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샤넬백 청탁 의혹' 통일교 前 간부 '출교' 징계
사회일반2025.06.2021:26:58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샤넬 가방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통일교 징계위원회에서 ‘출교’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2·3 비상계엄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휘부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윤 전 대통령 내외를 둘러싼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20일 통일교는 서울 용산구 본부에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부인이자 전 재정국장인 이 모 씨에 대해 징계위를 열고 ‘출교’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서초동 야단法석
김용현 보석이 쏘아올린 구속 기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나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6.21
09:00:00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조건부 보석 결정을 받았다. 구속 기간 6개월의 만기 시점이 다가오자, 재판부는 그 안에 심리를 마무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 전 장관을 시작으로 내란 관련 중요임무 종사자들의 구속 기간 만료가 잇따르면서, 현행 구속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李 경호 두고 경찰 vs 경호처 기싸움… 힘겨루기 계속되나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6.09
10:10:00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이중으로 경호를 맡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면서 경호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양 기관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대통령 취임 행사 때 가벼운 몸싸움까지 벌인 경호처와 경찰은 논란이 일자 서로 한 발 씩 물러서긴 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부터 이어져 온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4일 이 대통령의 취임선서 행사가 진행된 국회 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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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5.21 17:33:34“프라이머는 투자 회사가 아니라 교육 회사입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1997년 10년 가까이 일하던 데이콤(LG유플러스 전신)에서 나와 보안 회사인 이니텍을 창업했다. 마음먹은 원칙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5년 내에 제품과 서비스 매출이 기업 용역 매출을 넘어서지 못하면 흑자가 나더라도 그만두겠다는 것. 둘째는 빚을 지지 않는 것. 셋째는 망해서 재취업을 한다면 신입사원 연봉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것. 사업은 이러한 비장한 각오가 무색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이후 이니텍(2001년)과 이니시스(2002년)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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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7:32:57인공 고관절 수술 후 드물게 재수술이 필요해지는 주원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영균·박정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총 515건의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분석한 결과 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인 '무균성 해리'가 과반수를 차지해 재수술 원인 1위로 꼽혔다고 21일 밝혔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비구와 대퇴골두를 모두 인공 삽입물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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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7:30:52사기 범죄가 갈수록 조직화되면서 피해 규모도 더욱 커지는 가운데 피해자 셋 중 하나는 1억 원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절반가량은 배우자와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돼 이혼·별거·파혼을 했거나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중한 자산을 날린 데 이어 주변인들과의 관계까지 붕괴되면서 열 중에 아홉은 우울증, 수면 장애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21일 서울경제신문이 진행한 사기 피해자 심층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5억 원 이하’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 111명 중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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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7:29:29“사기를 당하고 난 후 형과 어머니로부터 의절 당했어요. 아버지도 예전에 꽤 큰 돈을 사기 당하셨는데 저까지 이렇게 되니 가족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리딩방 사기 피해자인 30대 남성 김 모 씨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가족이 그렇게 투자를 말렸는데도 당시에는 눈이 돌아 말을 듣지 않았다”며 담담한 목소리로 피해 후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가 날린 금액은 개인 자산 1억 3000만 원에 더해 가족 돈 8000만 원, 연 이자율 17%의 카드 단기 대출 3000만 원까지 총 2억 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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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7:26:54진료지원(PA)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간호법 시행규칙이 21일 공개되자 시민단체가 "간호법 제정의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며 우려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PA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관리 감독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서는 "PA 법제화가 간호단체 이권의 수단이 돼선 안된다"며 쓴 소리가 나왔다. 건강돌봄시민행동은 21일 성명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와 일부 전문간호사단체 등이 PA 교육 및 자격 체계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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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7:15:13가상화폐를 거래하자며 호텔로 유인한 뒤 피해자를 폭행해 현금을 가로채려던 외국인 3명에 대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러시아 국적 A 씨 등 외국인 남성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 씨 등 일당은 20일 오후 8시 20분께 강서구 한 호텔 객실에서 둔기로 피해자 2명을 습격해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코인 면대면(P2P) 거래를 하자며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폭행했다. 그러나 케이블 타이로 손을 묶인 피해자 1명이 타이를 끊고 로비에 있던 다른 구매자들에게 도움을 처하자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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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5.21 17:13:40평택대학교는 국제대학교와 손잡고 평택시와 협력해 평택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평택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평택지역의 혁신 중심이 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평택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가동과 브레인시티 개발 등 평택시 전략산업에 맞춰 ICT 융합학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 국제물류학과 등에 대한 학사구조를 개편해 지역 산업과의 밀착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17년 링크플러스 사업을 시작으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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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5.21 16:25:56지난 5년간 표류하던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시가 진화에 나섰다. 이달 주민설명회에서 지하 암반 문제와 공사비 상승으로, 완전 지하화 대신 반지하화 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게 화근이 됐다. 시는 해당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면 수용키로 했다. 의정부시는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보경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민 요구사항 반영 상황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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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6:22:20전과목 내신문제은행 족보닷컴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6월 학평) 대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족보닷컴은 “해당 자료는 6월 학평 실전 감각을 미리 익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6월 학평 이후에는 기말고사 연계 학습을 돕기 위한 ‘학평 변형문제’가 같은 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변형문제는 실제 학평 기출문제를 분석한 뒤 주요 문항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족보닷컴은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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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6:12:06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화관을 방문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21일 관람했다. 지난달 4일 파면당한 뒤 47일 만의 첫 공개 행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을 방문해 극우 성향 유튜버이자 전직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씨, 이영돈PD가 제작·기획한 다큐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사전투표 관리 부실 문제, 표 전산집계 과정에서의 부정 가능성 등을 제기했다. 상영관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플래카드와 붉은 풍선을 흔들며 ‘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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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6:09:11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화관을 방문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21일 관람했다. 지난달 4일 파면당한 뒤 47일 만의 첫 공개 행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을 방문해 극우 성향 유튜버이자 전직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씨, 이영돈PD가 제작·기획한 다큐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사전투표 관리 부실 문제, 표 전산집계 과정에서의 부정 가능성 등을 제기했다. 상영관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플래카드와 붉은 풍선을 흔들며 ‘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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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6:07:26서울 지하철 첫차와 막차 시간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30분씩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21일 지하철 첫차를 현행보다 30분 빠른 오전 5시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이른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노동자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안전을 위한 유지·보수·정비 시간 확보를 위해 막차 시간도 30분 앞당겨질 예정이다. 현재 종착역 기준 오전 1시인 막차가 오전 12시30분에 운행을 마치게 된다. 운행 시간 조정은 서울 1~8호선에 우선 적용된다. 서울시는 향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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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6:04:41시민 427명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내란 선동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과 소송대리인인 박강훈 변호사는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한 김한메 사세행 대표와 시민 427명은 전 목사가 원고들에게 각 50만 원의 위자료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피고(전 목사)는 허위의 부정선거론과 혁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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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5.21 16:00:5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을 선동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시민들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와 소송대리인 박강훈 변호사는 21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전광훈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엘 제출했다. 원고는 시민 427명이며 이들은 1인당 50만 원씩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원고는 전 목사에 대해 “허위의 부정선거론과 혁명론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하여금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만들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고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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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5.21 15:59:08광주광역시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나선다. 2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기업지원 시책이다. 현재까지 400여 개사가 선정돼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총 31개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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