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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키기에 스님·불자도 동참…"대법에 현명한 판단 촉구"

현재 대법원에 낸 탄원서 44건…앞으로 각계 더 이어질듯

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에 경기도 불자와 스님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경기남부권역 대한불교 조계종 효찰대본산 제2교구 용주사 등 77개 사찰 스님 104명이 1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200여 사찰과 2,000여스님, 250만 경기도 불자들의 염원은 이재명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스님들은 탄원서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은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에서 재판부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혐의로 300만원을 선고한 예상치 못한 판결에 도지사 없는 불행한 도민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경기, 행복한 세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확고한 비전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도지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저를 비롯한 200여 사찰과 2.000여 스님 그리고 250만 경기도불자들의 간절한 소망임을 확신하고 염원을 담았다”며 “더불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경기도정이 공백없이 지속접 발전을 바라는 많은 경기도민의 뜻도 헤아려 사법부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여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키고자 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는가운 데 시민사회계·산업계와 정치계·종교계는 물론 저 멀리 타국의 동포들과 해외 인사들까지 한목소리로 줄을 잇는 이재명 지사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대법원에 낸 탄원서는 모두 44건이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재판부 관계자 전상서’의 탄원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는 모두 44건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탄원서 접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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