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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폭격'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켓시그널]
국내증시2025.08.1816:14: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품목 관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5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3200선을 내줬다. 코스피에서 대량 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를 이끈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닥에서도 매도세를 이어가 지수를 80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38포인트(1.50%) 내린 3177.2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23.03포인트(0.71%) 내린 3202.63으로 장을 시작해 내리막길을 걷다 한때 3200선을 회복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투자자…오늘 '급락' 전력기기株 샀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종목·투자전략 2025.08.18 11:43:4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서흥,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서흥이다. 1974년 설립된 서흥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서흥은 이달 13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
이런국장 저런주식
외수·내수 실적 엇갈린 식품株…목표가 줄하향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18 10:04:41
국내 주요 식품 기업인 빙그레와 농심이 해외와 국내 시장에서 상반된 실적을 냈다. 증권가에서는 수익성 악화를 지적하며 목표 주가를 줄이어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18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빙그레 목표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6% 내렸다. 빙그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8억 원에 그치며 4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OPM)은 6.6%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 부
  • KOTRA·관세청, 美 상호관세 관련 대응 총력전
    국내증시 2025.08.14 06:00:00
    KOTRA와 관세청이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수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KOTRA는 관세청과 13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중소·중견기업 22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의 15% 상호 관계가 발효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이 최신 관세 정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현황 △미국 관세 행
  • 저스템, HBM 호조에 상반기 영업익 168% 급증
    국내증시 2025.08.14 06:00:00
    반도체 전문 장비기업 저스템이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5%나 증가했다. 14일 저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1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해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8.3%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체 매출의 81.8%로 177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반도체 기업 M사의 비중이 반도체 장비 매출의 57.6%를 차지했다. 국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도 각각 25.2%와 13.9
  • 동원F&B·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수요예측서 나란히 ‘흥행 성공’ [시그널]
    IB&Deal 2025.08.14 05:00:00
    동원F&B와 삼척블루파워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주문을 확보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600억 원 모집에 73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 3년물 300억 원에 4600억 원이 접수됐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동원F&B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
  • [투자의 창] 상법 개정…기업이 당장 해야할 일
    재테크 2025.08.13 18:39:53
    제1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제2차 개정안도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이달 본회의 의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2차 개정안에는 1차 때 없었던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기업’의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최소 2명 이상 선출’ 규정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일부 상장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임원 선임 과정에서 지배주주의 영향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감사위원
  •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페이스X에 1000만弗 투자 [시그널]
    IB&Deal 2025.08.13 18:04:16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스페이스X에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투자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최근 앤트로픽, 람다 등 글로벌 유망 비상장 기업 지분을 연이어 사들이는 중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1000만 달러를 들여 스페이스X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작업을 최근 대부분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때 책정한 기업가치는 4000억 달러(약 549조 원)이다. 매년 두 번 시장에 풀리는 스페이스X 임직원 보유 주식을 매입했고 ‘한국투자 컨티뉴에이션 펀드’와 ‘한국투자 US 시그니처 투자조합’이 각각 50
  • "K빅파마 나오려면 해외 자금 끌어와야"
    국내증시 2025.08.13 18:02:14
    서울경제신문과 한국바이오협회가 110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금난으로 연구개발(R&D)을 포기하려 했다’는 응답이 80%에 달했다. 자금난이 장기화하면서 K바이오 미래 경쟁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경제신문은 바이오 전문 투자자들을 연속 인터뷰해 K바이오가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들어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기업은 전무합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한 단계
  • 나스닥 액티브 ETF '고공행진'…레버리지도 이겼다
    국내증시 2025.08.13 17:49:02
    미국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로 종목 장세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 행진 중이다. 수익률이 기초지수를 한참 웃도는 것은 물론 레버리지(일일 상승률의 2배 수익) ETF의 성과도 상회했다. 애플이나 테슬라 등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기존 주도주를 덜어내고 메타와 팰런티어 등 실적이 좋은 기업들의 편입 비중을 미리 높인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5.69
  • "그간 너무 올랐나"…JP모건, 한국콜마·코스맥스 목표주가 하향조정
    정책 2025.08.13 17:47:14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주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투자 의견을 나란히 ‘중립’으로 낮추며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 기대를 밑돈 데다 해외 부진으로 수익성 확대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62%, 2.4% 내린 7만 8700원, 19만 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늘어 코스맥스는 이날 공매도 거래가 전면 금지됐다. 코스맥
  • LS증권, 2분기 영업익 264억 원…전년비 64%↑
    증권일반 2025.08.13 17:45:47
    LS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수익(매출)은 4709억 원으로 1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6억 원으로 109.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32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8353억 원으로 6.7% 증가, 당기 순이익은 342억원으로 29.7% 늘었다.
  • 실질심사 매출 기준 6배↑…코스피 좀비기업 퇴출 빨라진다
    국내증시 2025.08.13 17:45:34
    코스피 상장사의 ‘좀비기업’ 퇴출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한국거래소는 실질 심사(실질적 상장폐지) 요건 중 하나인 매출 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세부 항목별, 연도별 기준 적용 계획을 확정했다. 실질 심사는 형식적 상장폐지처럼 매출액이나 시가총액 등 정량 기준만으로 바로 상폐하는 방식이 아니라 영업 지속 가능성, 재무 건전성, 지배구조 등 질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폐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이번 개정은 올 초 예고한 매출 기준 6배 상향 방침을 구체화한 것으로 퇴출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 '무늬만 밸류업' 하더니…셀트리온, 공매도 거래 하루 만에 3배 급증
    국내증시 2025.08.13 17:42:08
    셀트리온(068270) 공매도 거래 대금이 하루 만에 3배 넘게 급증하며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고 있다. 당국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조에 호응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표명했지만 실제로는 주식배당·무상증자·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시장에 물량을 지속 공급해 주가 하락을 자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전날 공매도 거래 대금은 307억 원으로 11일(94억 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전체 거래 대금 중 공매도 비중은
  • [단독] 조선·방산 잘 나가자…거래소, 8년 만에 ETF선물 늘린다
    국내증시 2025.08.13 17:39:28
    한국거래소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상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식시장 거래량 회복과 기초자산 유동성 강화로 기관투자가들의 헤지 수요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10월 중 ‘PLUS K방산’과 ‘SOL 조선TOP3플러스’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주식시장을 주도한 조선·방산 업종 ETF의 거래량이 급증해 유동성이 확보됐고 이에 따라 파생상품 출시 요구가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ETF 선물은 ETF 가격을 기초로 하는
  • "불황에 돈된다" 실탄 채우는 부실채권 투자사 [시그널]
    채권 2025.08.13 17:15:00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대출 연체가 늘어나자 부실채권(NPL)을 사고파는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등 부실채권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거친 뒤 매각하는 NPL 전업투자사는 채권 발행을 늘리고 보유 자산을 확충하는 모습이다. 은행권이 자본 건전성 관리를 위해 시장에 내놓는 부실채권을 인수하려는 전업투자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PL 전업투자사 하나에프앤아이(하나F&I)는 다음달 2일 최대 3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F&I는
  • "美·中 따라잡자" 현대차그룹, ‘AI 한정’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속도전
    증권일반 2025.08.13 17:12:57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협업해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고도화한다.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근시일 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미국과 중국이 선도하고 있는 시장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 발굴 조직인 현대 크래들은 이달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 챌린지’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AI로 주제를 한정해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의 사업 전반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 한화證, 올 상반기 순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16% ↑…IB는 흑전 성공
    국내증시 2025.08.13 16:45:35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올 상반기 국내외 증시 호조에 따른 거래 수수료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올 상반기 664억 8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573억 1400만 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기업금융(IB) 부문 충당금 설정 부담 완화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43억 원) 대비 1800% 넘게 증가한 849억 원을 기록했다. 트레이딩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띈다. 올 상반기 트레이딩 부문 영업 수익은 466억 원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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