 원유 수입 단가가 배럴당 85.95달러에서 82.83달러로 떨어진 덕에 수입액은 864억 달러에서 852억 달러로 줄었다. 수입 원유 대부분은 여전히 중동에서 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석유 중 중동산 비중은 71.5%였다. 최대 수입국인 사
  • [영상] 우크라 드론, '서울 불바다용' 北방사포에 슬쩍 다가가더니 '쾅!'
    [영상] 우크라 드론, '서울 불바다용' 北방사포에 슬쩍 다가가더니 '쾅!'
    국제일반 2025.06.28 16:37:02
    러시아와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서울 불바다용'으로 알려진 북한의 240㎜ 방사포(M1991 다연장 로켓포)를 드론으로 공격해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우크라이나 무인 드론 전문 413독립대대 ‘레이드’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공격 드론 한 대가 이동식 방사포 발사대 차량으로 날아간다. 이어 드론이 차량 후방에서 포탄 한 발을 쏘자 이 충격으로 방사포 한 발이 발사돼 운전석까지 그대로 관통했다. 차량이 폭발하자 운전석에서 러시아군으로 추측되는 군인들이 긴급히 탈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 "월급 190만원인데 3년간 120번 여행"…명문대생, 경찰에 붙잡힌 까닭?
    "월급 190만원인데 3년간 120번 여행"…명문대생, 경찰에 붙잡힌 까닭?
    국제일반 2025.06.28 14:35:36
    중국 상하이 명문대 졸업생이 해외여행 자금 마련을 위해 3년간 상습 소매치기를 벌이다 구속됐다. 이달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기업 인사부서에 근무하던 안 씨(25)가 월급 1만 위안(약 190만 원)에도 불구하고 총 120회 이상 국내외 여행을 다닌 사실이 드러났다. 안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면접 지원자들의 지갑까지 훔쳐 여행비로 사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저질렀다. 사건의 발단은 면접 지원자 리모 씨가 안 씨 근무 회사에서 지갑을 분실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부터다. 경찰은 안 씨의 월급 대
  • "100% 양가죽이라고 했는데, '이 동물' 털이?"…아동용 조끼 허위표시 논란
    "100% 양가죽이라고 했는데, '이 동물' 털이?"…아동용 조끼 허위표시 논란
    국제일반 2025.06.28 13:50:40
    호주 멜버른의 한 패션업체가 고양이 가죽으로 만든 아동용 조끼를 양가죽 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패션 윤리 단체 '콜렉티브 패션 저스티스'는 영국 섬유 분석업체와 공동으로 멜버른 '서튼스 어그' 매장의 아동용 조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라벨에 '100% 호주산 양가죽 또는 울'로 표기됐으나, 실제로는 고양이 두 마리 분량의 가죽과 토끼털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100% 아크릴' 표기 비니 제품에서도 여우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