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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에베 이어 다미아니도? 명품 라인업 강화하는 더현대 서울
생활2025.02.1505:30:00
더현대 서울이 개점 4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에 나서면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의 입점을 확정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최근 로에베 입점을 확정 짓고,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로에베는 프랑스 명품 그룹 LVMH가 보유한 스페인 브랜드로, 1846년 가죽 공방에서 출발해 현재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부임 이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핸드백, 의류 컬렉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정의선 회장 해외 첫 행보, 트럼프 장남 만나고 美 혁신 기지 찾았다[biz-플러스]
기업 2025.02.14 07:30:00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행보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현대차·기아(00027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등 통상 위협 노출되어있다. 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자 실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동시에 현대차·기아의 미국 혁신 기지인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사명을
  • 효성중공업, '일렉스 코리아'에서 AI 기반 전력 기술 선봬
    기업 2025.02.12 15:18:09
    효성중공업(298040)이 ‘일렉스 코리아 2025’에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전력 기술을 선보인다. 12일 효성중공업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전력설비를 모니터링하는 ‘아모르 플러스(ARMOU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력기기 검사 시스템 ‘AR 기반 비전검사 장비’ △독자 기술로 개발한 200메가와트(㎿)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HVDC) △안정적 전력 공급을 돕는 정지형 무효
  • AI·리쇼어링에 매출 급등 …반도체시장 '美 독주체제'
    산업일반 2025.02.12 15:16:46
    인공지능(AI) 열풍과 리쇼어링에 힘입어 지난해 북미 지역 반도체 매출이 급증하며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중국 등 중화권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 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가동이 활성화되면 향후 반도체 시장에서 북미가 독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매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6173억 달러(약 897조 원)로 1년 전보다
  • 자산운용사 독점 깬다…62조 연기금 투자풀에 증권사도 참여
    산업일반 2025.02.12 15:13:28
    62조원 규모의 연기금투자풀의 주간 운용사에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달러 머니마켓펀드(MMF)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도 연기금풀의 투자 대상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연기금투자풀은 연기금(국민연금 제외)과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하기 위해 2001년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61개 기금 및 54개 공공 기관이 62조1000억원을 위탁하고 있다. 이번 개편 방안
  • '원전 1.7기분' 재생에너지, 발전허가 받고도 개점휴업
    산업일반 2025.02.12 14:54:29
    발전 사업 허가를 받고도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1.7G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GW급 원자력발전소 1.7기에 해당하는 발전 허가가 개점휴업 상태라는 의미다. 정부는 허수 사업자의 발전 허가를 회수한 뒤 연내 사업 의지가 있는 사업자에게 재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허수 사업자 실태 조사를 통해 확보한 전력 계통망 여유 용량 1.7GW 중 호남 지역 336㎿의 상세 정보를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전력망과 계약을 원하는 발전 사업자들은 공고된 내용을 바
  • 3만5800km 거리서 10Mbps…KT, NTN 기술 시연 성공
    IT 2025.02.12 14:48:51
    KT가 전파 지연이 긴 위성통신 환경의 단점을 극복한 5세대(5G) 비지상망(NTN) 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5G NTN은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5G 서비스 범위를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이번 기술 확보는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도심 환경과 같은 기존 지상망(TN) 환경에서는 무선 신호가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과 부딪혀 산란, 회절, 반사돼 수신 신호의 세기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전송 기법(HARQ)을 사용한다
  • MBK·영풍 "고려아연, 의결권 불법적 제한…주주들 신뢰 잃어"
    기업 2025.02.12 14:43:44
    고려아연(010130)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측은 지난달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는 의결권이 불법적으로 제한된 채 열렸으며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라며 공세에 나섰다. 12일 영풍·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불과 반나절 앞두고 탈법적인 출자 구조를 기습적으로 생성해 고려아연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하고 주총을 입맛에 따라 자의적으로 운영했다”며 “중대한 위법 행
  • 성심당은 어떻게 '전국구 빵집'이 됐나…대표가 밝힌 '딸기시루' 흥행 비결은
    생활 2025.02.12 14:31:49
    대전 대표 빵집에서 ‘전국구 빵집’으로 거듭난 성심당의 임영진 대표가 매년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시루 케이크’의 흥행 비결을 직접 밝혔다. 임 대표는 11일 'SBS 스페셜-the 빵'의 1부 '솔드아웃' 편에 출연해 성심당의 인기 상품인 ‘딸기시루’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임 대표는 "아버지부터 시작해 1956년에 시작했으니까 제가 한 것도 50년 가까이 된다"며 "솥만 하나 사서 시작했는데 지금의 빵집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대전을 기점으로 영업
  • 삼성그룹 대형 블록딜 주관한 삼성증권[시그널]
    기업 2025.02.12 14:31:29
    삼성증권이 삼성그룹 계열사 대형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주관을 맡아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삼성생명(032830)은 전날 시장외거래를 통해 삼성전자(005930) 주식 425만 2305주를 약 2337억 7471만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삼성화재(000810) 역시 74만 3104주를 408억 5288만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8.51%, 1.49%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거래 이후 8.44%, 1.48%로 내려갔다. 두 회사가 매도한 주당 금액은 전날 시가 대비 1.3~1
  • 유한양행, 지난해 매출 2조 677억원…전통제약사 중 첫 '2조' 돌파
    산업일반 2025.02.12 14:28:37
    유한양행(000100)이 폐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획득에 힘입어 전통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12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 677억 9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렉라자의 FDA 승인과 함께 미국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마일스톤(기술료)과 로열티 수익을 거둔 덕분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매출이 늘고 라이선스 수익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476억 7900만 원으로
  • '탄핵 복귀' 이진숙 첫 전체회의…"MBC 지켜볼것"
    IT 2025.02.12 14:21:00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폭력이 발생한 장소가 공영방송사란 사실은 더 큰 충격을 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직장 내 괴롭힘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이다. 오 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권태선 이사장이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 프리랜서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도록 MBC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
  • 에쓰오일, ‘울산 스타트업 허브’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동참
    기업 2025.02.12 14:18:21
    에쓰오일(S-Oil(010950))이 11일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여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투자자·창업지원기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맡는다. 에쓰오일은 2021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서울창업허브와도 스타트업&mi
  • [이번주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차세대 영상 AI '페가수스-1.2' 공개
    IT 2025.02.12 14:17:56
    초거대 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가 고도화된 영상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1.2'를 12일 공개했다. 기존 버전보다 성능이 한층 개선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800억 파라미터 규모 초거대 영상언어 생성 모델인 페가수스는 2023년 11월 첫 번째 모델이 개발됐다. 이 모델은 긴 영상을 텍스트로 요약하거나 영상에 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페가수스-1.2는 기존 버전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영상의
  • 산자부·코트라, K전력 도약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기업 2025.02.12 14:15:38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가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코리아’와 연계해 K-그리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12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열풍 등으로 글로벌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연초부터 다수의 해외 바이어가 전력·기자재·에너지 분야의 한국 기업들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27개국 50개사가 방한해 상담을 진행 중이다. 앞서 33개국 117개 바이어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거래 가능성, 수요 품목 적합도 등
  • SK바이오사이언스, WHO '사스 국제표준물질 연구' 완료
    산업일반 2025.02.12 14:12:39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 확립을 위한 공동 연구'에 유일한 민간 기업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지난해 10월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을 공표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과정에서 면역원성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WH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IVI), 미국 FDA, 영국 MHRA, 중국 NIFDC 등 12개 보건 당국 및 기관들이 함께 했다.
  • 국내 연구진, 다공성 물질 기공 나노미터 단위로 조절 기술 개발
    IT 2025.02.12 14:04:45
    다공성 물질의 기공을 0.01 나노미터(㎚·10억 분의 1m) 단위로 조절하는 기술이 나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자연계 전체 수소 중 0.015%만 존재하는 데다 일반 수소와 성질이 비슷해 분리가 까다로운 중수소를 효율적으로 분리해낼 수 있다.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는 핵융합발전, 반도체공정 등에 쓰일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오현철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은성 교수팀은 이온교환방식을 통해 다공성 물질인 금속 유기 골격체(MOF)의 기공을 0.01 나노 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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