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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기사 주5일제 단계적 도입"…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단체협약 체결
    "택배기사 주5일제 단계적 도입"…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단체협약 체결
    사회일반 2025.07.10 15:47:07
    CJ대한통운은 자사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단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내용은 △주5일 근무제 단계적 확대 △안정적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산재·고용보험 및 수수료 기준 확립 △휴가·복지제도 명문화 △작업조건 개선 등이다. 양측은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고 필요하면 추가인력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7일 배송을 통해
  • “폭염에 등산 나섰다가”…안양 수리산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폭염에 등산 나섰다가”…안양 수리산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사회일반 2025.07.10 15:40:03
    경기 안양 수리산 전망대 인근에서 등산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9시 50분께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제2전망대에서 한 등산객이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A씨의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당일 오전 7시께 홀로 등산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현재 사망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온열 질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씨가 발
  • 김건희 특검 "코바나컨텐츠 협찬 대기업 철저히 수사"
    김건희 특검 "코바나컨텐츠 협찬 대기업 철저히 수사"
    사회일반 2025.07.10 15:37:49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0일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전시회에 뇌물성 협찬을 한 의혹이 제기된 기업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코바나컨텐츠 관련 의혹에 대해 특검 준비기간부터 과거 수사 기록을 새롭게 재검토했다”고 말했다. 코바나컨텐츠 관련 의혹은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가 개최한 전시회에 기업들이 대가성 협찬을 했다는 내용이다. 특히 △르코
  • 尹, 에어컨·침대 없는 3평 독방 생활…저녁식사는 고추장불고기·콩나물국
    尹, 에어컨·침대 없는 3평 독방 생활…저녁식사는 고추장불고기·콩나물국
    사회일반 2025.07.10 15:35:35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건강상의 이유로 내란 공판에 불참하고 하루 종일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11일 오전까지 구치소에 머문 뒤 오후에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 사무실로 출정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사전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확인한 뒤 증거조사 절차만을 진행했고 피고인 없이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 ‘중증장애인 발로 차고 학대’ 검찰, 생활지도원 4명 징역 2~4년 구형
    ‘중증장애인 발로 차고 학대’ 검찰, 생활지도원 4명 징역 2~4년 구형
    사회일반 2025.07.10 15:24:49
    울산 최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상습 학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생활지도원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 어재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 등 전직 생활지도원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일했던 A씨 등은 지난해 10∼11월께 거주 장애인 19명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장애인들 손가락을 꺾거나 책으로 머리를 때리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 불법주차 대대적 단속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 불법주차 대대적 단속
    전국 2025.07.10 15:20:13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9일 팔달구청,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의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합동 단속은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아컵)’ 여자부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개최된 ‘불법주차 근절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공동 대응 방안의 첫 번째 후속 조치다. 당시 각 기관은 경기 및 행사 시마다 반복되는 인근 도로와 주택가의 불법주차로 인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심
  • ‘아이 혼자 집에 두는 일이 없도록’ 울산시, 책임 돌봄 강화
    ‘아이 혼자 집에 두는 일이 없도록’ 울산시, 책임 돌봄 강화
    전국 2025.07.10 15:15:40
    울산시가 야간 및 취약 시간대 아동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울산형 책임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타 지역에서 부모 부재 중 어린이들이 화재 등 사고로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설립,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초등틈새 야간·토요돌봄을 구군별 거점 1곳씩
  • ‘특수준강간 혐의’ 전 NCT 멤버 태일, 1심 징역 3년 6개월…법정구속
    ‘특수준강간 혐의’ 전 NCT 멤버 태일, 1심 징역 3년 6개월…법정구속
    사회일반 2025.07.10 15:10:09
    외국인 여성 여행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그룹 NCT의 전 멤버 문태일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이현경)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문씨와 함께 기소된 이 모 씨와 홍 모 씨 역시 문씨와 같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quo
  • “인천 검단 계양에서 서울까지 단 20분”…‘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본격 추진
    “인천 검단 계양에서 서울까지 단 20분”…‘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본격 추진
    전국 2025.07.10 15:03:49
    인천 검단과 계양에서 서울로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계양TV 도첨단지) 도시철도망 구축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결과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예타 조사는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사용을 위해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성을 분석하는 제도이다. 2023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에 포함된
  • 한화오션, 폭염에 냉방 버스 운영하고 얼음생수 배달한다
    한화오션, 폭염에 냉방 버스 운영하고 얼음생수 배달한다
    전국 2025.07.10 15:00:28
    한화오션이 이달부터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핵심 키워드는 '이동성'이다. 한화오션은 이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냉방버스를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업의 특성상 생산 계획과 일정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상황이 바뀌기 때문이다. 최근 물량이 증가한 해양플랜트 건조 구역에 현재 냉방버스가 배치됐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냉방버스를 추가 확보해 작업 인원이 급증한 현장에 버스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는 ‘찾아가는 얼음 생수’ 활동을 전개하고
  • 성인 4명 중 3명 ‘중강도 이상 운동 부족’… 대도시일수록 활동량 줄어 [헬시타임]
    성인 4명 중 3명 ‘중강도 이상 운동 부족’… 대도시일수록 활동량 줄어 [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7.10 14:50:06
    우리나라 성인 네 명 중 세 명은 가벼운 물건 나르기, 고속으로 자전거타기 등 평소보다 몸이 조금 힘든 수준인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도시로 갈수록 직업환경, 생활방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신체활동이 적었다.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만성질환과 정신건강과도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지녔다. 질병관리청은 10일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상세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이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이 지난해 기준 26.6%에 그쳤다고 밝혔다. 2019년 24.7%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 ‘尹 사단은 하나회’ 발언으로 해임된 이성윤 의원, 처분 취소 소송 1심 패소
    ‘尹 사단은 하나회’ 발언으로 해임된 이성윤 의원, 처분 취소 소송 1심 패소
    사회일반 2025.07.10 14:49:45
    검사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 조직을 '하나회'에 비유해 해임 처분을 받았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10일 이 의원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가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 박은정과 공모했다는 부분은 징계사유로 인정되지 않지만, 나머지 사유는 사실로 인정된다”며 “해임 징계가 징계사유에 비해 비례원칙을 위반할 정도로 과중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성큼’…동남권 연결 대동맥 ‘광역철도’ 본격 시동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성큼’…동남권 연결 대동맥 ‘광역철도’ 본격 시동
    전국 2025.07.10 14:36:04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며 부산·울산·경남 1시간 생활권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이날 해당 사업의 예타 통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동남권 전체의 연계성과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연장 47.6km(부산 구간 8.9km)로, 부산 노포역에서 KTX울산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잇는다.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도입되며 하
  • "여름철 필수로 사용했는데"…어린 자매 잇따라 숨진 화재, '이것' 때문이었다
    "여름철 필수로 사용했는데"…어린 자매 잇따라 숨진 화재, '이것' 때문이었다
    사회일반 2025.07.10 14:19:00
    부산 지역에서 9일 간격으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 4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멀티탭 안전관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두 사고 모두 멀티탭에서 시작된 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가정 내 전기안전 점검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장군 아파트 화재는 에어컨 연결 멀티탭에서 발생했다. 2구짜리 멀티탭에 스탠드형 에어컨과 실외기가 동시 연결된 상태에서 과부하로 인한 단락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부산진구 개금동에서도 멀티탭 과부하로 추정되는 화재로 자매 2
  • [단독] 규개위, 11일 ‘폭염작업 20분 휴식 의무화’ 결론낸다
    [단독] 규개위, 11일 ‘폭염작업 20분 휴식 의무화’ 결론낸다
    사회일반 2025.07.10 14:11:06
    규제개혁위원회가 11일 33도 이상 폭염 시 작업을 할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 근로자 휴식 의무화 여부를 결론낸다. 고용노동부의 세번째 규개위 심사청구가 받아들여진 것이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규개위는 11일 오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있는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조항에 대한 규제 심사를 하기로 했다. 통상 관례를 보면 규개위는 이날 오후 결론을 낼 수 있다. 규개위가 동일 조항을 3번 심사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규개위가 이 조항을 심도 깊게 다시 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20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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