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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송배전 수주잔액만 9조…전력 수직계열화로 짜릿한 성장세
기업2024.05.1916:30:00
전 세계에서 전력 기기와 전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LS(006260)그룹의 송배전 수주 잔액이 약 9조 원으로 불어났다. 15년 만에 돌아온 북미의 전력 인프라 교체에 더해 인공지능(AI) 활용 증가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다. AI는 기존 인터넷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데다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력 기기와 전선의 수요도 따라 커지고 있다. LS는 변압기를 생산하는 LS일렉트릭부터 LS전선, 원재료인 구리를 생산하는 LS엠앤엠까지 전력 인프라 관련 수직 계열화를 이루고 있어 낙수 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다. 19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美 인텔이 하이-NA EUV 이후에 장착할 최첨단 기술 3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4.05.11 09:26:25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고대역폭메모리(HBM)만큼 뜨거운 반도체 기술 이슈가 있죠. 극자외선(EUV)입니다. 특히 우리는 인텔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만 합니다. 네덜란드 ASML의 High-NA EUV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급받아서 설치하면서 1나노대 파운드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TSMC 등 라이벌 회사들보다 빠른 행보죠. 이런 가운데 인텔의 파운드리 기술 R&D를 책임지는 앤
Biz 플러스
중형 라인업 늘리는 K전기버스…중국發 저가 공세 맞선다 [biz-플러스]
기업 2024.05.18 06:17:52
현대자동차·KG모빌리티(KGM)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지선·마을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중형 전기버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버스 신차 시장에서 중국산의 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하자 기존 대형버스에 이어 중형버스를 추가로 투입하며 ‘안방’ 탈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부터 전주 공장의 메인 공장인 1공장에서 중형 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
  • "춘식이 인기 넘었다"…53억 건물주 침착맨 건물 하나 더 사겠네
    생활 2024.05.13 17:13:00
    유명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침착맨’의 팝업 스토어가 오픈 즉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신세계 백화점은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오픈한 '침착맨'의 팝업스토어가 오픈 첫날인 10일 오픈 전부터 300명 이상이 대기하는 등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 예약 티켓도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침착맨은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이자 활동명으로 구독자가 244만명에 달한다. 팝업스토어는 침착맨이 실제 유
  • 알리·테무 자율협약에…“강제성 없어 유명무실”
    산업일반 2024.05.13 17:00:00
    정부가 중국 e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에 유해 상품 유통 시 판매 중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유통업계에서는 강제성이 없어 유명무실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알리·테무 경영진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도 국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동일하게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 가톨릭의대 연구진, 시간 따라 굳어지는 생체주입형 하이드로겔 개발
    IT 2024.05.13 16:59:28
    국내 연구진이 시간에 따라 경화되는 생체 주입형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 줄기세포와 연계해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구희범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교수팀은 생체적합성 주사가 가능한 하이드로젤을 개발해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hMSC)의 골 생성 분화와 뼈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하이드로젤은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이 필요 없는 주사형 물질로 선호된다. 다만 하이드로젤을 주사기를 통
  • [로터리]중동 물류대란 해결을 위한 제언
    산업일반 2024.05.13 16:57:44
    홍해발(發) 물류대란이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홍해는 수에즈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선박들이 지나는 길목이다. 전 세계 상품 무역량의 12%,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담당한다. 홍해가 막히자 대부분 선박은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지나 9000km를 우회하는 실정이다. 해상운임이 치솟고 운송기간도 열흘 넘게 늘면서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있다. 무역협회는 공급망 차질과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의 완화를 위해 국적선사와 공동으로 선복(Ship Space)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 라인사태 진화 나선 대통령실…"日 부당조치 강력 대응"
    기업 2024.05.13 16:32:56
    대통령실이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시작된 네이버 ‘라인 사태’에 대해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민간기업인 네이버가 사업 전략에 입각해 의사 결정을 하도록 대응을 자제했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반일 프레임’ 공세가 지속되자 적극 대응에 나섰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합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 쏘카 '2.0 전략' 순항…카셰어링 매출액 24.1% ↑
    IT 2024.05.13 16:28:54
    쏘카(403550)가 ‘쏘카 2.0’ 전략의 순항으로 올해 1분기 카셰어링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어난 8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쏘카는 주력 사업인 카셰어링을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쏘카는 이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쏘카는 올해 1분기 고부가가치 서비스인 부름·편도의 확대가 카셰어링 부문 매출액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운영대수를 2만 2800대로 확대했으며 단기와 중장기로 탄력적으로 차량을 운영해 매출총이
  •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624억…"AI 중심 비즈니스 구축 가속화"
    기업 2024.05.13 16:26:54
    SK네트워스가 올해 1분기 호텔 사업 성과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재무 안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00174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4769억 원으로 3.6% 늘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다"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 반프, 국내 최초 독일 '스케일업 랜딩패드' 프로그램 선정
    중기·벤처 2024.05.13 16:22:50
    스마트 타이어 기업 반프가 독일 함부르크의 ‘스케일업 랜딩패드’ 프로그램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케일업 랜딩패드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물류, 에너지 분야 친환경 기술 기업을 독일 함부르크로 유치하고, 현지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지원한다. 반프는 현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스라엘, 호주, 노르웨이, 일본 각국의 대표 기업과 함께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반프는 자사 스마트 타이어 기술이 타이어의 공기압을 감지하는 기존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넘어 마모 상태, 온도 및 도로 조건까지
  • "최저가 상품 쏟아진다" 롯데마트·슈퍼 '극락딜'…한우 반값·생활용품 1+1
    생활 2024.05.13 16:22:10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주요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올해 최저가로 선보이는 ‘극락딜’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미국산 체리(450g/팩)를 9000원대에 판매하고, 수박(4∼9㎏)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해준다. 생활용품으로는 ‘3M 에탄올 워셔액(1.8ℓ)’을 10% 할인하고 제품을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혜택으로 판매한다. 이 외 ‘글라스락 스마트 원형/사각 12종’을 반값에, ‘스카트
  •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소폭 증가
    산업일반 2024.05.13 16:17:34
    SK네트웍스(001740)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769억 원, 영업이익 6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워커힐은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 역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SK렌터카는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 역시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반 중고폰 거
  • 옵트에이아이, CVPR서 논문 2편 게재 승인
    중기·벤처 2024.05.13 16:16:47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기업 옵트에이아이가 컴퓨터 비전 분야 글로벌 학술대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4’에서 자사 논문 2편이 게재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옵트에이아이는 논문을 통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영상 내 그림자 제거 솔루션’과 ‘저조도 이미지 개선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밖에 ‘NTIRE(New Trends in Image Restoration and Enhancement) 2024’ 챌린지에서도 233개
  • 이해라이프스타일, 기업 전용 가구 구독 서비스 론칭
    중기·벤처 2024.05.13 16:14:50
    이해라이프스타일이 B2B 기업 전용 가구 구독 서비스 ‘지구’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 서비스는 공간적 제약과 비용 문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가구부터 공간 조성에 필요한 가전, 소품, 인테리어 아이템까지 폭넓게 구독 모델로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1주일부터 최대 48개월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독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가견적도 받아볼 수 있다. 기업의 가구 구독은 가구의 재사용과 순환을 장려해 가구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팝업샵, 사무실
  • 태양전지보다 발전효율 1.5배 높아…“탠덤 셀, 韓 태양광의 미래”
    기업 2024.05.13 15:58:36
    “페로브스카이트-탠덤 셀은 한화큐셀뿐 아니라 한국 태양광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순항 중인 탠덤 셀 개발을 성공으로 마무리하는 데 명운을 걸고 있습니다.” 한화큐셀의 김기홍 탠덤 태양전지 상업화 개발 팀장(상무)은 12일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탠덤 셀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010년 한화케미칼 솔라연구센터 수석연구원으로 합류한 그는 중국과 독일 연구소를 거쳐 2020년부터 탠덤 셀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말 대로 탠덤 셀 개발은 한화큐셀로서는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임
  • 中企 “22대 국회, 중대법 유예·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 개혁해야”
    기업 2024.05.13 15:54:14
    중소기업계가 이달 30일 개원하는 제22대 국회에 중대재해처벌법(중대법) 유예, 근로시간 유연화, 최저임금제도 개선 등 노동 개혁을 위한 입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올해 36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 66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 전기차 충전시설 잇단 매물…신규업체도 3년만에 줄었다
    기업 2024.05.13 15:50:51
    정부가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보조금을 낮춘 데다 전기차 판매량마저 주춤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재편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신규 진출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줄었고 일부 충전 사업자는 매물로도 나와 있다. 여기에 대기업의 진출도 이어지면서 중소기업 중심의 전기차 충전 시장도 규모의 경제화 양상을 띨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13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한 전기차 충전 사업자는 115개사로 전년(120개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20년(10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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