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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초 스크린X 개봉...차원이 다른 비주얼

10월, 매혹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말레피센트 2>가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초로 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정면을 넘어 좌우 3면으로 펼쳐지는 <말레피센트 2> 속 인간과 요정의 스펙타클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 2>가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초로 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말레피센트 2>는 올해 스크린X 상영작 중 최고 난이도 작업에 속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체 러닝타임 중 40분에 달하는 스크린X 장면들은 극장을 가득 채울 것만 같은 웅장한 규모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속 인간과 요정의 스펙타클한 전쟁과 말레피센트의 아찔한 공중 비행 등을 270도의 3면 영상으로 펼쳐내 일반 상영관에서 느낄 수 없는 강렬함을 선사, 차원이 다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피센트 2>를 더욱 화려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X는 10월 9일부터 스크린X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말레피센트 2>는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요정과 인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부터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 말레피센트와 오로라의 위기까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말레피센트 2> 스크린X는 오는 10월 17일 전국 CGV 스크린X 및 4DX with ScreenX 상영관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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