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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휴맥스홀딩스, 손자회사 상장 기대감 부각… 저평가 매력 돋보여 - 교보증권

휴맥스홀딩스가 손자회사인 알티캐스트의 상장 기대감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교보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휴맥스홀딩스는 휴맥스, 건인투자, 휴맥스아이앤씨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인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2배 수준으로 주요 지주회사 평균 PBR(0.82배)보다 저평가됐다”며 “손자회사인 알티캐스트의 상장시 지분가치만 1,000억원으로 추정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티캐스트는 앞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이 예상되는 디지털TV서비스 솔루션업체이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알티캐스트는 올해 약 8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맥스홀딩스가 보유한 장부가치는 91억원에 불과하지만 알티캐스트가 상장할 경우 지분가치가 1,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자회사인 휴맥스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 심 연구원은 “휴맥스는 올해 1조2,000억원의 매출과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지역에서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지주회사인 휴맥스홀딩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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