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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국
재해 취약 현장 점검한 박형준 시장 "재난에 강한 부산을 만들겠다"
박형준(왼쪽 세번째) 부산시장이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본격 장마철을 앞둔 재해 취약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집중호우가 와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대비에 강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오후 3시30분부터 신금로(온천천) 빗물 펌프장 신설현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 초량제1지하차도, 범일2지구(동천)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금로, 동천 주변 등 지난해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현장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침수 원인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 배수 펌프장 신설, 하수 박스관 매설 등 공사 진행 현장에서 공정과 안전 여건을 확인했다.

이어 대형공사현장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시공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공사현장의 안전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하 68m의 공기정화시설 공사현장으로 직접 내려가 수직구 상하부, 터널 내부 시공현장 등을 일일이 살펴보고 빗물 유입 등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초량제1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구청,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지하차도 침수대응 프로세스를 보고 받고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시연을 참관했다.

박 시장은 “어제 광주서 철거현장의 건물 붕괴로 시내버스 매몰 사고가 있었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하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도 경각심을 가지고 시역 내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이날 점검한 온천천, 동천 주변 등 상습 침수지역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배수펌프장 신설과 하수관로 확장 등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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