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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노 가격 대체 왜 올리는 거냐"…원두 원가 알고 보니 겨우
    "아메리카노 가격 대체 왜 올리는 거냐"…원두 원가 알고 보니 겨우
    사회일반 2025.09.15 21:02:42
    소비자단체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커피 한 잔에 원두 비중이 5%밖에 안 된다며 원두 가격 상승을 이유로 메뉴 가격을 올리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15일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등 12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차지하는 원두(가격) 비중은 5% 수준으로 미미하다"라며 "업체들은 더 이상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대며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 '단전·단수 의혹'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해제
    '단전·단수 의혹'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해제
    사회일반 2025.09.15 20:58:46
    소방청이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수사 선상에 오른 허석곤(사진) 소방청장의 직위를 해제했다. 허 청장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의 단전·단수 지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소방청은 특검팀이 허 청장에 대한 수사를 개시함에 따라 소방청장의 직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 같은 사유로 특검팀의 수사 대상에 오른 이영팔 차장도 직위 해제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무원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면 사안의 경중을 떠나 관련 법령에 따라 직위 해제할
  • 딸 사칭에 속아 9000만 원 대출…대법 “본인 확인 거쳤다면 유효"
    딸 사칭에 속아 9000만 원 대출…대법 “본인 확인 거쳤다면 유효"
    사회일반 2025.09.15 20:27:29
    보이스피싱으로 명의가 도용돼 대출이 이뤄졌더라도 은행이 법령에 따라 충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쳤다면 해당 계약은 무효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A 씨가 B 저축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지난달 상고를 기각하며 원고 패소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A 씨는 2022년 7월께 자신의 딸을 사칭한 성명 불상자 C 씨의 요청에 따라 C 씨에게 자신의 운전면허증 사진, 은행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제공했다. 또 C 씨로부터 전달받은 링크를 통
  • 울릉도민 “이러다 다 죽겠다” 분통…비계 삼겹살·렌터카 논란에 관광객 '뚝'
    울릉도민 “이러다 다 죽겠다” 분통…비계 삼겹살·렌터카 논란에 관광객 '뚝'
    사회일반 2025.09.15 20:21:37
    비계 삼겹살과 렌터카 바가지 등 울릉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결국 관광객이 발길을 돌렸다. 이 여파로 최근 여객선 운항마저 줄줄이 중단되며, 울릉도가 관광업 전반에 위기를 맞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울릉군청 홈페이지에는 ‘여객선 문제 이유를 막론하고 정상화 돼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후포배 사라지고, 강릉배 곧 사라지고, 엘도라도는 휴항 중”라고 적었다. 또 자치단체장은 물론, 의원들까지 언급하며 “누구 책임이냐, 이러다 주민들 다 죽겠다”고 호소했다. 실제 경북 울진 후포~울릉을 잇는 썬플라워크
  • [속보] 소방청, '특검 수사'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 해제
    [속보] 소방청, '특검 수사'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 해제
    사회일반 2025.09.15 19:53:15
    [속보] 소방청, '특검 수사'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 해제
  • [속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사임… "순직 해경 사건에 책임"
    [속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사임… "순직 해경 사건에 책임"
    사회일반 2025.09.15 19:49:51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이달 11일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남성을 구조하다 숨진 해양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김 청장은 “순직 해경 사건 관련 (이재명)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사건의 진실 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고(故) 이재석(34) 경사는 11일 오전 2시 7분께 드론 순찰을 하던 업체로부터 ‘갯벌에 사람이 앉아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혼자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활동을 벌이다 숨졌다. 이
  • "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한다"…해경 동료들, '함구 지시' 폭로
    "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한다"…해경 동료들, '함구 지시' 폭로
    사회일반 2025.09.15 19:43:24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하다 숨진 고(故) 이재석 해양경찰관의 동료들이 해경 지휘부의 은폐 정황이 있다고 폭로했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동료 4명은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경서장이 고인을 영웅으로 포장하기 위해 사실을 숨기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한 경찰관은 “언론과 유가족에게 침묵했던 건 파출소장의 함구 지시 때문이었다”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흠집이 날 만한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고인을 위한 일이라 믿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공
  • [속보]김용진 해경청장, 해경 순직 사고 관련 사의 표명
    [속보]김용진 해경청장, 해경 순직 사고 관련 사의 표명
    사회일반 2025.09.15 19:43:01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언론에 배포한 공식 입장을 통해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사건의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해당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고인의 동료들로
  • "때려치운다던 그 MZ후배, 아직도 다니는 이유 있었네"…'잡 허깅' 확산
    "때려치운다던 그 MZ후배, 아직도 다니는 이유 있었네"…'잡 허깅' 확산
    사회일반 2025.09.15 19:34:02
    경제 불확실성에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일제히 신규 채용을 줄이는 등 고용을 미루는 가운데, MZ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직장이라도 퇴사하지 않는 이른바 ‘잡 허깅(Job Huging)’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뉴스위크,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필요에 의해 현 직장에 매달리는 '잡 허깅'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경기 속 미국 직장인들의 생존법으로 떠오른 '잡 허깅'은 채용 시장의 달라진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됐다.
  • 정성호 "검찰, 보완수사로 수사 개시 안돼…전건송치 검토"
    정성호 "검찰, 보완수사로 수사 개시 안돼…전건송치 검토"
    사회일반 2025.09.15 19:28:37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5일 경찰 수사권 견제 수단으로 '전건 송치'(경찰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결론과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 제도 부활을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표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서 법조계에서는 경찰 수사권 견제 수단으로서 전건 송치 논의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1차 수사기관에 수사 지시권을 주는 게 맞다. 하지만 수사 종결권은 기소권자에게 주는 게 맞다. 전건 송치 제도 부활을 장관이 적
  • "부모님이 생활비를 안 줘요"…독립한 20대 청년도 생계급여 '직접' 수급한다
    "부모님이 생활비를 안 줘요"…독립한 20대 청년도 생계급여 '직접' 수급한다
    사회일반 2025.09.15 19:21:37
    부모와 떨어져 사는 20대 청년이 생계급여를 별도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범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청년이 부모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할 경우 부모와는 독립된 가구로 인정해 급여를 나눠 지급하는 방안을 모의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시범 사업은 인천 계양구, 대구 달서구, 강원 철원군, 전남 해남군 등 4개 지역에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생계급여를 가구 단위로 지급하고 있다.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살아도 동일 가구로 간주해 급여가 부모에게만
  • "40도 폭염·대지진 공포도 뚫었다"…일본여행 간 한국인 '역대 최다'
    "40도 폭염·대지진 공포도 뚫었다"…일본여행 간 한국인 '역대 최다'
    사회일반 2025.09.15 19:19:22
    역대급 폭염과 지진 우려로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 국제선 여객수가 지난달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성수기와 엔저 효과가 맞물리며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14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국제선 여객수는 227만253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동기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앞서 일본 국제선 여객수는 지난 7월 207만485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줄며 3년 6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당시 일본은 118년 만의 이상기후로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폭염이
  • “손흥민 따라 미국까지”…쿠팡플레이, MLS 중계권 확보하며 ‘승부수’
    “손흥민 따라 미국까지”…쿠팡플레이, MLS 중계권 확보하며 ‘승부수’
    사회일반 2025.09.15 19:00:10
    쿠팡플레이가 손흥민 이적 후 거액을 추가로 들여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중계권까지 확보했다. 손흥민 합류 이후 국내 팬들의 관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MLS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자, 이에 대응해 막대한 비용을 감수한 것이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이 새로 합류한 로스앤젤레스 풋볼클럽(LAFC)의 2025시즌 MLS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애플TV와 공동으로 디지털 중계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MLS는 애플TV가 전 세계 독점 중계권을 보유해왔다. 다
  •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입대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입대
    사회일반 2025.09.15 18:42:49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했다. 지호 씨는 15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했다. 지호 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검은색 밴을 타고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제3정문을 통과했다. 그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갖고 있었는데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복수 국적자가 장교가 되려면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재계에서는 지호 씨의 장교 복무 결정을 두고 특권을 버리고
  • 시험대 오른 대법원장 리더십…현직 판사들 "삼권분립 침해"
    시험대 오른 대법원장 리더십…현직 판사들 "삼권분립 침해"
    사회일반 2025.09.15 18:38:50
    ‘내란전담재판부’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 수위를 높이고 대통령실도 이에 공감 신호를 보내면서 사법부를 둘러싼 긴장은 한층 고조됐다. 이달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사법부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대법원은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연이은 사퇴 요구에도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길에서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대법원 역시 입장 표명은 물론 관련 언급 자체를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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