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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년 하루 앞두고 전국에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 사고 최대 피해 지역인 안산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추모 예배와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안산 제일교회에서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주요 인사들과 기독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같은 시각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화랑유원지 내 야외음악당에서는 천주교 수원교구 주관으로 추모 미사 및 행사가 개최됐다. 이용훈 수원교구장이 미사를 집전하는 가운데, 2,000여 명의 신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시장 광장에서도 오후 7시 대한성공회 남양주교회와 진접교회 주최로 ‘기억과 위로의 추모 예배’가 열려 예배와 세월호 추모 종이배 접기, 추모 영상 상영 등 추모 행사가 펼쳐졌다.

종교적인 색채가 입혀지지 않은 추모 행사도 곳곳에서 열렸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오후 7시부터 세월호 기록들을 되돌아보는 ‘세월호를 읽다’ 행사가 개최됐으며, 같은 시각 대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다이빙벨’ 영화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 밖에 서울시가 세월호 추모 표지석을 설치해 세월호 참사 1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북과 강원도,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세월호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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