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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존폐 위기' 금융위에 "요새 열일" "잘하고 계신다"
은행2025.09.0218:15:24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개 석상에서 금융위원회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다.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 당국 개편안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이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 속 나온 발언이라 여러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내년도 모태펀드에 출자하는 예산 1조 1000억 원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R&D) 기술에 투자하려면 500억~1000억 원이 든다”며 “모태펀드를 기초로 한 스케일업, 성장에 1000억~2000억 원을 투자하는 건
PICK코노미
물가 안정세라더니 쌀값은 '비상'…심리적 마지노선 붕괴
경제동향 2025.09.03 11:43:00
“쌀값이 오르면 저희 같은 소상공인한테는 큰 부담이죠. 쌀값뿐만 아니라 다른 부재료 가격도 전반적으로 올라왔으니까요.” 2일 정부세종청사 근처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52) 씨는 쌀값 인상세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 전체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농축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가볍지만 강력한 차세대 태양전지, 에너지 빈국이 던진 승부수[페트로-일렉트로]
    경제동향 2025.07.31 07:3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던진 승부수는 태양광 ‘슈퍼 패널’이라 불리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입니다. 중국산 태양광의 물량 공세를 기술력으로 극복하겠다는 것인데요. 사실 태양광 ‘쓰나미’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인 중국의 물량 공세에 맞서
  • 印 금융 시장 공략에 분주한 韓…하나銀, 연내 추가 지점 2곳 개설
    은행 2025.07.31 07:00:00
    국내 은행권이 지점 확장과 현지 인력 충원에 나서며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인도 현지 기업과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시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도 금융 당국으로부터 뭄바이와 데비나할리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승인받은 하나은행은 최근 해당 지역에 개설위원장을 파견했다. 올 10월이나 11월 개설을 목표로 현재 현지 직원을 뽑고 있다. 이날 기준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보유 중인 인도 지점
  • '건전재정' 사라졌다는데…李정부 첫 재정전략회의[Pick코노미]
    정책 2025.07.31 06:30:25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국가전략회의를 설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재정 건전성’ 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대신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 중심으로 재정을 지출하겠다며 확장재정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0일 기재부가 배포한 2쪽 분량의 국가재정전략회의 보도 자료에는 ‘재정’이라는 단어가 총 15번(부처 및 부서명 제외) 사용됐다.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재정과 함께 즐겨 써온 ‘건전성’이라는 표현은 자취를 감췄다. 윤석열 정부 때 첫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11쪽 분량의 보도
  •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 '올스톱'…왜[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31 06:30:0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달간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그동안 정부가 각 부처의 장차관 발탁에 집중한 데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조직 개편은 물론 공공기관의 중복·유사 기능 조정까지 함께 검토하면서 신규 인사를 진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달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후 두 달 동안 공공기관의 신규 임원 모집 공고는 단 한 건도 게시되지 않았다. 1월 9건, 2월 36건, 3월 27건, 4월 20건, 5월 8건 등이었는데
  • LG전자 '인도판 마곡' 조성한다
    경제동향 2025.07.31 06:17:03
    글로벌사우스 공략에 나선 LG전자(066570)가 인도에 서울 마곡에 버금가는 연구개발(R&D) 거점을 조성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30일 “LG가 국내 R&D 인력 2만여 명을 마곡으로 모았듯 인도에서도 ‘제2의 마곡’ 같은 R&D센터를 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재 인도 벵갈루루에서 소프트웨어(SW)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일찌감치 인도에 연구 거점을 마련했다. 연구소의 문을 연 시점은 1996년 3월로 인도법인 설립(1997년)보다 이르다. 인도 R&D 시설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는 2000명가
  • 韓 소버린 AI 자신감…LG 엑사원 4.0 단숨에 글로벌 11위
    경제동향 2025.07.31 06:13:28
    LG(003550) AI연구원의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4.0’이 성능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우려 속에 충분히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LG에 따르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어낼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엑사원 4.0은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 AI 모델 개발 기업 중에선 8
  • "지금은 무조건 '금' 사야 할 때?"…연말 금값 '4000달러' 간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7.31 06:05:07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유로 금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이는 최근 주춤한 국제 금 시세 흐름과는 상반된 분석으로 주목된다. 피델리티 펀드매니저 이안 샘슨은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금 가격은 올 연말까지 온스당 4000달러(한화 약 553만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금값 4000달러 전망&apo
  • “금리 인하기, 정기예금 대신 ELD 가입해볼까" [S머니-플러스]
    재테크 2025.07.31 05:00:00
    “요즘 은행마다 지수연동예금(ELD) 가입 문의가 많아요. 정기예금처럼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더 기대할 수 있거든요.” 원금은 지키면서도 지수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ELD가 상반기에만 5조 원 넘게 팔리며 재테크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리 인하 흐름 속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은행권으로 몰리고 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4대 은행의 ELD 판매액은 이달 23일 기준 5조 29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 구윤철, 韓시간 31일 밤 10시45분 美 베센트와 통상협의
    경제동향 2025.07.30 22:25:03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45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통상협의를 진행한다. 한국시간으론 31일 밤 10시 45분이다. 기재부는 3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구 부총리와 베센트 장관 간 협의가 미국 재무부에서 있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둘의 만남 날짜는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같은 자리에 참석해 ‘2+2 협의’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총리는
  • [속보] 구윤철, 한국시간 내일 밤 10시45분 베선트와 통상협의
    경제동향 2025.07.30 22:16:12
    [속보] 구윤철, 한국시간 내일 밤 10시45분 베선트와 통상협의
  • 은행, 소상공인 대출<신용> 가산금리 더 높였다
    은행 2025.07.30 21:07:40
    주요 은행들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산금리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기준금리가 아닌 위험비용과 업무 원가, 이익 등이 고려되는 가산금리가 올랐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이자놀이’에 대한 경고가 무색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이날 공시한 최근 3개월(2025년 4월~2025년 6월) 신규취급액 기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 가산금리는 5.22%포인트로 전월(2025년 3월~2025년 5월)보다 0.16%포인트 올랐다. 가산금리 상승에 우리은행의 최근 석
  • [사진]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경제동향 2025.07.30 18:27:55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에서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LG전자 '인도판 마곡' 조성해 첨단기술 고도화 [다시, KOREA 미러클]
    경제동향 2025.07.30 18:10:11
    글로벌사우스 공략에 나선 LG전자(066570)가 인도에 서울 마곡에 버금가는 연구개발(R&D) 거점을 조성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30일 “LG가 국내 R&D 인력 2만여 명을 마곡으로 모았듯 인도에서도 ‘제2의 마곡’ 같은 R&D센터를 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재 인도 벵갈루루에서 소프트웨어(SW)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일찌감치 인도에 연구 거점을 마련했다. 연구소의 문을 연 시점은 1996년 3월로 인도법인 설립(1997년)보다 이르다. 인도 R&D 시설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는 2000명가
  • 장용호 총괄사장 "토털 에너지社 도약…LNG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경제·금융일반 2025.07.30 18:05:42
    SK이노베이션(096770)이 30일 “다가오고 있는 전동화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토털 에너지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사업, 액화천연가스(LNG)을 미래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 사장은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자회사인 SK온이 보유한 기존 사업파트너는 물론 해외 생산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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