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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코드 손본다…내년부터 이행점검하고 공시 확대
정책2025.12.2812:00:00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에 참여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수탁자 책임 이행 활동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정기적인 이행 점검 절차가 도입되고 점검 결과 공시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주식으로 한정됐던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 자산도 채권·부동산 등 모든 자산으로 넓어진다. 28일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위원회와 금융위 등 관계부처·기관에 따르면 내년부터 이 같은 스튜어드십코드 내실화 방안이 시행된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위탁자의 자금을 굴리는 기관투자가가 수탁자로서의 관리·운용 책임을 다하기 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반도체주 '겹호재'에 GPU 독자개발까지…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2.26 11:34:5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한미반도체(042700),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4.68% 오른 11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
이런국장 저런주식
"천스닥 기대감"…이번달 코스닥 거래대금 2년 4개월만 최대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12.28 10:19:28
이번 달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에 대한 정부 정책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 4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 2023년 8월 일평균 거래대금(12조 1220억 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9조 4790억 원)과 비교하면 21%
  • [단독] 토스證, 해외주식 옵션 논란에…당국도 ‘예의주시’
    국내증시 2025.11.06 19:26:50
    토스증권이 이달 3일부터 개시한 ‘해외주식 옵션 서비스’를 두고 투자자 보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 당국이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비스 홍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안내부터 ‘해외 옵션 사전 신청 이벤트’까지 진행하면서 투자 위험이 높은 고위험 파생상품에 대한 경계심을 과도하게 낮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옵션 기능에 대해 투자 위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서비스와 이에 대한 광고가 금융투자협회
  • 강달러·차익실현에 外人 투매…"주도주 분할 매수를"
    국내증시 2025.11.06 19:20:55
    ‘7064억 원(11월 3일), 2조 2349억 원(4일), 2조 700억 원(5일), 1조 7000억 원(6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이번 주 4거래일만 6조 8013억 원에 달한다.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비중도 지난달 31일 35.19%에서 6일 34.95%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급격히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다고 짚었지만 일각에서는 원·달러 환율 불안 속 다시 ‘셀 코리아’ 기조로 전환할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외국인이 주
  • '매각가 1조'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매물로[시그널]
    국내증시 2025.11.06 19:02:33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파트너스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을 매각한다. 업계에서는 거래 규모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는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매각을 위해 UBS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애큐온캐피탈 지분 96%와 애큐온캐피탈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다. EQT는 2019년 애큐온그룹을 인수한 뒤 6년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인수 이후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
  • "美 ETF 시장, AI 다음 성장동력은 가상자산"
    국내증시 2025.11.06 18:05:09
    “현재 미국 내에서 상장을 기다리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는 150건에 달합니다. 이미 상장된 상품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한동훈 앰플리파이ETFs 자산운용 아시아사업담당 총괄 상무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가상자산 ETF가 단순한 금융 실험 단계를 넘어 자본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며 “ETF 시장의 성장 축이 디지털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앰플리파이운용은 인컴형(정기적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상품)과 가상자산 ETF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ETF 전문 운용사다
  • 비과세·연 14% 금리 매력…브라질 국채 꾸준히 담는 韓투자자들 [인베스팅 인사이트]
    채권 2025.11.06 18:03:05
    연 14%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노리는 국내 투자자들의 브라질 국채 매수세가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로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진 점과 헤알화 추가 강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은 투자 부담 요인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브라질 채권 보관액은 4일 기준 3억 5644만 달러(5136억 원)로 집계됐다. 브라질 채권 보관액은 지난해 말(2억 3587만 달러)과 비교하면 51.1% 늘었다. 브라질 채권 보관액은 원화 대비 헤알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올 1월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
  • [글로벌 핫스톡] GE버노바, 전력 인프라 핵심 축…AI 확장기에 빛난다
    해외증시 2025.11.06 18:01:52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가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AI 산업 발전의 병목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이 아니라 전력 부족"이라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GE버노바가 글로벌 전력 공급망의 중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GE버노바는 GE로부터 올해 4월 분사해 상장한 이후 발전·송배전·전기화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를 갖췄다. 사업은 발전, 풍력, 전기화 세
  • ACE 美 AI테크 액티브 ETF, 7거래일 간 개인 자금 844억 몰렸다
    국내증시 2025.11.06 18:01:02
    인공지능(AI) 시장이 산업의 중심축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내놓은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는 상장 첫날인 지난달 28일 개인 순매수액 28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ACE ETF 신규 상장일 기준 개인 순매수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장 이후 전날까지 7거래일 동안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844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ETF는 AI 기술이 바꾸는 산업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포착해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AI 하드
  • 에이피알·HD현대마린솔루션,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1.06 18:00:25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과 에이피알(278470)을 새로 편입하고 오리온(271560)을 제외시켰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업체인 MSCI는 5일(현지 시간) 11월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이같이 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기존 81개에서 82개로 1개 늘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이달 24일 장 마감 후 이뤄진다. MSCI는 매년 네 번(2월·5월·
  • 변동장에도 뭉칫돈 몰려…예탁금, 사흘 연속 최고치 랠리
    국내증시 2025.11.06 18:00:00
    인공지능(AI) 고점 논란으로 급락장이 연출된 5일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 예탁금이 하루에만 1조 원 넘게 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공매도 거래 대금도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투자자 예탁금은 88조 2709억 원으로 전날 대비 1조 4383억 원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연초(1월 2일) 57조 583억 원과 비교하면 약 55% 뛴 수준이다.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기거나 쌓아둔 돈으로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된다. 주가 상승 기
  • "韓 밸류업 여전히 미흡…ROE·참여율 낮아"
    국내증시 2025.11.06 17:58:25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참여율이 낮고 임원 보수 등 내용 측면에서도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여전히 주요국보다 낮은 만큼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자회사 ISS코퍼레이트는 ‘밸류업 추진 현주소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밸류업은 최근 20년 동안 시행된 정책 가운데 손꼽히는 과감한 정책으로 주주 환원이 개선되고 있지만 국제 경쟁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 "전 사업부문 성장"…대신證, 올 3분기 영업익 736억
    국내증시 2025.11.06 17:43:22
    대신증권이 올해 3분기 국내외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736억 4400만 원이다. 지난해 동기 36억 4200만 원 대비 192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이 보유상품 평가손실을 반영한 결과로 급감한 영향이다. 올 3분기 동안 누적 영업이익은 2481억 67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1129억 원 대비 119.8% 증가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증권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내며
  • [단독] 상승랠리가 불붙인 '포모'…빚투 10명 중 6명이 '5060 개미'
    증권일반 2025.11.06 17:34:27
    10월 한 달간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에 나선 투자자 10명 중 6명이 50대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없는 코스피 상승 랠리로 ‘포모(FOMO·소외 공포)’가 확대되자 예적금 등 안전자산 투자를 선호하던 장년층이 무리하게 빚을 내 공격적인 주식 투자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올해 10월 한 달간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서 신용융자거래(신규 기준)를 한 투자자 5만 7249명을 분석한 결과 50대와 60대 이상 투자자 비중이 전체의 62%(3만 5932명)를 차지
  • 한미약품 "근손실 최소화" 디앤디파마텍 "흡수율 높인 먹는약"…K비만약 게임체인저 도전
    국내증시 2025.11.06 17:30:45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기존 비만약의 한계인 요요 현상과 주사 투여 방식을 해결해 시장의 ‘게임체인저’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미약품(128940)은 근육 손실을 최소화해 요요를 줄이고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인 차세대 비만약의 글로벌 1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디앤디파마텍(347850)은 경구용(먹는 약)으로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높은 흡수율로 생산 단가를 낮춘 비만약을 개발 중이다. 배성민 한미약품 연구개발(R&D)센터 상무는 6일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바이오메디컬포럼에
  • '블록딜 엑시트' 줄잇는 PEF…올 2.4조 회수[시그널]
    국내증시 2025.11.06 17:21:00
    대형 상장사에 투자한 국내외 사모펀드(PEF)가 주가 상승으로 통매각이 쉽지 않자,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쪼개 파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소수지분 투자자는 물론 경영권을 보유한 PEF도 본매각 전 덩치를 줄이기 위한 투트랙 전략인 셈이다. 다만 예고치 않은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은 단기 급락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 상장사에 투자한 PEF가 블록딜을 통해 회수한 투자금은 공시를 기준으로 2조 3755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 들어 6개의
  • 한국거래소,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 개최
    정책 2025.11.06 17:07:33
    한국거래소가 6일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보험 업계와 파생상품 업계, 회계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보험사의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 관리 제약 요인을 진단하고, 30년국채선물을 자산부채관리(ALM)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주현 삼성생명 프로는 ‘생명보험사 금리위험 관리현황’ 발표를 통해 IFRS 17과 K-ICS 시행에 따른 보험부채 시가평가도입 후 자산부채관리(ALM) 현황과 파생상품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전 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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