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진칼 추가지분 확보 발판 마련…한숨돌린 조원태
    한진칼 추가지분 확보 발판 마련…한숨돌린 조원태
    자동차 2025.05.16 19:30:00
    LS가 발행한 교환사채(EB)를 대한항공(003490)이 사들이면서 LS그룹과 한진그룹 간 ‘반(反)호반 동맹’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칼(180640) 자사주 출연으로 우호지분을 늘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은 향후 LS의 ‘백기사’ 지원을 받을 경우 호반과 지분 격차를 더 벌리며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LS는 16일 EB 발행 목적을 산업은행 차입금 상환이라고 밝혔다. LS로서는 산업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은 만큼 650억 원에 해당하는 새로운 유동성을 일으킬 여력이 생긴다. 업계는 LS
  • 한미약품 분쟁 재점화 우려? 한미사이언스 주가 9.5% 쑥 [Why 바이오]
    한미약품 분쟁 재점화 우려? 한미사이언스 주가 9.5% 쑥 [Why 바이오]
    헬스 2025.05.16 18:51:07
    한미약품(128940)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 주가가 급등했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고향 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9.46% 상승한 3만 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이달 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에 개입해 지배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14일(+5.33%)에도 한미사이언스
  • "seunggangjang이 대체 어디"… '관광 한국'의 민낯
    "seunggangjang이 대체 어디"… '관광 한국'의 민낯
    라이프 2025.05.16 18:40:57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관광객들의 손발이 되는 지하철 부속 시설 표지판이 제대로 번역되지 않아 불편함을 낳고 있다. 고유명사와 일반명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기괴한 단어를 지하철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로마자표기법을 통일하고 관광객 친화적인 번역 표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진이 찾은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설치된 ‘종각역 하행승강장’ 표지판의 번역은 ‘Jonggagyeokhahaengseunggangjang’으로 상행승강장과 중앙통로 역시 ‘
  • 벌써 장마?…수도권 '퇴근길 물벼락' 시간당 최고 70㎜에 호우 경보
    벌써 장마?…수도권 '퇴근길 물벼락' 시간당 최고 70㎜에 호우 경보
    라이프 2025.05.16 18:05:12
    1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70㎜에 이르는 강한 폭우가 쏟아졌다. 경기 남양주 등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7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교통 안전 및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직전 1시간 동안 강수량이 73.5㎜에 달했다. 이에 남양주시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4시 27분에 긴급 호우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시간당 강수량이 72㎜ 이상이 기준인 긴급호우 문자 발송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날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를
  • [북스&] "30일 뒤 망한다" 스스로 채찍…'AI 심장' 설계한 야전사령관
    [북스&] "30일 뒤 망한다" 스스로 채찍…'AI 심장' 설계한 야전사령관
    문화 2025.05.16 17:29:03
    “우리 회사는 앞으로 30일 후면 망합니다.”반도체 기업 가운데 세계 최대 시가총액(약 4600조 원)을 기록 중인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1993년 창업 이후 줄곧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해왔다. 위기 의식을 불어넣는 ‘채찍’ 같은 메시지다. 지나친 엄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젠슨 황은 진심이다. 회사가 실제 망할 고비를 수차례 넘으며 지금의 성공 신화를 일궜기 때문이다. 잘나가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몰락해 시체처럼 널브러진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그는 늘 치열하게 위기를 돌파해온 야전 사령관이다. ‘생각하는 기계
  • [북스&] 미국·중국 다음은, 정말 인도?
    [북스&] 미국·중국 다음은, 정말 인도?
    문화 2025.05.16 17:27:06
    미국·중국 다음으로 진짜 인도의 시간일까. 인도의 종교적 다양성부터 경제 성장, 국제 관계까지 아우르며 이른바 ‘코끼리의 나라’인 인도의 다층적 면모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책은 ‘힘의 원천’ ‘힘의 발휘’ ‘힘의 조정’ 3개의 키워드로 인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했다. 인도 사회의 핵심 동력인 다양성을 핵심 키워드로 관통하며 식민지 시대를 경험한 아픔이 어떻게 경제 발전의 경쟁력으로 연결돼 진화해 왔는지를 살펴본다. 3만 원.
  • [북스&] 진짜 100세 시대를 앞서간 저자의 충고
    [북스&] 진짜 100세 시대를 앞서간 저자의 충고
    문화 2025.05.16 17:26:57
    ‘국민 의사’로 평가되는 저자가 나이 90세를 넘기고 ‘100세 인생’을 바라보며 불안한 시대를 위태롭게 살고 있는 중년들에게 말한다. 그동안 대중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로서 삶의 의미를 찾는 중요한 메시지를 많이 전했지만 이 책에서는 자식뻘인 중년을 위해 특별히 그맘때 필요한 마음과 용기, 건강, 도전과 위로를 90년 인생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로 전한다. 수십 년간 중년 환자들과 상담 등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했다. 1만 7000원.
  • [북스&] 침묵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북스&] 침묵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문화 2025.05.16 17:26:32
    신경과학자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저자는 과로로 인해 안면 마비 진단을 받는다. 몇 주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는 처방에 심한 부담을 느끼지만 한 달 뒤 몸과 마음의 건강이 놀라울 만큼 좋아진 것을 보고 ‘침묵’이라는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된다. 책에는 신체의 침묵에서 자아의 침묵까지, 우리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8가지 침묵이 담겨 있다. 다양한 종류의 침묵을 통해 우리는 질병에 강해질 수 있으며 창의력과 기억력도 회복된다고 한다. 1만 8000원.
  • [북스&] 끊임없이 ‘나’를 증명해야만 살아남는다는 그들
    [북스&] 끊임없이 ‘나’를 증명해야만 살아남는다는 그들
    문화 2025.05.16 17:26:21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게 된 시대에 우리가 왜 그렇게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지 깊이 있게 묻는다. 많은 이들이 완벽을 추구하다 지치고 실수를 극도로 두려워하며 칭찬조차 불편하게 받아들인다. 겉보기에 성공한 사람들조차 내면에서는 자격에 대한 회의와 들통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린다. 이는 개인의 성향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경험이 만들어낸 ‘습득된 자기 의심’이라는 것이 저자들의 진단이다. 2만 원.
  • [북스&] 조직성공 이끄는 겸손한 리더 "모르면 인정하고 귀기울여라"
    [북스&] 조직성공 이끄는 겸손한 리더 "모르면 인정하고 귀기울여라"
    문화 2025.05.16 17:26:07
    “제가요? 이걸요? 왜요?” 업무 지시를 했더니 MZ세대 부하 직원에게서 이같은 생각지도 않은 반응이 나왔는데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오히려 당황했다는 상사의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실제로 중간 관리자급이 아니더라도 선후배 관계로 맺어진 조직에서는 요즘 흔한 광경이다. 일부 회사에서는 MZ세대 부하 직원을 대하는 매뉴얼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2018년 초판 출간 이후 2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리더의 덕목’은 싱가포르를 도시국가로 만든 리콴유를 비롯해 디지털이퀴프먼트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 [북스&] 국정개혁 이끈 정조·다산 '대화의 정치'
    [북스&] 국정개혁 이끈 정조·다산 '대화의 정치'
    문화 2025.05.16 17:25:47
    오늘날 우리는 권력이 분산된 민주주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대통령이라는 지도자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정책의 결정부터 국가 운영의 방향까지 한 사람의 판단이 국민의 삶을 좌우할 정도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홀로 완벽한 사람은 없는 법. 고립된 생각과 판단은 언제나 오류와 편향의 위험을 내포한다. 큰 일을 도모할수록 다양한 의견과 비판적 시각에 열려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대통령 등 지도자뿐 아니라 모든 의사결정권자에게 해당하는 원칙이다. 신간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는 열린 대화와 끊임 없는 소통이 어떻게 성공적인 개혁을 이
  • 김연경한테 배우는 슬기로울 선수생활…언더아머 ‘UA NEXT 2025’
    김연경한테 배우는 슬기로울 선수생활…언더아머 ‘UA NEXT 2025’
    스포츠 2025.05.16 17:01:00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김연경의 KYK 파운데이션과 협업해 국내 배구 유망주들을 위한 ‘UA NEXT 2025’를 17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UA NEXT는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전 세계 유소년 운동선수들을 발탁해 언더아머를 통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농구 엘리트 플레이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UA NEXT 2024’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배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췄지만 훈련 기회가 제한된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 "위고비·삭센다 다이어터, 담석 부작용 줄이세요"
    "위고비·삭센다 다이어터, 담석 부작용 줄이세요"
    헬스 2025.05.16 15:19:52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삭센다’ 수요가 늘면서 대웅제약(069620)의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급격한 체중 감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담석증에 대한 예방 치료 옵션으로 우루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루사 적응증에는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비만 환자의 담석 예방’이 있다. 체중이 급격히 줄면 간에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하고 식이량이 감소하면서 담낭 수축 빈도가 줄어 담즙이 장시간 정체된다. 이로 인해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
  • 라리가 평정한 바르사…패기·규율로 '플리크 매직' 꽃피웠다
    라리가 평정한 바르사…패기·규율로 '플리크 매직' 꽃피웠다
    스포츠 2025.05.16 15:04:18
    ‘플리크 매직’이 제대로 통했다. 한지 플리크(독일)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상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2년 만의 왕좌 탈환이자 28번째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36라운드 에스파뇰과의 원정 경기에서 라민 야말의 1골 1도움으로 2 대 0으로 이겼다. 승점 85(27승 4무 5패)를 쌓은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를 7점 차로 따돌려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플리크 감독은 독일 대
  • 35년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 별세
    35년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 별세
    헬스 2025.05.16 14:50:14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이 16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故) 천병년 회장은 1981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약업계에서 경쟁자가 되기보다는 지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30대 초반에 우정바이오를 설립해 약 35년간 신약 개발 생태계의 조력자를 차처해왔다. 고인은 사업 초기부터 융합과학기술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발전 자문위원, 대한암예방학회 산학연이사,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 발암원학회 부회장, 한국산업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