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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의식 잃자 AI 스피커가 반응해 살렸다…"아버님 댁에 AI 스피커 놔드려야겠어요"
    50대 의식 잃자 AI 스피커가 반응해 살렸다…"아버님 댁에 AI 스피커 놔드려야겠어요"
    사회일반 2025.07.31 17:28:10
    "아리야, 살려줘."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지만 AI 스피커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KT '누구'와 KT '기가지니' 등 국내 AI 스피커 기반 긴급 SOS 서비스가 사람을 살리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의 발전이 긴급 구조 상황에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30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A씨(58)가 지난 5월 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 내년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 6.51%↑…"최저생계비 月207.8만원 받아"
    내년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 6.51%↑…"최저생계비 月207.8만원 받아"
    사회일반 2025.07.31 17:24:38
    내년도 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최저생계비)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월 207만 8316원으로 올해 195만 1287원에서 12만 7029원 오른다. 최저생계비 등 복지 사업 80개의 잣대가 되는 기준 중위 소득이 내년에 역대 최대인 6.51%(4인 가구 기준) 인상됐기 때문이다. 기준 중위 소득은 최근 5년째 역대 최대 인상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기준 중위 소득이 오르면 각종 복지 정책 수급액과 수혜자도 늘어나지만 이에 따른 재정 압박은 커질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를 열어
  • "불기소 의견 내줄게"…수천만원 챙긴 경찰 간부 기소
    "불기소 의견 내줄게"…수천만원 챙긴 경찰 간부 기소
    사회일반 2025.07.31 17:24:23
    수사를 무마해준다는 대가로 피의자에게 수억 원대 금품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현직 경찰 간부가 추가 뇌물 혐의가 발견돼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의정부경찰서 소속 정 모 경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정 경위에게 뇌물을 제공한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경위의 범행에 가담한 김 모 경감도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경위는 2020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22차례에 걸쳐 사기 혐의를 받는 대출중개업자 A씨에게 수사
  • 반복되는 스토킹·교제폭력 범죄에…경찰,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 추진
    반복되는 스토킹·교제폭력 범죄에…경찰,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 추진
    사회일반 2025.07.31 17:09:01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이 전자발찌 부착 등 가해자 집중 관리를 골자로 하는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1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최근 관내 교제살인이 발생한 대전서부경찰서를 찾아 “최근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교제 살인으로 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대전에서는 20대 남성이 교제 중이던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 붙잡힌 바 있다. 지난 26일 경기 의정
  • "매달 '죽겠다' 연락 받아…주 72시간 노동이 기본"
    "매달 '죽겠다' 연락 받아…주 72시간 노동이 기본"
    사회일반 2025.07.31 16:53:04
    “작가들로부터 ‘자살하겠다’는 연락을 매달 한 통씩은 꼭 받아요. 돌연사하거나 암에 걸려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소리소문없이 묻힙니다.” 31일 하신아 웹툰작가노조 위원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달 23일은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장성락 작가의 3주기였다. 고인이 불과 37세의 나이에 뇌출혈로 요절하면서 업계에 만연한 고강도 노동환경에 대한 논란이 확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웹툰상생협의체’를 꾸리고 표준계약서를 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3년이 지난
  • 내년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51%↑…"5년째 역대 최대"
    내년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51%↑…"5년째 역대 최대"
    사회일반 2025.07.31 16:52:45
    [속보]내년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51%↑…"5년째 역대 최대"
  • “AI 대전환 시대, 인문 상상력 바탕 융합대안 제시”…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연임 성공
    “AI 대전환 시대, 인문 상상력 바탕 융합대안 제시”…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연임 성공
    전국 2025.07.31 16:50:31
    유철균(사진) 경북연구원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유 원장을 내달 1일자로 13대 경북연구원 원장에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유 원장은 12대 원장 재임 초기인 2023년 1월 경북연구원이 기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독립 연구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출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챗경북'을 도입하고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 원장은 연임 소감으로 “AI 대전환 시대는 모든 분야가
  • “바가지에 울고 폭염에 한 번 더 울고”…황당한 일 겪었다는 제주도, 무슨 일?
    “바가지에 울고 폭염에 한 번 더 울고”…황당한 일 겪었다는 제주도,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7.31 16:49:10
    제주도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도로 아스팔트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수차례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제주도에서 이러한 기이 현상까지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당장 제주도 갈 이유가 더 없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동 일대 한 도로에서 아스팔트가 변형되는 ‘소성변형’ 현상이 확인됐다. 아스팔트는 마치 아이스크림이 녹았다 굳은 것처럼 변형됐고 도로는 움푹 패였으며 가장자리 노란 점선도 일그러진 상태였다. 이는 무더위로 달아오른 아스팔트가 차량의 하중을 받아 솟아오르거나 꺼지면
  • [영상] "90분 거리를 단 35분 만에 긴급호송"…신생아 살린 경찰 사이드카 '눈길'
    [영상] "90분 거리를 단 35분 만에 긴급호송"…신생아 살린 경찰 사이드카 '눈길'
    사회일반 2025.07.31 16:26:27
    “부천 세종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신생아를 이송할 예정인데 지원 부탁합니다.” 생후 5개월 신생아가 폐동맥 질환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경찰이 경기 부천에서 서울 종로구까지 약 32㎞를 릴레이 에스코트해 골든타임을 지켜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신생아를 태운 구급차는 부천 세종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까지 단 35분 만에 주파했다. 3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9일 오전 9시54분께 "부천 세종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신생아 A양을 이송할 예정인데, 10시쯤 출발할 것 같다"며 &
  • "ESG 선택 아닌 기본 가치"…경기교통공사, ESG 경영 내재화 박차
    "ESG 선택 아닌 기본 가치"…경기교통공사, ESG 경영 내재화 박차
    전국 2025.07.31 16:18:04
    경기교통공사가 올 하반기 ESG 경영 실행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ESG 경영 수준진단을 추진, 공사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선도기관으로 나아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요소를 경영 전 과정에 통합해 의사결정과 업무 프로세스에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선언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사회공헌 실적, 윤리·
  • F&F 2분기 영업이익 840억…전년 대비 8.5% 감소
    F&F 2분기 영업이익 840억…전년 대비 8.5% 감소
    사회일반 2025.07.31 16:16:49
    F&F는 올해 2분기 매출이 37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0억 원으로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26억 원으로 15.3% 쪼그라들었다. F&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하반기에는 민생지원금 등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내수 시장 회복이 전망되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탁현민, 광복절날 '태권브이' 콘셉트 행사 추진 논란…"시대착오적"
    탁현민, 광복절날 '태권브이' 콘셉트 행사 추진 논란…"시대착오적"
    사회일반 2025.07.31 16:11:49
    오는 8월 15일 80주년 광복절 전야제 콘셉트로 김청기 감독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 브이'가 채택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의사당 상단 돔에서 태권브이 로봇이 출격하는 콘셉트인데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Z'와 유사해 표절 논란이 오래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날 일본 문화와 유사한 캐릭터를 내세우는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자 결국 콘셉트가 일부 수정될 전망이다. 광복절 전야제 연출을 맡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출신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 "피해자 장례식장 '기웃'"…'대전 연인 살해' 20대男 검거, 결정적 단서는
    "피해자 장례식장 '기웃'"…'대전 연인 살해' 20대男 검거, 결정적 단서는
    사회일반 2025.07.31 16:04:11
    대전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이틀간 도주한 20대 남성이 체포되기 전 피해자 장례식장을 찾은 사실이 드러났다. 3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39분께 “교제 폭력 살인사건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는 장례식장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남성은 장례식장 관계자에게 자신을 피해자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한 뒤 곧장 사라졌다. 이후 오전 11시 45분께 대전 중구 산성동 지하차도 인근에서 “차량이 도로에 멈춰 있고 운전자가 토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 "소비쿠폰으로 쏩니다"…더위에 고생하는 소방·경찰에 '커피 100잔' 돌린 시민 '폭풍 감동'
    "소비쿠폰으로 쏩니다"…더위에 고생하는 소방·경찰에 '커피 100잔' 돌린 시민 '폭풍 감동'
    사회일반 2025.07.31 16:02:12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강원 춘천 지역 소방서에 커피 100여 잔을 전달한 시민의 따뜻한 사연이 알려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33세 유오균씨는 이달 26일 춘천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직원들 등에게 커피를 전달했다. 유씨는 당일 오전 9시부터 2시간가량 춘천소방서를 시작으로 효자119안전센터, 소양119안전센터, 신북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전달했다. 인근 파출소에도 커피를 전했다. 유씨는 퇴근하던 중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방관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를 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 "독도가 왜 거기서 나와?"…日 기상청, 쓰나미 지도에 독도 표기 논란
    "독도가 왜 거기서 나와?"…日 기상청, 쓰나미 지도에 독도 표기 논란
    사회일반 2025.07.31 16:00:52
    일본 기상청이 러시아 캄차카 해역 강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서 공개한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기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은 8.7 강진 발생 직후 태평양 연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며 경보 단계를 색으로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보라는 ‘대쓰나미 경보’, 빨강은 ‘쓰나미 경보’, 노랑은 ‘쓰나미 주의보’, 하늘색은 ‘쓰나미 예보(약간의 해면 변동)’를 뜻하는데, 지도를 자세히 확대하면 독도가 하늘색 범위에 포함돼 일본 영토처럼 표시됐다. 이 같은 표기는 우연이 아니다. 일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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