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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어디까지 써 봤니? 피부 진정부터 면역력 증진까지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사용했다는 알로에는 보통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알로에의 숨겨진 효능들이 각광받으면서 바르는 것은 물론, 직접 섭취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슈퍼푸드로도 새롭게 떠오르는 추세다. 과연 알로에에 숨겨져 있는 효능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사용되어 왔을까.

알로에는 과도한 열을 식혀주는 것은 물론 보습 작용을 도와주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색소침착에 대한 염려도 줄일 수 있다. 알렉산더 대왕도 군사들의 상처치유를 위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피부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알로에에 들어있는 우르신이라는 성분은 위, 십이지장 등의 상처 및 염증, 궤양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알로에추출물은 위 점막을 자극하는 히스타민 생성을 억제하면서 이미 분비된 위산을 중화해 위를 보호해준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에는 면역다당체라 불리는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이 들어있다. 이 면역다당체의 주요 역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백혈구, 혈소판 등 여러 세포 수를 증가시키며, 체내에 침입한 이물질을 잡아먹는 대식세포 등의 생산도 촉진한다. 때문에 최근 면역력을 높이는 슈퍼푸드로 알로에가 각광받고 있다. 단, 먹는 알로에의 경우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에서 인증 받은 알로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니베라 아임뮨 관계자는 “각종 질병 및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면역력을 높여주는 알로에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섭취한다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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