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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부터 ‘7번방의 선물’까지...팀 플레이 코미디 영화 ‘기묘한 가족’이 잇는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이 새해 흥행 코미디의 계보를 이을 팀워크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새해 극장가는 여느 때보다 밝고 유쾌한 팀 플레이 영화들이 사랑받아왔다. 먼저, 2013년 개봉했던 <7번방의 선물>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를 들어간 6세 지능의 아빠와 어린 딸을 위해 사상초유의 합동 작전을 펼치는 교도소 사람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1,28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016년 새해 개봉한 범죄 코미디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쓴 검사(황정민)와 사기꾼(강동원) 콤비가 예측불허 버디 플레이를 통해 통쾌한 액션과 웃음을 선보이며 97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해 북한 형사 ‘철령’(현빈)과 남한형사 ‘진태’(유해진)가 서로 다른 특명을 지닌 채 남북 최초 비공식 협동수사를 펼치는 콤비 액션플레이가 담긴 영화 <공조>또한 7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해 코미디영화 흥행열풍에 기여했다. 그리고 2019년 올해, 코미디 영화의 강세를 입증하는 <극한직업>까지 흥행 성공 가도에 오르면서 새해 ‘팀워크 코믹 플레이’ 영화는 성공한다는 공식을 입증했다. 이렇듯 코믹함에 팀플레이를 더한 영화의 흥행 바톤을 <기묘한 가족>이 이어받을 예정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은 좀비의 개념조차 모르는 농촌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 ‘쫑비’(정가람)와 그를 역이용하여 신개념 회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팀 플레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묘한 가족>속에서 풍산리 주유소집 가족은 ‘리더’부터 ‘행동대장’, ‘브레인’ 등 완벽한 역할 분배를 통해 패밀리 비즈니스부터 좀비와의 사투까지 예측불허 팀워크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풍산리 가족들의 개별 콤비 플레이도 기대해볼 만하다. 배우 정재영과 엄지원은 처음 같지 않은 완벽 호흡으로 부부케미를, 박인환과 김남길은 비즈니스 앞에 얄짤없는 현실 부자케미를, 이수경과 정가람은 전에 없던 소녀와 좀비의 커플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처럼 좀비와 풍산리 가족들의 팀워크와 유쾌한 콤비 플레이는 영화의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때로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다투지만, 가족을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선 몸을 던져가며 가족을 지키는 풍산리 패밀리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웃고, 즐기고 때로는 감동하며 2019년 새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 팀워크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좀비 코믹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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