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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신규 편성



SBS가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 ‘달콤한 나의 도시’와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즐거운 家!’를 각각 신규 편성하는 등 부분 개편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 수요일 11시 첫 방송되는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리얼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PD, 작가가 만드는 ‘달콤한 나의 도시’는 인위적 설정 없이 주인공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 주기에 ‘섹스 앤 더 시티’보다 더 사실적이다.

남자친구가 없는 미모의 변호사, 올해 11월 실제 결혼을 앞두고 준비 중인 대기업 사원, 살찌는 체질이라서 슬픈 재기발랄 영어강사, 나이 서른 즈음에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헤어 디자이너까지... 남자, 사랑, 결혼, 돈, 일, 우정에 대한 그녀들의 솔직하고 은밀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한편 SBS는 일요일 오후에는 초강수를 던진다. ‘SBS 인기가요’와 ‘일요일이 좋다’ 사이에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즐거운 家!’는,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자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친환경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실제 자신의 집을 손수 지어 화제를 불렀던 김병만을 비롯해, 송창의, 장동민, 이재룡, 정겨운, 민혁, 민아등 멤버들이 직접 설계부터 참여해,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도록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SBS는 이 프로젝트에 1억원을 지원하고 완성된 집은 방송종료 후 지역사회의 공공 목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내 손으로 집을 짓는 일이 꿈같이 느껴지는 현실에서 실제 출연자들만의 힘으로 지어가는 집과 마을은 색다른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즐거운 家!’ 오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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