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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내년 '美생산 100만대 시대' 연다
기업2025.12.3017:36:01
현대차그룹이 내년 미국 현지 생산량 100만 대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 기존 아이오닉5·9에 더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동화 모델(하이브리드 포함)의 현지 생산 체제가 본격적으로 갖춰지면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해 현지 생산을 늘리는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미국 공장의 생산량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8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는 미국에 설립한 공장을 통해 올해 1~11월 총 3
Biz 플러스
'전남 큰형님' HD현대삼호, 올 수주 12조원…고부가 선별 전략 통했다 [biz-플러스]
기업 2025.12.31 06:00:00
HD현대(267250)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올 해 전세계 선박 발주 둔화세에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 중심으로 12조 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 시기였던 202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성과다. 전라남도 영암에 본거지를 둔 HD현대삼호의 호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캐피털클린
Why바이오
셀루메드, 엘앤씨바이오의 인수 포기에 하한가 '직행'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30 14:57:19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업체 셀루메드(049180)가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인수 의사 철회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30일 14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29.98% 떨어진 115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후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전날 총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엘앤씨바이오 자회사인 엘앤씨이에스에서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변경한
  • “입찰자격 맞추려 5000억 일감 몰아줘”…우미건설에 과징금 484억 부과
    기업 2025.11.17 15:09:00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전무한 계열사들에게 약 5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과 중견건설사 우미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 총수 2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신설 법인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는데, 해당 회사는 불과 5년 만에 117억 원의 매각차익을 남기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징금 규모가 약 500억 원으로 건설사 대상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핵
  • HD현대미포,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2194억 규모
    기업 2025.11.17 15:07:17
    HD현대미포(010620)가 2194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미포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2194억 원 규모의 PC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HD현대미포는 2029년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02척, 137억 4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80억 5000만 달러의 76.1%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5척 △LNG 벙커
  • 기후부, 하반기 육상풍력 230㎿ 경쟁입찰…해상풍력은 “인허가 협의 중”
    산업일반 2025.11.17 15:05:33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육상풍력만 대상으로 하반기 풍력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해상풍력은 군 당국과 인허가 적정성 협의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번 공고에서 빠졌다. 기후부가 17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올린 공고에 따르면 당국은 12월 30일까지 230메가와트(㎿) 규모의 육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접수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상풍력 물량만 공고됐는데 하반기는 육상풍력만 입찰하는 것이다. 이번 입찰 공고에서 해상풍력이 빠진 것은 군 당국이 서남해상 곳곳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군 작전성
  • [단독] 사케 주문하고 트레이더스서 픽업…와인그랩은 '진화중'
    생활 2025.11.17 15:01:5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가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와인그랩’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연내 이마트뿐 아니라 트레이더스까지 픽업 채널을 확대하고 주종 역시 와인·위스키 중심 상품군에서 전통주와 대중주로 대폭 넓힌다. 이마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주류 온라인 주문?오프라인 픽업’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MZ세대 중심의 프리미엄·희귀 주류 수요를 본격 흡수해 오프라인 매장의 집객 효과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르면 이달 중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스마트오더
  •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탄소 감축 설비' 교체비 지원
    기업 2025.11.17 14:58:29
    현대자동차·기아(000270)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005380)·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 "2030년엔 전부 중국에 뒤처져"…한국 10대 수출 업종, 경고등 켜졌다
    산업일반 2025.11.17 14:54:24
    국내 10대 수출 주력업종의 기업경쟁력이 오는 2030년에는 전 부문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7일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발표하며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이번 조사는 10대 수출 주력업종을 영위하는 매출 상위 1000대 기업 가운데 200개사가 응답했다. 조사 대상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선박, 이차전지, 석유화학·석유제품, 바이오헬스 등이다. 기업들은 올해 한국
  • "호텔 케이크 가격 진짜 미쳤네"…역대 최고가 '50만원'짜리 등장, 뭐가 다르길래?
    생활 2025.11.17 14:49:48
    국내 특급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한정 케이크를 속속 공개하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이 50만원짜리 초고가 케이크를 선보이며 ‘호텔 케이크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1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개된 크리스마스 시즌 특급 호텔 케이크 중 최고가는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The Finest Luxury)’로, 지난해 최고가(40만원)보다 10만원 오른 50만원이다.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는 재료 준비부터 숙성·필링 제작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완성까지 최대 7일이 걸린다. 케이크 상
  • D램 품귀 심화…기업들 月단위 계약하다 "6개월치 통구매"
    기업 2025.11.17 14:43:27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D램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월·분기 단위로 이뤄지던 가격 협상이 6개월 이상 장기 공급계약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심각한 D램 공급 부족으로 내년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자 수요 기업들도 반년물 계약에 적극 응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내년 물량도 확보하기 어렵자 2027년 공급 계약까지 논의되는 상황이다. 반도체업계의 한 관계자는 17일 “D램 시장이 장기계약 우위 시장으로 전환했다”라며 “2017년 슈퍼사이클 시장보다 더 강한 매수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
  • 네이버, 공공기관 전자문서 700여종 발송…누적 5억만장 수준
    IT 2025.11.17 14:32:36
    네이버는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국방부, 국세청, 성평등가족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 전자문서 700여 종을 발송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건보공단 등 공공 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 민간 기관이 기존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과 고지서, 통지서를 전자고지서 형태로도 전달 중이다. 네이버는 기존 종이 우편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지난해까지 누적 약 4억 9400만 장의 종이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전하고 간편한 대국민 전자문서
  • 팔로알토·삼성화재, 사이버보험 공동 사업
    IT 2025.11.17 14:21:26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보험사 삼성화재(000810)와 '사이버보안 분야 상호 이해 증진·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사이버보험 사업 개발·운영 △신규 사업 타당성 검토 △기업 고객 대상 제품·서비스 할인 제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사이버 리스크 피해를 경감하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패키지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팔로알토 관계자는 "각자가 보유한 보안 기술력과 리스크 관리
  • 잘 나가는 코오롱ENP…차기 사장은 '하세월'
    기업 2025.11.17 14:19:12
    코오롱(002020)그룹이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이후 코오롱ENP(138490)의 대표이사 자리가 한 달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해 어려운 업황에도 코오롱ENP의 호실적을 이끈 김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잇따라 영전한 가운데 수익 구조 개편, 성장 동력 확보 등 난제를 이어받을 후임 대표를 결정하는 작업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지난달 24일 내년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실시한 후 이날까지 코오롱ENP의 차기 대표이사를 정하
  • ‘중남미 냉난방공조 공략’ LG전자, 브라질 전문 인력 韓 초청
    기업 2025.11.17 14:09:23
    LG전자(066570)가 중남미 최대 냉난방공조(HVAC) 시장인 브라질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브라질 HVAC 설치 전문가를 국내 초청해 ‘HVAC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다져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 견학 실습 교육 심화 기술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LG전자 주거용 에어컨 설치 현장을 체험하고 자회사 하이엠솔루텍 명장으로부터 설치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창원 LG스마트파크 생산라인과 HVAC 쇼룸도 방문했다. LG전자는 제
  •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교수,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세계 최초 500례
    바이오 2025.11.17 13:57:53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17일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11월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을 시작해 폐암·흉선암·식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이달 5일 기준 누적수술 500건을 돌파하며 5년만에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은 복부 근처에 작은 절개창을 하나만 내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절개창을 3~4개 뚫고 진행하던 기존 로봇수술과 비교해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를 뿐 아니
  • "남편 지금 어딨지?" vs "직장 도입 땐 끔찍"…카카오맵 '친구위치' 기능에 '시끌'
    IT 2025.11.17 13:48:52
    최근 카카오톡에 ‘친구위치’ 기능이 새로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편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자칫 감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엇갈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맵은 지난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위치’ 기능을 적용했다. 카카오톡 친구끼리 서로 동의하면 시간 제한 없이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처럼 카카오맵에서 일정 시간만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던 방식보다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이용자는 원치 않을 경우 언제든 공유를 종료하거나 일시적으로 숨길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이번 개편으
  • 베조스, 뉴 글렌 축포에 '레오'로 머스크와 '우주전쟁'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IT 2025.11.17 13:32:44
    아마존이 코드명 ‘프로젝트 카이퍼’로 불러 왔던 위성 인터넷 서비스 명칭을 ‘레오(Leo)’로 확정하고 사업 확장 채비를 갖췄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우주항공 기업 블루오리진의 화성탐사용 로켓 ‘뉴 글렌’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본격적인 ‘우주 전쟁’에 나서는 구도다. 16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는 최근 아마존이 프로젝트 카이퍼에 레오라는 정식 명칭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레오는 인터넷용 위성이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에 머문다는 점에 착안한 이름이다. 아마존은 명칭 변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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