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보다 컸다…미래에셋 글로벌 ETF 300조 돌파
국내증시2025.12.2911:06:44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조 원을 돌파했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6일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운용자산은 302.8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ETF 시장 전체 규모(294조 원)를 웃도는 수준으로, 글로벌 ETF 운용사 가운데 12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021년 1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만에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8.8%로, 같은
주식 초고수는 지금
"올해 1234% 올랐다"…'원익홀딩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2.29
11:28:09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원익홀딩스,휴림로봇, SK하이닉스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원익홀딩스다. 원익홀딩스는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46% 오른 4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홀딩스는
이런국장 저런주식
엘앤에프, 테슬라 계약 3.8조 축소에 주가 에프터마켓서 6%대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12.29
17:56:32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되면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대형 공급 계약에도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2차전지 양극재 전문 기업 ‘엘앤에프’가 테슬라와 체결했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규모를 대폭 줄였다는 소식에 29일 주가가 급락했다. 엘앤에프 주가는 이날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7100원(-6.86%) 내린 9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날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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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7:52:15국내 증시가 ‘사천피’ 시대를 열면서 증권사들이 역대 최대 수준의 호실적을 내고 있다. 투자자들의 거래 급증으로 위탁매매 수익은 물론 자산관리(WM) 부문까지 강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 폭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분위기다.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913억 원, 당기순이익 283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9%, 83.8% 증가한 수치로,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인 2963억 원을 32% 훌쩍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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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30 17:51:01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소득세 등 세제 정책 개편이 다음 단계 도약의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열린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을 위한 시장전문가 간담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세제 개편,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인하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좋아졌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부 섹터 실적이 긍정적이고, 정책 의지도 일관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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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30 17:50:45IBK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전날 1200억 원의 규모의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제2회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으로 인정되는 증권으로, 건전성 지표 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인수에는 보험사와 공제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고 발행금리는 4.8%이다. 만기는 2055년 10월 29일이며 5년 뒤 조기상환권(콜옵션)이 부여됐다. 지난해 1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처음 발행한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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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30 17:45:09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된 ‘코스닥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비아트론, 시지트로닉스, 유니트론텍, 인탑스, 코셈 등 5개 기업 관련 보고서를 시작으로 10페이지 내외의 보고서를 연내 30건 발간할 예정이다. 최근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코스닥기업 등 중소형 상장사의 정보 제공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기업이 제출한 정기보고서 및 공시 자료 등을 활용해 AI가 보고서를 생성하면,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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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0.30 17:43:52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의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전자설계자동화(EDA)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EDA 강자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차세대 설계 설루션 수요를 흡수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고객군은 엔비디아·AMD 등 팹리스를 비롯해 구글·아마존 등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업으로, AI 인프라 확대가 곧장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다. 케이던스는 전체 매출액의 71%를 차지하는 EDA 사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자산(I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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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7:43:17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인재를 뺏고 뺏기는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복잡한 주식보상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과세 체계를 정비하고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인간중심AI연구소(HAI)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AI 인재가 3.6명 유출됐다. 조사 대상 38개국 가운데 35위로 AI 인재가 빠져나가는 10개국 중 하나다. 한국은 2022년 이후 AI 인재 순유출국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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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10.30 17:30:00SK엔무브와의 합병을 앞둔 SK온이 다음 달 최대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매년 1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는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더라도 2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만큼 선제적 차입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신용등급 A+)은 11월 말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NH투자·한국투자·신한투자·SK증권 등 4개 증권사가 발행 주관을 맡았고 트랜치(세부 상품)는 2년물과 3년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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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7:08:26제이엘케이(322510)는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NCVC)와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의 임상적 성능을 평가하는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NCVC는 1977년 설립된 순환기·뇌혈관 질환 전문 국립의료기관이다. 제이엘케이는 NCVC와 함께 일본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뇌 컴퓨터단층촬영(CT) 관류 솔루션 ‘JLK-CTP’와 뇌 자기공명(MR) 관류 솔루션 ‘JLK-PWI’의 임상적 성능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제이엘케이 제품이 뇌졸중 진단과 치료 결정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증명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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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30 17:08:13<코스피 공시> ▲한화(000880)=류두형 대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콜마홀딩스(024720)=윤동한 콜마 회장,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 취하 ▲BNK금융지주(138930)=보통주 1주당 120원 현금 분기배당 결정 ▲삼성전자(005930)=3분기 매출 86조 617억 원(전년동기 대비 8.8%), 영업이익 12조 1661억 원(32.5%) ▲SK텔레콤(017670)=3분기 매출 3조 9781억 원(-12.2%), 영업이익 484억 원(-90.9%) ▲LG에너지솔루션(373220)=3분기 매출 5조 6999억 원(-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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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6:03:09두산밥캣(24156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 1152억 원으로 같은 기간 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실적 개선과 일회성 요인인 법인세 환급 영향으로 같은 기간 27% 늘어난 8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개선세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북미·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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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5:51:00“내년 유럽 22개국에서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출시하고 3년 내 모든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울러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BD) 사업을 추진해 리쥬란과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내년 매출은 60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손지훈 파마리서치(214450) 대표는 28일 강원 강릉시에서 열린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GS)’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영국 수출 물량을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유럽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PGS는 전 세계에서 리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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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5:43:50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하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벤처 혁신의 회수시장을 복원하기 위해 코스닥의 독립 운영 등 대대적인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코스닥은 한때 세계 2위의 벤처금융시장으로 평가받았지만 지금은 거래소 2부 리그로 전락했다”며 “대대적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96년 벤처·기술기업의 직접금융을 위해 출범한 코스닥은 거래금액이 코스피를 추월하는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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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30 15:22:34삼성E&A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 995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3.9%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1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삼성E&A는 실적과 관련해 “프로젝트 원가 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1조 4394억 원, 올해 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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