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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애플, 中서 아이폰값 역대 최저수준 낮춰…얼마에 팔길래
기업2024.05.2110:37:46
중국 시장 판매 둔화로 고전하고 있는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대폭 내리는 등 점유율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현지 시간) 애플이 아이폰을 판매하는 온라인 소매 플랫폼을 통해 중국 본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범위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징둥닷컴과 티몰(알리바바)의 애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이폰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5 프로맥스(256기가)’는 이날 기준 7949위안(약 14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출시 당시 가격(9999위안)에서 20%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려면[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국제일반 2024.04.28 17:46:51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경제의 기적이 끝났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97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했던 한국 경제성장률이 차츰 둔화하다가 2040년대는 -0.1%의 마이너스 성장 시대로 접어든다는 전망을 인용하기도 했다. FT는 그 배경으로 △대기업 위주의 경제 △갈수록 커지는 대·중소기업 격차 △대기업 3세들의 현실 안주 △원천 기술 부
김광수의 中心잡기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4.14 17:47:22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
  • 도쿄 '산리오 퓨로랜드', 테러 예고에 문닫았다
    인물·화제 2024.02.24 16:16:00
    헬로키티 캐릭터 테마파크로 알려진 일본 도쿄 다마시의 '산리오 퓨로랜드'가 24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위험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현지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 확보를 통해 당분간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서방에 '핵 전력' 과시한 푸틴, 직접 초음속 '핵 전략폭격기' 타고 날았다
    정치·사회 2024.02.24 15:16:3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M 전략폭격기를 타고 자국의 핵전력을 과시했다. 전날 해당 기체의 조종석에서 포착된 푸틴 대통령은 다음날 이 전략폭격기에 탑승해 비행을 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각) 타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항공 공장 활주로에서 승무원 일원으로 Tu-160M에 탑승해 약 30분 동안 비행했다. 러시아 국영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푸틴 대통령이 Tu-160M에 올라타는 모습과 이착륙까지
  • 영국, '러 침공 2주년' 우크라에 4000억원 군수품 지원한다
    정치·사회 2024.02.24 14:44:08
    영국 정부가 24일 우크라이나의 포탄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24일 2억 4500만 파운드(약 4135억 원) 규모의 군수품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포탄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마련하고 활성화하는 데 내년 한 해 동안 2억 5000만 파운드 가까이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NN은 영국이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자금 지원이 불확실성에 빠져있자 취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미국 상원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600억 달러
  • 北, 14년 연속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
    정치·사회 2024.02.24 14:32:20
    북한이 자금 세탁·테러자금 조달 위험이 큰 국가로 14년 연속 지정됐다. 2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북한은 지난 2011년부터 고위험국으로 분류됐다. FATF는 북한과 함께 이란·미얀마도 고위험국(블랙리스트)으로 지정했다. 북한과 이란은 회원국의 대응 조치(countermeasures)가 필요한 고위험국이며, 미얀마는 그보다는 위험이 작지만 거래에 강화된 주의(enhanced due diligence)를 기
  • 美 국빈 방문하는 日총리, 美상하원서 합동 연설
    정치·사회 2024.02.24 14:13:12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4월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은 기시다 총리가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할 때 이 같은 계획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미 정부측에 전달했다. 기시다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10일 국빈 방문해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연설 일정은 4월 11일 전후로 조율되고 있다. 일본 총리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2015년 역시 국빈 방문
  • '전쟁 장기화' 가자지구 사망자 3만명 육박…경제는 파탄
    정치·사회 2024.02.24 14:10:00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으로 가자지구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쟁 장기화에 국내총생산(GDP) 규모도 한 분기 사이 80% 넘게 급감했다.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2만 9514명이 사망하고 7만 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어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104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3분의 2가량은 미성년자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자 중 하마스 무장대원이 차
  • ‘시총 2조 클럽’ 터치한 엔비디아…MS·애플 꺾고 왕좌 오를까
    국제일반 2024.02.24 11:00:00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낙관론에 힘입어 23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2조 달러(약 2660조원)를 돌파했다. 월가에서는 결국 엔비디아가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MS)마저 제치고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개장 초 전장 대비 4.9% 오른 823.94달러를 고점으로 기록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선 지 단 8개월 만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 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1
  • ‘달 착륙’ 오디세우스 넘어졌나…"표면에 누워 있는듯"
    국제일반 2024.02.24 09:11:06
    민간 우주선으로 처음 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누워있는 상태로 추정됐다.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스티브 알테무스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오디세우스가 착륙 지점에서 발이 걸려 부드럽게 넘어졌을 수 있다"며 "이 착륙선의 방향이 (달) 표면 쪽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선의 태양광 충전은 잘 이뤄져 100% 충
  • "다른 남자 만났지?"…아내 참수 후 시신 들고 거리 활보한 남성에 인도 '발칵'
    국제일반 2024.02.24 08:51:22
    인도에서 아내의 외도가 의심된다며 살해, 시신 일부를 거리에 들고 다닌 현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 16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반키에 거주하는 석공 아날 쿠마르 칸나우지야을 체포했다. 칸나우지야는 아내가 혼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해 살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타르프라데시주 경찰 디네시 쿠마르 싱은 “그는 8년전 결혼했으며,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평소에도 부부싸움을 했다”며 “범행 당일에도 같은 문제로 대립했고, 피의자는 분노에
  •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 부인 유럽의회에서 연설
    국제일반 2024.02.24 08:00:00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내주 유럽의회에서 공개 연설을 한다. 23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 따르면 나발나야는 2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유럽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약 30분간 연설할 예정이다. 통상 유럽의회 본회의는 전 과정이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나발나야는 이 자리에서 남편 나발니의 급사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하는 한편 EU 등 국제사회의 지지를 거듭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6일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의 사망을 발표한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편을 살
  • "우크라 최전선 아동 2년 중 7개월 벙커·지하실 생활"
    정치·사회 2024.02.24 07:00:00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째를 맞은 가운데 최전선 도시 어린이들은 7개월가량을 지하실이나 벙커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니세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전선 도시에 있는 어린이들이 공습을 피해 지하에서 지낸 기간은 3000∼5000시간(4∼7개월) 정도로 추산된다”며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지하 대피시설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정신건강에 매우 파괴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 47년 전 2000달러에서 최초의 달 착륙 민간 우주 탐사선 기록…이란 출신 美 이민자가 세웠다
    국제일반 2024.02.24 06:30:00
    22일(현지시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민간 우주 탐사선으로는 최초로 달에 착륙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기업을 창업한 이란 출신 이민자 기업가가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달 탐사선을 개발하고 착륙까지 성공시킨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캄 가파리안(66)을 소개했다. 가파리안은 인튜이티브 머신스뿐 아니라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는 액시엄 스페이스, 민간 원자로 설계 업체 X-에너지, 우주 통신망을 구축하는
  •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이어 'AI 무기화' 꺼내든 푸틴
    정치·사회 2024.02.24 06:0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무기화까지 공식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군사 장비에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공개한 화상 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러시아 군수업체의 생산 역량이 증가했다며 "더 향상된 군사 장비의 개발과 제조, 그리고 AI 기술을 군수 산업에 도입하
  • 바이든 "트럼프 당선되면 기자들이 이민 가겠다고 한다"
    국제일반 2024.02.24 05:20: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할 경우 미국을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EFE,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전 방송 뉴스 진행자 케이티 쿠릭에게 말을 걸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케이티, 같은 방송사에 속했던 것은 아니지만 당신의 전 동료 두 명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트럼프가 그들을 감옥에 가두겠다는 협박을 해왔기 때문에 그들은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길 경우 나라를 떠나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바이든
  • 美, 우크라 침공 2주년 맞아 對러 제재 발표…500여개 제재대상·93개 수출통제대상 추가
    국제일반 2024.02.23 23:05:32
    미국 정부가 2주년을 맞이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의문의 죽음을 당한 러시아 반정부인사 알렉세이 나발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가 억압과 인권 침해,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500개가 넘는 대상을 제재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무부는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제재"라고 설명했다. 제재는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에너지 산업과 군산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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