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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 결혼식에 전재산 냈는데…돌아온 건 '상품권 5만원' 축의금"
    "오빠 결혼식에 전재산 냈는데…돌아온 건 '상품권 5만원' 축의금"
    사회일반 2025.04.18 23:19:57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원 짜리 상품권을 건넨 오빠가 이후 5000만 원을 빌려간 뒤 5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는다고 토로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친오빠로부터 5만 원 상품권을 받았다. A씨는 “과거 공장에서 일하며 모은 전 재산을 오빠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냈다”고 허탈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오빠는 ‘진짜 선물’이라며 중고 TV를 가져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다시 달라고 했다”며 다시 가져갔다. 심지어 TV에 흠집이 났다며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 경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3개월만에 소환 조사
    경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3개월만에 소환 조사
    사회일반 2025.04.18 23:18:36
    경찰이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을 3개월 만에 소환해 조사했다. 1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류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방심위 직원이 이를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은 류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고, 이후 양천경찰서가 해당 사
  • "여성 쫓아가며 웃음 짓던 대학생들"…스토킹 논란에 결국 사과
    "여성 쫓아가며 웃음 짓던 대학생들"…스토킹 논란에 결국 사과
    사회일반 2025.04.18 23:01:22
    고려대와 한밭대 학생들이 스토킹을 연상시키는 영상을 SNS에 올려 공분을 산 가운데 "경솔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18일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 소모임은 입장문을 통해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웃음의 소재로 삼았던 경솔함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 행위를 희화화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의도와 별개로 불쾌감과 위협감을 줄 수 있었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같은 날 국립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회도 "영상 속 상황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 배구 코트 떠난 ‘여제’ 김연경…“20년은 제 인생의 전부”
    배구 코트 떠난 ‘여제’ 김연경…“20년은 제 인생의 전부”
    피플 2025.04.18 22:12:35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배구 선수로서 살아온 20여 년은 제 인생의 전부였고 참으로 값지고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연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내용의 감사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통합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마지막을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동료들과 함께 흘린 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 공군 KA-1, 훈련 중 연료탱크·기관총 떨어트려…"피해 없어"
    공군 KA-1, 훈련 중 연료탱크·기관총 떨어트려…"피해 없어"
    사회일반 2025.04.18 22:08:48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공군 경공격기 KA-1에 장착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 부품들이 분리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18일 오후 8시 22분께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사격훈련에 참가한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공중통제공격기)의 기총 포드(gunpod)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탈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총 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로,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12.7㎜ 실탄 총 500발이 함께 낙하했다. 사고 당시 기관총 1정에 250발씩 적재된 상태였다. 연료탱크는 정비 편의성 등을 고려
  • 문형배의 쓴소리 잊지 말아야 할 여야[동십자각]
    문형배의 쓴소리 잊지 말아야 할 여야[동십자각]
    사회일반 2025.04.18 21:17:27
    “결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사법연수원 18기)은 18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대안논증 같은 비난은 지양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안논증이란 ‘논리적 판단을 외면하고 특정 인물의 인격, 경력, 사상 등을 지적하면서 범하는 오류’를 뜻한다. 특히 헌재가 권한쟁의 같은 절차에서 사실·타당성을 갖춘 결정을 내리고 헌법기관이 이를 존중해야 대통령과 국회 사이 정치적 충돌에 따른 교착 상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 권한대행이 6년 동안의 재판관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 "맹견 아니면 입마개 안 해도 돼"…'늑대개' 끌고 쇼핑몰 돌아다닌 여성 '화들짝'
    "맹견 아니면 입마개 안 해도 돼"…'늑대개' 끌고 쇼핑몰 돌아다닌 여성 '화들짝'
    사회일반 2025.04.18 21:12:16
    반려견 증가와 함께 개 물림 사고가 빈발하면서 안전 관리와 법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소방청의 환자 이송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7년간 개에 물린 환자가 병원으로 구급 이송된 건수는 총 1만5692건으로 집계됐다. 한 해 평균 2200여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하루 평균 6~7건 일어난 셈이다. 대형견에 입마개를 채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법은 없는 걸까?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견주는 반려견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에 따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개
  • "우리 애가 숨을 못 쉬어요” 울부짖던 엄마…상급병원 전원도 막혔다
    "우리 애가 숨을 못 쉬어요” 울부짖던 엄마…상급병원 전원도 막혔다
    사회일반 2025.04.18 20:31:27
    "우리 애가 숨을 잘 못 쉬는 것 같아요. " 이달 2일 생후 2개월 된 남자아이를 안은 A씨가 황급히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튼튼어린이병원을 찾았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아이는 다른 병원에서 급성 모세기관지염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됐다. 의료진이 황급히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니 기침, 고열 등 단순 감기 증상 외에도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호흡음(wheezing)과 함께 쇄골 위와 가슴이 들어가는 흉부함몰(retraction)이 관찰됐다. 당시 산소포화도는 85~90% 사이를 오르내렸다. 입원과 동시에 진행한
  •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문형배…오늘은 웃었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문형배…오늘은 웃었다
    사회일반 2025.04.18 20:09:43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가족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4.18
  • 경찰,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前 행안부장관 조사
    경찰,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前 행안부장관 조사
    사회일반 2025.04.18 19:53:1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계엄 선포 직후 특정 언론사에 대해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특수단은 18일 내란 혐의 조사를 위해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선포 직후 특정 언론사에 대해 단전·단수 조치를 하라고 소방청 등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전 장관에게 단전·단수 지시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 "무료급식 33년…노숙인 사라져 문닫는 게 꿈이죠”
    "무료급식 33년…노숙인 사라져 문닫는 게 꿈이죠”
    피플 2025.04.18 19:51:18
    “33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안나의집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선한 한국인들 덕분이에요. 자원봉사자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히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수만 명의 얼굴 없는 천사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부활절을 사흘 앞둔 이달 17일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서 만난 김하종 신부는 오랜 기간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외국인 유학생부터 주부·직장인까지 자원봉사자 1500명이 돌아가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불행하게도 아직 안나의집이 유지되고 있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피플 2025.04.18 19:26:44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박찬아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김세진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김승정 △국제문화홍보정책실 국제문화정책관실 강권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 국제문화정책관실 이명진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실 민수이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실 박규영 △콘텐츠정책국 김자영 △미디어정책국 이명환 △체육국 이문옥 △체육국 체육협력관실 차단비 △관광정책국 윤혜민
  • "아무도 모르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다…'스프레이' 뿌린 번호판, 딱 걸렸다
    "아무도 모르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다…'스프레이' 뿌린 번호판, 딱 걸렸다
    사회일반 2025.04.18 19:26:34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번호판 가림용 스프레이' 제품이 실제로는 효과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번호판 가림용 스프레이 제품에 대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성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속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자동차번호판에 뿌리면 법규 위반 시 무인 교통 단속 장비의 인식 성능을 방해해 단속 회피가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위법에 해당한다. 공단은 2회에 걸쳐
  • 故 오요안나 母 “정쟁에 내 딸 이용 말고 진상 규명을”…MBC 측은 대거 불참
    故 오요안나 母 “정쟁에 내 딸 이용 말고 진상 규명을”…MBC 측은 대거 불참
    사회일반 2025.04.18 19:25:31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어머니가 국회에서 진상 규명을 호소했다.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오 전 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현안질의에 어머니 장연미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여기서 장씨는 “당 싸움으로 우리 딸 이름이 안 좋게 거론되는 게 싫다”며 “딸 이름을 정쟁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있는 그대로 사실만 밝혀진다면 부모로서 바랄 게 없다”며 “진실을 규명해주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든 의원들께 부탁드린다”
  •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委 발족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委 발족
    전국 2025.04.18 19:18:41
    용인시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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