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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고 무시마" 저가주 상반기 수익률 강세

KC그린홀딩스 215% 상승

올들어 국내 증시에서 고가주보다는 저가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원이상 고가주는 190종목으로 지난해 말 181종목보다 9종목(4.9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주식가격이 5,000원이상인 종목은 417종목으로 지난해(383종목)에 비해 34종목 (8.88%) 늘어났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저가주는 줄어들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주식가격이 1,000원이하인 종목은 70종목으로 지난해(81종목)보다 11종목(13.58%) 감소했다.

고가주보다는 저가주들이 평균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원미만의 저가주들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8.68%로 코스피지수(-8.35%)보다 17.03%포인트 초과수익을 보였다. 반면 10만원이상 고가주는 1.35%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000원미만 주식은 올 들어 16.17%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4.64%) 대비 11.53%포인트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3만원이상 고가주는 0.70% 상승해 지수대비 3.94%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1만원이상 3만원미만 주식도 4.35%올라 지수보다 0.29%포인트 적은 수익률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KC그린홀딩스로 올 들어 214.73% 상승했고 삼화전기(169.88%), 이스타코(143.19%)도 주가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중앙오션(229.95%), 미디어플렉스(215.09%), 에머슨퍼시픽(188.50%)의 수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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