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임상 결과 실망감에 주가 20% 급락한 셀비온…김권 대표 "플루빅토 대비 우수"
경제·금융일반2025.09.1313:00:00
셀비온(308430)이 전립선암 방사성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자 시장 진화에 나섰다.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에 김권 셀비온 대표가 직접 나서 임상 성공을 알리며 시장을 설득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1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톱라인 결과 발표 후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예정대로 12월 말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셀비온은 4일
PICK코노미
韓 해외자산, 日의 30%…한미펀드 외환위기 '트리거' 될 수도[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12 10:51:00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약 485조 원) 투자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보다 먼저 합의를 끝낸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1월까지 5500억 달러를 대부분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약정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본과 유사하게 펀드가 조성될 경우 제2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극단적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당장 한국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현대차·기아, 영국 시장서 '톱5' 동반 진입…투싼·스포티지 인기
    경제동향 2025.07.20 18:10:57
    현대차(005380)·기아가 유럽 자동차 강국인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영국에서 작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만 109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기아는 2.6% 감소한 1만 43대의 판매량으로 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가 영국에서 '톱5'에 함께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영국에서 꾸준하게 판매량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의 영
  • "돈 빨아들이는 제2스마트폰"…부품사들도 휴머노이드 참전 [다시, KOREA 미러클]
    경제·금융일반 2025.07.20 18:08:16
    국내 부품 기업들도 앞다퉈 로봇 산업 선진화에 합류하고 있다. 자동차·전자 등 기존 산업에서 쌓아온 센서·제어·고밀도 부품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포석이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사용하는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4월 기관투자가 설명회에서 휴머노이드 부품 개발 계획을 공개한 현대모비스는 로봇의 관절이나 근육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룹의 로봇 개
  • [만파식적] 낙월 해상풍력 사업
    경제분석 2025.07.20 18:04:59
    전남 영광군 낙월면의 낙월도·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서는 국내 100여 개 기자재 생산 및 공사 업체가 해상풍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발전공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 컨소시엄이 국내외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해 공사에 들어간 점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목표대로라면 5.7㎿ 풍력발전기 64기가 설치돼 364.8㎿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관련해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CC)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부품 들고 뛰는 현대차 아틀라스…초격차 첨병된 '피지컬AI' [다시, KOREA 미러클]
    경제·금융일반 2025.07.20 18:03:13
    “우리가 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간 역량을 키워온 한국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20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 제조 기업은 AI 로봇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로 이를 가장 풍부하게 보유한 곳이 결국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로봇 및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의 제
  • '거래세·감액배당·대주주 양도세 기준' 3개의 화살…"증시 부양에 찬물 끼얹나"
    정책 2025.07.20 17:56:34
    정부가 증권거래세율 인상,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 감액배당 과세 등 3개의 화살을 당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천피’ 시대를 맞은 국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관련 세금 손질이 정책 연속성을 훼손하고 증시 상승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새 정부의 ‘과속 입법’을 우려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대로 ‘오천피’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유화책이 필수적이라고 제시했다. 20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증권거래세율
  • "가전제품·휴대폰 무상점검"…삼성·LG전자, 수해복구서비스 돌입
    경제동향 2025.07.20 17:55:36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예산군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팀은 18일부터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과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서
  • 호우피해 보듬는 NH…대출·보험 신속지원
    은행 2025.07.20 17:48:40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전사적 지원에 나섰다. NH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금융그룹으로 농민들이 어려울 때 적극적인 대출·물품 지원과 발 빠른 보험금 지급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19일 충남 아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난 아산은 16~17일 이틀간 373㎜의 비가 내려 논 570㏊(헥타르)가 침수되고 축산 시설물 60동이 무너졌다. 강 행장은 수해 피해를
  • 당국, 할인율 규제유예 추진…기본킥스 완화도 검토
    금융정책 2025.07.20 17:46:54
    금융 당국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한 보험사 부채 할인율 현실화 조치를 1~3년 안팎 늦추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내년께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도 경과조치를 허용해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국이 보험사 건전성 규제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은 다행이라고 보면서도 향후 보험사들의 과당·출혈 경쟁을 막을 수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흘러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보험 업권 할인율, 자본 건전성
  • 최태원 "제조업, AI혁신 못하면 10년뒤 다 퇴출 당할것" 경고
    경제·금융일반 2025.07.20 17:42:57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조업을 다시 일으키지 못하면 10년 뒤 대부분의 기업이 퇴출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이달 17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 포럼’ 기자 간담회에서 “석유화학은 중국과 인도·중동의 경쟁 상대도 안 되고 요새 잘나간다는 반도체도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싼 원유가 밀려들며 모든 석유화학 회사가 적자로 내몰릴 수 있고 반도체는 미국의 장비 통제에도 중국이 엄청난 자원을 쏟아부은 탓에 추격 속
  • 삼성카드, 집중호우 수해 피해 고객 금융지원
    제2금융 2025.07.20 17:34:25
    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의 올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 보험硏 "폭염에 수입 주는 야외근로자 위해 '지수형 보험' 도입해야"
    보험 2025.07.20 17:31:49
    폭염 영향으로 수입이 줄어드는 야외 근로자나 소상공인 등을 위한 보험 상품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개별적인 피해에 대한 보상 대신 미리 정한 지수(Index)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보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권순일·한진현 연구위원은 '폭염재해와 기후 취약계층' 보고서에서 "극한 기상현상에 따른 폭염 재해는 신체 상해와 가축·수산물 폐사 등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야외 작업중단에 따른 근로소득 상실과 같은 간접손해
  • 교통안전공단, 인천공항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벌여
    공기업 2025.07.20 16:51:40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교통안전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과 항공보안문화 확산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국가정보원·경찰청이 공동 주관한 ‘항공보안주간(Aviation Security Week)’과 연계해 열렸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6~1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사흘간 가족 단위 여행객, 외국인, 직장인 등 약 6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이 중 3200여 명은 ‘
  • “AI로 철도 혁신하자”…코레일, AX 경영 본격화 속도
    공기업 2025.07.20 16:47:5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디지털 신경영 전략인 인공지능(AI) 전환(AX) 경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코레일은 18일 서울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열고 AI 기반 철도 운영 혁신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위으로는 AI, 빅데이터, IoT 등 IT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한문희 사장 등 코레일 경영진이 참석했다. 코레일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는 지난해 4월 지난해 4월 디지털경영, IT 신기술 도입 등 정책 제언과 자문을 위해 출범한
  • 보험사, 인프라펀드 투자막는 회계기준에 '난감'
    금융정책 2025.07.20 16:43:57
    금융사들이 인프라펀드의 일시적 가치 변동을 당기순손익이 아닌 기타포괄손익으로 처리해도 되는지 한국회계기준원에 해석을 요청했다. 당기순손익으로 실적을 평가받는 금융사 입장에서는 해당 항목의 변동성이 커지면 대규모 투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회계기준원에 금융사가 투자한 인프라펀드의 가치 변동을 당기순손익 대신 기타포괄손익으로 잡을 수 있는지 질의했다. 기준원은 이르면 이달 중 답변서를 보낼 방침이다. 현재 싱가포르 금융사들은 역내 최대 인프라펀드인 케펠인프라스트럭쳐신탁(KIT)에 장
  • 축구장 3.4만개 규모 농작물 침수…농림부 장관 급파
    경제동향 2025.07.20 16:03:07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축구장 3만 4000개 면적의 농작물이 물에 잠긴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농경지 침수까지 잇따르면서 수박·고추 등 먹거리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침수 규모는 총 2만 4247㏊(19일 오후 5시 기준 )로 집계됐다. 17일 지방자치단체 초동 조사 기준 피해 규모는 총 1만 3033㏊였는데 이틀 만에 그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피해 규모는 축구장 3만 3951개에 달한다. 작물별로는 벼 침수 피해가 2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