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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부동산 눌렀다?…25년 만에 바뀐 재테크 판도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일반2025.07.1905:00:00
“요즘 재테크, 어디에 투자하는 게 가장 좋을까?” 국민들이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을 꼽았다. 2000년 이후 줄곧 부동산이 1위를 차지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주식이 부동산을 앞섰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주식’을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선택했다. 부동산은 23%, 적금·예금은 20%, 가상자산은 9%에 그쳤다. 펀드와 금, 채권은 각각 2%, 2%, 1%로 조사됐다. 주식 선호도
PICK코노미
'법인세율 인상' 시사한 구윤철 "법인세수 2년새 40% 줄어"
경제동향 2025.07.18 12:19: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2년 새 법인세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법인세율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 후보자가 강조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해 막대한 재원 소요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 정부의 감세 기조를 재검토하고 세수 확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구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율 등 법인세를 원상회복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김혜란의 FX
美 소매판매 호조…환율 0.4원 오른 1393원[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18 16:55:45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0.4원 오른 1393원에 오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원 내린 1390.6원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해 1394원 수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한 채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0.2%)를 크게 웃돌면서
  • 하나은행서 74억 부당대출 발생
    은행 2025.04.23 17:09:35
    하나은행 직원이 약 3년에 걸쳐 금품을 수수하고 허위서류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부당대출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74억 7070만 원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2024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여신거래처 및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대출을 내줬다. 이 직원은 사적으로 금전을 대차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현재 해당 직원은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상태다. 하나은행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추가적인 인사 조치와 함께
  • 신신제약,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비임상 완료…주가 '쑥'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4.23 17:05:20
    신신제약(002800)이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의약품 비임상시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이날 전일대비 4.93% 오른 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해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에 약물을 탑재한 후 혈중농도를 평가하는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
  • OLED 시장 中 추격 막는다…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
    경제동향 2025.04.23 17:01:15
    정부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열고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3일 산업부는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재관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OLED 생산 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아카데미와 연계해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
  • 금융보안원 "직원 10% AI 전문가로 육성"
    경제·금융일반 2025.04.23 17:00:37
    금융보안원이 2027년까지 전체 직원의 10%를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안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창립 10주년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상원 원장은 이날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보안의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며 “AI 모델 보안성 평가 및 안전한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2027년까지 전체 인력의 10%를 AI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안원은 금융사의 자율보안 역량 지원사업도 벌인다.
  • 미국과 '1시간' 협의 테이블…환율 문제 핵심 의제 급부상
    경제·금융일반 2025.04.23 16:55:17
    24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환율 문제가 핵심 의제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환율 문제를 지렛대로 앞세워 우리나라를 압박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적자를 심화시키는 대표적인 비관세 불공정 행위로 ‘환율 조작’을 가장 먼저 언급한 점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싣는다. 2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8개 부처 6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 측 협상단에 외환 정책 및 외화 자금 운용 실무를 담당하는 정여진 기재부
  • [단독]트럼프 주니어 전격 방한…재계총수 만난다
    경제동향 2025.04.23 16:23:57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사진)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주니어는 방한 기간에 삼성전자·SK그룹·신세계 등 국내 재계 오너 등을 접촉할 계획이다. 24일(현지 시간) 예정된 한미 간 경제·통상 수장 ‘2+2’ 통상 협상 직후 이번 방한이 이뤄지는 만큼 트럼프 주니어가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23일 정치권·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개인 일정 수행차 다음 주에 방한한다.
  • 보합에 그친 원·달러 환율…국고채 10년물은 美 따라 강세로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23 16:17:44
    미국이 중국에 유화 메시지를 보내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보합으로 마무리됐다. 아시아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되레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과 같은 1420.6원으로 나타났다. 환율은 8.6원 오른 1429.2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 35분께 1431.3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개장부터 크게 오른 것은 간밤 관세 전쟁이 곧 완화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영향이다. 블룸버그통신에
  • '근로자의 날' 기업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선물 1위는?
    경제·금융일반 2025.04.23 14:58:03
    KT알파(대표 박승표)의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업 담당자가 선택한 임직원 대상 인기 선물을 23일 공개했다. 1위는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 상품권이다. 기프티쇼 비즈에 따르면 작년 4월 30일 기업들의 모바일 상품권 발송량은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 간 일평균 발송량 대비 약 70% 증가했다. 근로자의 날 하루 전날인 4월 30일에 모바일 상품권 발송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판매 금액 역시 167% 급증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 60세 은퇴해도 24년 더 살아…30대마저 지갑 닫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4.23 14:22:07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소비성향’이 전 연령층에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비성향은 민간소비를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으로 우리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경제성장 규모에 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고령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전 연령층에서 저축은 늘리고 소비는 줄이는 경향이 심화하고 있다”며 “퇴직 이후 재고용 등을 통해 노동시장 경직성을 해소하고 고령층 소득을 높여 평균소비성향 감소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3일 KDI가 발표한 ‘인구 요인이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
  • HD현대重, ‘함정동맹’ 美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 방문
    경제동향 2025.04.23 14:05:21
    HD현대중공업(329180)은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미국 최대 방산 조선그룹 헌팅턴 잉걸스의 잉걸스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일 HD현대중공업과 헌팅턴 잉걸스가 체결한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잉걸스 조선소는 미국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 3분의 2를 건조하는 등 대형 상륙함 및 경비함 전량을 만
  • 한신평 "MG캐피탈,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 개선"
    제2금융 2025.04.23 14:01:17
    한국신용평가가 MG캐피탈의 유상증자에 대해 재무 안정성 제고 및 영업 기반 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MG캐피탈에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금은 내달 7일 최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0% 납입한다. 이에 대해 한신평은 "유상증자 이후 동사(MG캐피탈)의 자기자본은 7216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38% 규모의 자본이 확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자대금 중 일부는 높은 금리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 코트라, 동남아 의료시장 공략… 수출시장 다변화 앞장
    경제동향 2025.04.23 13:57:00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바이오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바이오메디컬 수출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국가별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제품, 피부 및 미용제품, 정형외과 수술 및 치료기기 수출 강소기업들이 현지에서 100개 바이어와 직접 만나 총 350건의 비즈니스 상담에 나선다. 동남아 각국 정부는 의료 인프라
  • 보험사기 잡고 이만큼 번다?…작년 포상금 15억, 최고 4400만 원
    보험 2025.04.23 13:51:43
    금융 당국이 지난해 보험사기 제보를 통해 521억 원 규모의 사기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자들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15억 2000만 원에 달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금감원 및 보험회사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는 총 445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험회사를 통한 제보는 4172건(93.7%), 금감원 접수는 280건(6.3%)이었다. 전체 제보 건수는 전년 4414건보다 0.9%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음주·무면허(62.4%), 운전자 바꿔치기(10.
  • 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 '철강풍력위원회'로 새롭게 출범
    경제동향 2025.04.23 13:43:49
    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가 풍력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해 명칭을 ‘철강풍력위원회’로 변경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3일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 확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풍력산업 중심의 철강 신규 수요 창출과 공급망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명칭을 철강풍력위원회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기존에 철강풍력위에 포함돼 있던 태양광 분과를 강구조센터로 이관했다. 철강풍력위원회는 올해 국내 풍력발전 산업 생태계에서 국산 철강재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 [속보]11년 만에 ‘2월 출생 증가’…혼인도 11개월째 늘어
    경제·금융일반 2025.04.23 13:37:04
    국내 인구감소 기조 속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2월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동시에 혼인 건수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출산율 반등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총 2만 35명으로 전년 동월(1만 9413명) 대비 3.2% 증가했다. 2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반등은 2023년 2월 출생아 수(2만 12명)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사실상 저점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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