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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설에 대규모 시설 투자까지…곽노정의 숨가쁜 열흘[줌컴퍼니]
산업일반2024.04.2707:00:00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훈풍을 타고 잡은 메모리 주도권을 이어가기 위해 전방위로 투자를 단행하면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도 열흘 새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협상이 막 시작된 데다 최근 약 20조 원을 쏟아 붓는 대규모 공장 건설도 조만간 착수하는 만큼 곽 사장은 앞으로도 바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곽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러셀 상원의회 빌딩에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에 연설자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이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은 AI 추론 칩 '마하 1'을 어떻게 만들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편>
기업 2024.04.16 07: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은 AI 추론 칩 '마하 1'을 어떻게 만들까?<1편>'에서는 삼성전자가 왜 인공지능(AI) 추론 칩에서 경량화를 도입하게 됐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그러면서 마하1의 데이터 압축 방법 중 하나인 가지치기(Pruning) 콘셉트도 들여다봤죠. 마하1에 대한 핵심을 요약하면 △엔비디아 B200 GPU의 아성에 도전하는 NPU 기반의 단독 AI 칩 △압축 알고리즘으로 승부수를 띄
Biz 플러스
"14억 인구가 자동차에 눈을 떴다"…빅마켓 '인도'에 공들이는 정의선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4.04.26 07:30:00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인도는 요즘 가장 핫한 시장이다. 인구가 14억명이 넘는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자동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서다. 이미 인도는 지난해 승용차만 410만대 넘게 팔리며 중국, 미국에 이어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올랐다. 2030년엔 승용차 판매량이 5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회사들에게 인도가 매력적인 건 단순히 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정
  • 화장품에 커피 원두까지…장보러 마트 아닌 '이곳' 찾는 사람 늘고 있다는데
    산업일반 2024.01.31 19:45:30
    고물가에 저렴한 가격에 균일가로 판매하는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품절이 이어지고 있는 브이티 리들샷, 겨울철 가성비로 인기를 끈 플리스와 패딩조끼 등에 이어 최근엔 과자류와 커피류의 판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이소 과자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통상 대형마트, 편의점 등 일반 유통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인기 과자류 가격은 한 봉지당 2000원 가량으로 책정돼 있다. 대표적인 국민 스낵인 새우깡의 경우 이날 기준 롯데마트 온라인몰 판매 가격이 2100원이다. 이에
  • 호텔, 리뉴얼·개관 바람…올해도 '실적 축포' 쏜다
    생활 2024.01.31 19:12:20
    호텔 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증할 관광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공간을 잇따라 선보인다. 업계는 신규 개관과 리뉴얼 및 리모델링, 리브랜딩 등 ‘Three Re(3리)’ 전략을 통해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경우 3리 전략을 적용하는 사업 무대를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이 직영하는 L7 호텔 해운대가 오는 6월 새로 문을 연다. 총 383실의 다양한 객실에 사계절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풀,
  • 구제 못 받는 2477개 중기, 결국 R&D 지원 절반 삭감…형평성 논란도 커져
    중기·벤처 2024.01.31 18:29:50
    “연구개발(R&D) 지원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형평성’과 ‘효율성’인데, 기준도 없는 효율성이라는 잣대만으로 누군 살리고 누군 나락으로 떨어뜨리는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연구에만 집중한 우리 기업이 왜 그 대상인지 억울하기 까지 합니다” 최대 50% 삭감된 중소기업 R&D 지원 예산에 기업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보완 대책을 내놨지만 업계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예산 삭감 대상인 4134개 기업 중 일부 사업의 복구로 1657개 기업들이 구제를 받았지만 2477개 기업은 결국 지원 금액이 삭감되면서 형평성
  •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3기 위원장 연임
    기업 2024.01.31 18:24:43
    삼성그룹의 ‘워치독’ 역할을 하는 준법감시위원회의 이찬희 위원장이 3기 위원장을 연임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를 포함한 7개 주요 계열사(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준감위 2기 위원장을 맡아 2년간 활동했다. 이 위원장이 이끄는 3기 준감위 임기는 다음 달 4일부터 2026년 2월 3일까지 2
  •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제4이통사 주파수 주인공 오늘밤에 결정
    IT 2024.01.31 18:12:38
    제4이동통신사를 정하기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 결과가 31일 밤 나올 예정이다. 오후 9시 이후로 예상된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이 서울 송파수 IT벤처타워 경매장에서 경합 중인 주파수 경매 입찰은 최대 50라운드를 진행하고도 승부가 나지 않아 2단계 입찰인 ‘밀봉입찰’로 넘어갔다. 밀봉입찰은 두 후보가 각자 주파수 할당 대가를 적어서 제출하면 과기정통부가 이 중 높은 금액을 적어낸 후보를 사업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양사 입찰대리인과 과기정통부 측은 오후 6시께 식
  • [VC 투자 ABC]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빈센·두꺼비세상 투자유치
    중기·벤처 2024.01.31 18:10:47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230억 시리즈A 투자유치 신약 벤처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 25일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가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솔라스타벤처스(아주IB투자)·컴퍼니케이파트너스·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벤처스·데일리파트너스·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표적항암제 ‘렉라자’의 임상연구책임자(PI)로 잘 알려진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이 2020년
  • [이번주 스타트人] ‘이머징 AI 톱 100’ 선정된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
    중기·벤처 2024.01.31 18:10:25
    오은송 대표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주관 ‘2024 이머징 AI+X Top 100’에 최근 선정됐다. 성장성, 혁신성, 미래가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으며 국가 차원의 육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으로 선발된 것이다. 딥인사이트는 모빌리티 분야의 이머징 AI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의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집중력 저하 △스마트폰 사용 △2열 남겨진 짐 및 아이 등을 인지해 사고를 줄여주는 솔루션이다. 저조도, 직
  • 고준위특별법 급물살…'방산 지원' 수은법은 도돌이표
    산업일반 2024.01.31 18:08:38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여야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내 방산 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입은행법 개정안 등은 여전히 진통을 거듭해 2월 중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협상에 대해 “‘저장시설 용량 기준’ 문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2월 임시국회 중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대 쟁점인 ‘저장시설 용량 기준’을 두고 여당이 한발
  • BHSN,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AI?리걸 솔루션 '앨리비' 출시
    IT 2024.01.31 18:08:34
    법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BHSN이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AI 리걸 솔루션 '앨리비'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확대 출시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계약관리솔루션(CLM), 기업법무솔루션(ELM) 등으로 구성된 앨리비는 기업 내 모든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계약 및 자문·송무 등 주요 법무를 올인원 AI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준법감시(컴플라이언스)도 지원한다. CLM은 계약서
  • "위축된 벤처투자 살리려면 세컨더리 펀드 키워야"
    중기·벤처 2024.01.31 18:07:59
    “기술특례상장을 도전하는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수가 어려워지면 벤처 투자 회복도 쉽지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이 부분을 잘 살펴봐주십시오.(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개최한 ‘모태펀드 출자사업 업계 간담회’에서 벤처 투자 시장 회복을 주문하는 벤처캐피털(VC) 대표들의 성토성 발언이 쏟아졌다. DSC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스틱벤처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VC가 다수 집결한 가운데 벤처 펀드 운용을 책임지는 대표들은 △IPO 등 회수 시장 활성화
  • AI 신기술 접목…행정망 품질 끌어올린다
    기업 2024.01.31 18:07:09
    정부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제)에 속하는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참여를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시장 내 경쟁 촉진과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접목함으로써 디지털 행정서비스 품질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예상되는 중소기업들의 반발과 대기업들의 낮은 관심도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사회적 영향이 큰 대형 공공SW사업에서 경쟁을 촉진해 품질을 제고하
  • "플랫폼 독과점 사전규제 땐 소비자 편익 최대 2조 감소"
    IT 2024.01.31 18:03:12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가 시작되면 소비자 후생은 최대 2조 원 넘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플랫폼 독과점을 사전 규제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이 오히려 시장 경쟁 활성화를 저해해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디지털경제포럼은 31일 서울 강남구 KTS빌딩에서 ‘플랫폼 규제 법안과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학자 등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법에 관한 우려를 쏟아냈다. 발표자로
  • SKT 주파수 추가할당 유보…정부 "별도로 발표할 것"
    IT 2024.01.31 18:00:41
    정부가 SK텔레콤(017670)이 요구해 온 3.7㎓ 대역 할당에 대해 “중장기 철학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적절치 않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정부는 연구반 검토를 바탕으로 별도 발표 일정을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램 플랜(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준홍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은 SK텔레콤의 주파수 대역 추가 할당과 관련해 “오늘 토론회에서 3.7㎓ 주파수 대역에 대해 얼마나 담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5개년 계획의 중장기 철학을 발
  • [스케일업 리포트] 챗GPT로 쓴 문장 표절 잡아내…日 이어 中 진출
    IT 2024.01.31 17:57:17
    “평가형 인공지능(AI)으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신동호(사진) 무하유 대표는 최근 서울 성동구 사옥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하유는 ‘GPT킬러’로 생성형 AI를 대응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나 유효성 문제 등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년 설립된 무하유는 지난해 6월 생성형 AI인 챗GPT로 작성한 문장을 찾아내는 ‘GPT킬러’를 출시했다. 정확도가 95% 이상인 GPT킬러는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
  • 영세기업인, 국회 첫 집결…"중대법 유예" 절규
    IT 2024.01.31 17:44:34
    31일 전국 중소기업인과 영세 건설 업자, 소상공인 등 3500여 명이 국회 앞에 모여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 유예를 촉구하고 있다. 50인 미만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인들은 2월 1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최저임금 인상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중소기업 및 건설 업계 협·단체들이 국회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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