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페인 첫 여성 국방장관 차콘 사망

스페인 첫 여성 국방부 장관 카르메 차콘




‘만삭 군대 사열’로 유명해진 스페인 첫 여성 국방장관을 지낸 카르메 차콘(사진)이 9일(현지시간)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46세.

사회노동당 소속의 차콘은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의 재임 시절인 지난 2008~2011년 국방장관을 지냈다.



군 경력이 없는 정치인 출신인 그는 국방장관직을 수락할 당시 임신 7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해외 파병군을 사열하는 등 인상적인 활동상을 남겼다. 출산 후 복귀해서는 아예 유치원이 있는 국방부 안에서 생활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사파테로 총리가 선거에 패배해 물러나자 사회당 당수에 도전했으나 간발의 차로 패배했다. 2014~2016년에는 당내 국제관계 비서관을 지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