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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착착 스피스

스크린골프로 코스 공략 연습

존디어 클래식서 샷 감각 조율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발목을 다친 사이 2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브리티시오픈 준비는 착착 진행되는 듯하다.

스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시뮬레이터(스크린골프)를 이용해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공략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댈러스 집에 설치된 시뮬레이터인 풀스윙 골프로 코스를 파악하고 있다는 그는 "실제 코스와 똑같지는 않지만 (16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최소한 코스를 접했을 때 크게 당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스터스와 US 오픈을 제패한 스피스는 브리티시오픈에서 그랜드슬램의 세 번째 조각 맞추기에 도전한다. 그가 세인트앤드루스를 경험한 것은 2011년 미국-유럽 아마추어 대항전인 워커컵 출전이 유일하다.

코스를 시뮬레이터로 익힌다면 실전 감각은 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출전으로 끌어올린다.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7,256야드)에서 열리는 존디어클래식은 스피스가 2013년 연장전 끝에 자신의 생애 첫 승을 거둔 곳이다.



지난 6일 그린브라이어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4)도 잭 존슨, 지난해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과 함께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은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과 노승열, 김민휘 등은 마지막 1장 남은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5위 이내 선수 중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이 없는 최고 순위 한 명에게 티켓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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