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수익률 1위…개인 잔액 9조 '껑충'[스타즈IR]
국내증시2025.08.2417:30:14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주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며 자산관리 부문에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시장 지위와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증권사로 자금이 몰리면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최대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 모멘텀을 강화해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올 6월 말까지 5700억 원이 한국투자증권으로 유입돼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주식 초고수는 지금
사흘 연속 하락세 딛고 반등…알테오젠,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8.22
11:41:2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펩트론(087010), 다날(064260), 카카오(035720)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1%대 상승하며 41만 원 안팎에
이런국장 저런주식
상장기업 60% 3분기 실적 전망 '하향'…"美 관세 영향 본격화"[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08.24
13:14:18
국내 상장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올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성적을 내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눈높이도 낮아지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올 연말까지 추가 상승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도 제기된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
-
국내증시 2025.08.13 08:41:00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여당과 정부의 엇갈린 신호로 증권·은행주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전날 오전 장 초반까지는 여당의 “현행 50억 원 유지” 발언에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대통령실이 “정해진 게 없다”며 선을 그으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 과정에서 공매도 투자자들은 적지 않은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M금융지주(139130)는 전날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이 14억 6980만 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13.57%를 차지했다.
-
국내증시 2025.08.13 08:36:25NH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하반기 식품 부문의 매출 회복이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라며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다”며 “특히 국내 식품 매출 부진이 두드러졌다”고 짚었다.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 2372억 원, 영업이익은 3531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제외해도 매출은
-
국내증시 2025.08.13 08:27:51현대차증권이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내년까지 이어질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엔씨소프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인건비 및 마케팅비가 제어된 가운데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3824억 원, 영업이익은 1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70.5% 늘어
-
국내증시 2025.08.13 08:26:1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인프라펀드 회계기준 완화와 장기투자 기회: 금융 당국이 인프라 투자 펀드의 회계 처리 기준을 완화하여 평가손익을 기타포괄손익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GTX, 해상풍력, 데
-
증권일반 2025.08.13 08:21:07"지난 50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 자유무역체제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같은 경제협력체 중심으로 새로운 무역 질서를 구상해야 합니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슨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역보호주의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APEC이 참여국의 이익을 조율하는 조정자 역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PECC는 APEC의
-
국내증시 2025.08.13 07:00:00미국의 관세 직격탄을 맞은 국내 철강업계의 지난달 대미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이 6월부터 수입산 철강을 대상으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한 후 신규 수출 계약이 급감하고 있어 철강업계의 타격이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고율 관세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 철강사들에게 충격이 집중될 것이란 걱정이 현실화하고 있다. 12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업체들의 대미 철강 수출 규모는 18만 8400톤으로 올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월간 대미 철
-
국내증시 2025.08.13 06:00:00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냈다. 사노피에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이전해 계약금 일부를 수령한 2022년 3분기(574억 원)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34억 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79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
국내증시 2025.08.13 06:00:00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D램 가격 상승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 전반에도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6~8월 회계연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04억~110억 달러에서 111억~113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5~2.65달러에서 2.78~2.9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범용 D램의 수요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
-
IB&Deal 2025.08.13 06:00:00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한라캐스트와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각각 ‘조 단위’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코스닥 입성을 노리는 그래피는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라캐스트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5조 2900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받아냈다. 청약 건수는 19만 9977건, 경쟁률은 972대 1로 집계됐다. 같은 날 청약을 마감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4조 59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접수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청
-
국내증시 2025.08.13 05:46:00방산·금융·유통으로 주력 사업을 나눠 가진 한화(000880)그룹 오너가 3세 형제들이 나란히 부동산 관련 사업에 투자를 늘리면서 주목 받고 있다. 넓은 의미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영역이 겹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최근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음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음자산운용은 자본금 12억 원 규모의 소형 운용사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이 부동산 개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 것
-
국내증시 2025.08.12 18:24:00정부 세제 개편안에 분노한 개인투자자들이 대주주 양도소득세에 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 발표대로 시행될 경우 복잡한 요건과 높은 세율 등으로 지배주주의 배당 확대를 이끌어낼 수 없는 만큼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내용을 반대하면서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하는 청원만 9건이 등록돼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되 세율이나 적용 요건 등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하라는 것이다.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도 대주주 양도소
-
국내증시 2025.08.12 18:16:49최근 상장사들이 비과세 배당으로 선호하는 감액배당 혜택 대부분이 소액주주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세 회피 수단이라며 대주주만 과세하기로 하자 감액배당 자체가 위축돼 소액주주 혜택이 줄어들 뿐 아니라 조세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보유하면서 감사 의견 거절이나 결손 상태가 아닌 상장사 1349개사가 즉시 시행 가능한 감액배당액은 69조 8000억 원이다. 즉시 감액배당이 이뤄질 경우 발행주식 1% 미만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
종목·투자전략 2025.08.12 18:13:03한국금융지주(07105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지주사가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한국투자증권 등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면서 늘어난 재무 부담을 자본성 증권으로 충당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30년 만기(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예정 금리는 연 4%중반대(5년 만기 국고채권 최종 호가 수익률+2%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
정책 2025.08.12 18:10:35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약 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효과다. 반면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다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경계감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12일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5% 오른 4만 271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11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인 4만 2224엔을 1년여 만에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4만 2999엔까지 올랐다. 올해 4월 초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3만 1000
-
국내증시 2025.08.12 18:07:01“외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의 궁극적 목적인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철강 산업의 ‘상하 공정구조’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철강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외국산 후판과 열연강판에 대해 우리 정부가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이 같은 불만을 제기했다. 국내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에도 정작 철강 업계는 마뜩잖은 반응을 보인 셈이다. 하지만 이유를 듣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철강 시장의 주력 제품인 후판과 열연강판에 대해서는 무역장벽을 높였지만 오히려 도금·컬러강판 같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