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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블라인드… 내 맘대로 냄비받침대… 발명영재들 아이디어 "톡톡 튀네"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br>대상에 정재윤·박건우·이주아

정창훈(오른쪽 네번째) LG 상무가 23일 생활과학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정재윤·박건우군, 이주아양 및 지도교사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LG

‘바람이 불어도 엉키지 않는 블라인드’와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냄비 받침대’

올해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온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LG그룹은 23일 LG사이언스홀 주최로 특허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하고 이 같은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들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공모전에는 전국 996개 초·중·고교에서 총 1만3,513편의 생활과학 아이디어 작품들이 접수돼 본선 경쟁률이 644대 1를 기록했다.

대상 작품으로는 '바람개비 블라인드'와 '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초·중·고 부문별 최우수상 3편과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와 지도교사들에게는 해외 선진과학관을 견학할 기회가 제공되며 대상 수상자 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과학 기자재가 기증된다.

한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청소년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은 과학 인재 양성을 강조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1987년 만들어져 25년 동안 1,500억원이 투자됐다.

LG사이언스홀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린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접수된 아이디어는 6만여건, 참여 학교는 5,800여개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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