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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9개월만에 내리나…FOMC 촉각[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2025.09.1409:41:00
이번주에는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이 중 국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미국의 기준금리 동향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8일(한국 시각)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현재 4.25∼4.50%인 정책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금리를 내린 후 연준은 미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미 고용 지표 악화가 확인되면서 경제 성장 둔화를 고려해 연준이 이번
PICK코노미
韓 해외자산, 日의 30%…한미펀드 외환위기 '트리거' 될 수도[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12 10:51:00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약 485조 원) 투자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보다 먼저 합의를 끝낸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1월까지 5500억 달러를 대부분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약정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본과 유사하게 펀드가 조성될 경우 제2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극단적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당장 한국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달러 하락 무색…외국인 주식 매도에 환율 1380원대 횡보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22 17:35:03
    원·달러 환율이 22일 달러화 약세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하락한 1387.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5.2원 내린 1383.0원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실제로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60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보다 0.34% 하락
  • 정산망 구축해 시장 선점…9월부터 외국인 대상 테스트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33:35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산에 대비해 NHN이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고 정산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발행 주체와 블록체인 플랫폼이 혼재된 시장에서 코인과 원화를 교환해주는 중간 계층을 설계하겠다는 목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NHN과 수호아이오는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가칭 ‘프로젝트 남산’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신한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A가맹점이 국민은행에서 원화로 바꾸려고 하면 해당 발행사들이 국민은행과 제휴를 맺어야 교환이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는 블록체인도
  • "올 수소안전 5대 인프라 완성…수소경제 활성화 징검다리 될 것"
    경제동향 2025.07.22 17:32:40
    “올해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수소 안전 관련 5대 인프라가 모두 갖춰집니다. 수소경제 정착과 육성에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소경제를 확대하려면 안전성부터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2020년 국내 유일의 수소 안전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후 수소 관련 제품과 시설의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프라를 차례로 구축해왔다. 2022년 수소안전뮤지엄을 시작으로 2024년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수소안전아카데미·수소용품
  • 넥센타이어, 韓 '전기차 타이어' 압도적 1위…해외 수요도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20:12
    넥센타이어(002350)가 압도적인 전기차 타이어 경쟁력으로 국내 전기차(EV) 타이어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의 전기차 20종 중 12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6·캐스퍼 일렉트릭·코나EV, 기아 EV3·4·6·9, KG모빌리티 토레스EV 등으로 국내 타이어 업계 중 최다 전기차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기아 EV6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인 ‘엔페라 슈프림’ 공급에
  • 정은경 "2년 이상 의사 배출 공백시 어려움 가중…국민눈높이 맞는 의료 정상화할 것"
    정책 2025.07.22 17:09:58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2년 이상 의사 배출에 공백이 생기면 환자들이나 국민들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뒤 기자들과 만나 최우선순위 업무 중 하나로 의료정상화를 꼽으며 ‘국민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많이 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가장 먼저 폭염 예방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 HD현대重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부결…반대 63.8%
    경제동향 2025.07.22 17:07:36
    HD현대중공업(329180) 노사가 가까스로 마련한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2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22일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전체 조합원 65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투표자 6193명 중 63.77%가 반대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급 13만 3000원(호봉승급분 3만 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520만 원, 특별금(약정임금 100%) 지급, 기준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대다수 조합원들은 기본급 인상 규모 등이 기대치를
  • 2.5억弗 LNG선에 4억弗 원유까지…'선물 보따리' 챙긴 협상팀
    경제동향 2025.07.22 16:55:41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데드라인(8월 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미 양국의 통상·환율 줄다리기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최대 관심사가 무역수지 적자 폭 축소와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인 만큼 우리도 미국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면서도 우리나라의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관세 협상이 대미 투자·구매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로 선순환되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 한미, 25일 '2+2 통상' 최종담판
    경제동향 2025.07.22 16:40:35
    우리 경제의 앞날이 걸린 한미 ‘2+2 통상 협상’이 이달 2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개최된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8월 1일로 못 박은 만큼 이번 협상이 사실상 최종 담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회의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 경제부총리를
  • 대기업 M&A 성과 1위는?…매출 140% 늘어난 '이곳'
    경제동향 2025.07.22 16:35:55
    최근 10년간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인수·합병(M&A)한 기업 중 한화그룹이 인수한 한화오션(042660)의 경영 성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에서 2015년 이후 인수한 20개 기업의 성과를 주주가치 측면에서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대기업 집단 인수 이후 경영 성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인수 2년 전 33조 9550억 원에서 인수 2년 후 47조 6249억 원으로 4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 4100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1조 4
  • 미국산 쌀·소고기 몰려오는데…국내산 '가격 보장법' 잇달아 통과
    경제동향 2025.07.22 16:34:56
    미국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쌀과 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 하한선을 보장하는 법안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미국산이 쏟아져 들어올 경우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가격이 낮아져야 하지만 국내산 쌀과 한우는 정부 재정을 투입해 일정 가격 이상으로 사주겠다는 의미다. 농가를 보호하려다 재정건전성이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한우 수급 조절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에 도축·출하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
  • 전기요금이 '복불복'이라고? 영국, '지역별 요금제' 도입 철회[페트로-일렉트로]
    경제동향 2025.07.22 16:29: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전기 수요와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력 소비가 많은, 즉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전기요금을 더 비싸게 받고, 발전소가 있는 지역에는 전기요금을 낮춰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이 제도의 취지이죠. 그런데
  • ‘기업인’ 면모 보인 김정관 “가짜 일 말고 진짜 일 하자”[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6:14:00
    “‘가짜 일’을 멈추고 ‘진짜 일’에 집중합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레드 테이프(red tape)’라고 불리는 관료사회 특유의 번거롭고 불합리한 형식주의를 버리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자는 내용이다. 기획재정부 관료가 아닌 기업 경영인 면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내세운 ‘진짜 성장’에 착안해 ‘진짜 일’을 강조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우리가 가짜 일을 하느라 소중한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
  • “금소처 인사권만 독립해도 소비자보호 강화된다” [View&Insight]
    금융정책 2025.07.22 16:06:16
    2013년 6월, 윤석헌 숭실대 교수(전 금융감독원장)와 김상조 한성대 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를 필두로 한 개혁 성향 학자 11명이 ‘금융감독체계의 올바른 개편 방향’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을 거시 건전성 규제를 맡을 금감원과 소비자 보호를 전담할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나눈 ‘쌍봉형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1년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금융 소비자 피해를 막으려면 독자적인 의견을 낼 수 있는 별도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금융계는 이때부터 개혁 성향 인사 사이에서 ‘쌍봉형 체제 도입’이 금
  • [단독]NHN, 스테이블코인 정산사업 나선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5:16:43
    원화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비해 NHN이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고 정산 인프라 구축을 모색한다. 다양한 발행 주체와 블록체인 플랫폼이 혼재된 시장에서 코인과 원화를 교환해주는 중간 계층을 설계하겠다는 목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NHN과 수호아이오는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넘어 발행 주체가 서로 다른 여러 스테이블코인을 중간에서 정산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중에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될 경우 각 코인을 법정화폐로 교환하는 데 드는 불편과 비용을 줄이기 위한
  • HD현대일렉, 2분기 영업이익 2091억…전년比 0.5% 감소
    경제동향 2025.07.22 15:01:29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2분기 209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북미 지역에서 신규 수주가 44%나 감소했지만 HD현대일렉트릭은 여전히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돼 있어 연간 수주 목표(38억 20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D현대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9062억 원, 영업이익 209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0.5%씩 줄어들었다. 사업부문 별로는 전력기기 부문이 2분기 매출 484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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