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
신개념 알람·모닝콜 앱.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 오른 음악으로 알람음을 설정할 수 있다. 지정된 시간에 해당 음악과 그 음악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음악과 영상을 휴대폰에 다운 받지 않아도 돼 편의성이 좋다. 특히 이 앱을 설치한 사람에게 '일어나' 혹은 'wake up'이라는 문자를 보내면 알람이 울려 친구와 연인이 모닝콜을 해주기에도 용이하다.
시력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시력관리 앱. 난시, 망막, 색맹 등의 약식검사를 추가로 지원하며 적녹시표 검사를 통해 안경을 새로 맞췄을 때 시력교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측정 결과를 날짜별, 사람별로 관리해줘 시력 저하를 신속히 감지할 수 있으므로 너무 늦기 전에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 이상 친구에게 소개팅을 구걸할 필요가 없다. 이 앱은 매 6시간마다 친구의 친구를 자동으로 소개해준다. 휴대폰의 '내 연락처'에 등록된 실제 친구가 보증한 사람만 소개팅 상대로 나오므로 신뢰도가 높다. 가입부터 매칭, 연락처 교환까지 모든 과정이 무료며 위치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와 가까이에 있는 소개팅 상대를 찾아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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