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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공공기관서 알차고 저렴하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과학교실<br>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교실 등 풍성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할 유익한 체험학습을 찾고 있다면 공공기관을 찾아가보자. 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알찬 프로그램이 저렴한 가격에 운영되고 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2 우유과학교실'을 오는 2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2층 중앙홀에서 진행한다. 우유과학교실은 우유 목장 교실, 우유 건강 교실, 우유 체험 교실로 구성된다. 우유 목장 교실에서는 젖소의 성장부터 우유가 목장에서 집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유 체험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푸딩ㆍ비누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우유 건강 교실에서는 체지방 측정을 통해 건강과 상태를 검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입장료(성인 4,000원, 아동 2,000원) 외의 추가 비용은 없다.

비단구렁이, 턱수염도마뱀, 팬케이크 거북 등 이름만으로도 재미있는 파충류 동물들을 만나는 체험학습도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27일까지 열대 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여름방학 동물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온 점을 살려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와 오후2시에 녹색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창(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동물교실은 8,000원, 에너지 체험은 무료다.



더운 날씨에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지하철에서 즐기는 체험 활동은 어떨까. 서울메트로는 11~12일, 18~19일 4일 동안 3호선 잠원역에서 '누에생태체험'을 연다. 살아 있는 누에를 만져보고 뽕잎을 먹는 누에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컬러 누에도 만날 수 있다. 잠원역 전화(02-6110-3380)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시 준비에 지친 중ㆍ고교생들은 하루쯤 짬을 내 여유롭게 미술 작품을 감상해보자. 사비나미술관, 치우금속공예관, 토탈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헬로우 뮤지엄, 환기미술관 등 서울 지역 6개 미술관에서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등 관람과 체험이 결합된 체험학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www.artmuseu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개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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