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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는 배임·행정은 몸보신…2000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망쳤다[biz-플러스]
    정치는 배임·행정은 몸보신…2000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망쳤다[biz-플러스]
    자동차 2025.05.20 07:35:00
    이달 초 중국 선전시 남문구역. 스마트폰 앱으로 로보택시를 호출하자 약 10분 만에 카메라와 라이다로 둘러싸인 렉서스 차량이 다가와 갓길에 섰다. 운전석은 비었지만 조수석에 앉은 커다란 인형이 인사를 했다. 탑승 후 스크린에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니 택시가 스스로 출발했다. 차량 내부 모니터에는 주행 내내 반경 200~300m 이내의 차량과 보행자·물체가 탐지돼 표시됐다. 우회전에서 보행자를 감지한 로보택시는 서서히 속도를 줄여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배려했다. 신호가 없는 고가도로에서는 시속 50~60㎞로 주행하던
  • [오늘의 날씨] 어느새 초여름…전국 대부분 낮 25도 이상
    [오늘의 날씨] 어느새 초여름…전국 대부분 낮 25도 이상
    라이프 2025.05.20 07:00:00
    화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권 내륙,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보다 2∼7도가량 높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는 아침까지 비가 예보됐다. 밤부터는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
  • "최소한의 노력으로 지방 태운다"…샤워 후 마지막 30초 '이것', 다이어트 효과
    "최소한의 노력으로 지방 태운다"…샤워 후 마지막 30초 '이것', 다이어트 효과
    헬스 2025.05.20 06:49:01
    샤워를 끝낸 다음 30초 동안 ‘찬물 샤워’를 하면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나온다. 영국 매체 더선의 최근 보도 내용을 보면 ‘프랭크 박사의 체중 감량 클리닉’ 소속 프랭클린 조셉 교수는 “유산소 운동을 더 많이 하지 않고도 지방 연소율을 높이고 싶다면 샤워 마지막에 30초 동안 찬물로 샤워하라”면서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셉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찬물에 노출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 [인터뷰] ‘포디엄 보다 중요한 동료들의 쾌유’ - 팀04 모터스포츠 김택준
    [인터뷰] ‘포디엄 보다 중요한 동료들의 쾌유’ - 팀04 모터스포츠 김택준
    자동차 2025.05.20 06:43:42
    경기를 마친 김택준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5 현대 N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올 시즌은 eN1 클래스가 스프린트 레이스로 변경되며 많은 이목을 끌었을 뿐 아니라 N1 컵과 N2 컵 역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N2 마스터즈 결승에서는 큰 사고가 발생하며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이러한 혼란 속, N2 마스터즈 2위에 오른 김택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현대 N 페스티벌 N2 마스
  • "살찔까 봐 피했는데"…쌀밥·빵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된다고?
    "살찔까 봐 피했는데"…쌀밥·빵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된다고?
    헬스 2025.05.20 06:03:50
    탄수화물 식품도 조리 후 식혔다가 재가열하면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저항성 전분'이 혈당 급등을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포춘 웰은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 발표를 인용해 "식힌 후 다시 데운 탄수화물에는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과 달리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넘어가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연구진은 "저항성 전분은 장내
  • “무료 배송만으론 부족”…네이버·쿠팡·배민 구독전쟁, OTT 경쟁으로
    “무료 배송만으론 부족”…네이버·쿠팡·배민 구독전쟁, OTT 경쟁으로
    라이프 2025.05.20 05:30:00
    쇼핑과 배달에서 시작된 플랫폼간 경쟁이 ‘구독제 멤버십’으로 옮겨붙으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 서비스 경쟁으로 격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단순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력했지만 유사한 구독제 멤버십이 잇따라 생겨나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OTT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포함한 서비스 전반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19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멤버십 프로그램 ‘배민클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티빙과 손잡고 다음달 2일 결합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기존 배민클럽 이용료(정가 3990원)에 월 3500원을
  • 손흥민의 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초청팀으로 확정
    손흥민의 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초청팀으로 확정
    스포츠 2025.05.20 05:00:00
    손흥민(33)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방한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쿠팡플레이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로 방문해 국내 팬들 앞에서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던 토트넘은 올해도 한국 무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 프리시즌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중계하는 대형 축구 이벤
  • 박지성·이동국 등 레전드 친필 사인 유니폼 'K리그 기부 경매'에 나온다
    박지성·이동국 등 레전드 친필 사인 유니폼 'K리그 기부 경매'에 나온다
    스포츠 2025.05.20 00:05:00
    박지성, 고(故) 유상철, 이천수, 이동국, 신태용, 서정원 등 한국 축구 레전드의 친필 사인이 담긴 과거 올스타전 유니폼, 축구공 등이 경매에 나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과 함께하는 기부 경매 캠페인 'K리그 원 오브 원'(One of One)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리그 원 오브 원은 다른 리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K리그만의 독창적이고 팬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K리그 원 오브 원은 K리그 공식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부산오페라하우스 첫 작품은 라 스칼라의 오텔로" ? ?
    "부산오페라하우스 첫 작품은 라 스칼라의 오텔로" ? ?
    문화 2025.05.19 19:10:45
    “저와 라 스칼라는 오랫동안 사랑하는 친구 사이였는데, 이제는 가족이 됐네요. 제가 이탈리아와 한국의 오페라 극장에서 예술감독직을 병행하는 것은 이제 시작하는 부산오페라하우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세계 정상급 오페라 극장인 ‘라 스칼라’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정명훈이 1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감독은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총괄하는 클래식부산(부산시 산하)의 예술감독으로서 양 극장의 개관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 240년 역사 상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라 스칼라의 음악감독으
  • 테슬라·BYD, 3년 앞서 레벨3 상용화…전기차 안방마저 내줄판
    테슬라·BYD, 3년 앞서 레벨3 상용화…전기차 안방마저 내줄판
    자동차 2025.05.19 18:18:37
    지난달 3일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의 한국 법인을 이끄는 류쉐량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사업부 총경리가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취재진과의 만남을 자처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장 한복판에 현대차·기아와 맞먹는 크기의 부스를 마련한 후 취재진을 만나 “단기 이익이 아닌 지속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면서 “한국에 더 많은 차를 들여와 고객군을 넓힐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가 7월 한국에 선보일 전기차(EV) 세단 ‘씰’을 직접 공개하고 전기차 SUV ‘
  •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자동차 2025.05.19 18:16:47
    “법과 제도가 기술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혁신을 막아버렸습니다. 차라리 현대차·기아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가져오는 게 더 경쟁력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경일 교통 전문 법무법인 엘앤엘 대표변호사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과 같은 신사업은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이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 발전 과정에서 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그 이후에 제도 개정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미 늦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정부가 기업과 소통하며 한 발짝 일찍 제
  •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자동차 2025.05.19 18:15:47
    국내 자율주행이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현대자동차가 3조 원을 투입해 설립한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의 글로벌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가 늦어지자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들과 손 잡으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애쓰고 있다.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가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세운 모셔널은 로보택시 상용화를 2026년 이후로 미루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데이터 축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박세혁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023년 취임 직후
  • "오리지널리티 높은 평가 추세"…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가능성↑
    "오리지널리티 높은 평가 추세"…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가능성↑
    문화 2025.05.19 17:59:58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브로드웨이 주요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내달 열리는 토니상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토니상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드라마 리그 어워즈,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등은 토니상의 전초전이기 때문이다. 19일 공연 투자사 NHN링크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이 외부 비평가 협회상에서 최우수 브로드웨이 뮤지컬상, 최우수 뮤지컬 극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뮤지컬 연출상 등 4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앞서 16일(현지 시간)에는 제91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
  • 네이버·쿠팡·배민 구독전쟁, OTT로 확전
    네이버·쿠팡·배민 구독전쟁, OTT로 확전
    라이프 2025.05.19 17:54:08
    쇼핑과 배달에서 시작된 플랫폼간 경쟁이 ‘구독제 멤버십’으로 옮겨붙으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 서비스 경쟁으로 격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단순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력했지만 유사한 구독제 멤버십이 잇따라 생겨나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OTT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포함한 서비스 전반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19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멤버십 프로그램 ‘배민클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티빙과 손잡고 다음달 2일 결합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기존 배민클럽 이용료(정가 3990원)에 월 3500원을
  • 레벨4 상용화 외치는 韓…시범지구마저 태반이 낙제점
    레벨4 상용화 외치는 韓…시범지구마저 태반이 낙제점
    자동차 2025.05.19 17:40:47
    정부가 2027년 레벨4 자율주행(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꾸준히 늘려왔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에 그치고 있다. 시범운행지구 10곳 중 4곳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다니지 않는 실정이다. 올해로 시범운행지구 도입 5년 차를 맞았지만 운전자 없이 완전 무인으로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는 지역은 전무하고 대부분 정해진 길만 오가고 있어 기술 고도화에도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범운행지구 지정 이후 1년을 경과한 34곳 중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지구는 14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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